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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 U.C. 건담(퍼스트, Z...)

※ 본 포스팅은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을 재해석한 만화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이 일본에서 극장 개봉되었습니다. 만화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에 캐릭터 디자이너 겸 애니메이션 디렉터로 참여했던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작품으로 잡지 ‘건담 에이스’에 연재된 바 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은 ‘건담 에이스’의 2004년 11월호부터 2005년 2월호에 연재된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의 ‘샤아 세이라 편’의 섹션Ⅰ부터 섹션Ⅳ를 애니메이션화한 것입니다. 건담 시리즈에서 만화 원작을 그대로 애니메이션화한 것은 ‘건담 디 오리진’이 사상 최초입니다. 만화 원작자 야스히코 요시카즈는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에서 총감독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이너를 맡았습니다.

왕자공주의 신화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은 부제 ‘샤아 세이라 편’이 말해주듯 샤아 아즈나블과 세이라 마스의 어린 시절을 조명합니다. 즉 그들이 본명 캬스발 렘 렘 다이쿤과 아르테이시아 솜 다이쿤으로 불렸던 시기입니다. 시공간적 배경은 U.C. 0068. 훗날 지온공국으로 불리게 되는 사이드 3의 문조 자치 공화국입니다. ‘기동전사 건담’의 배경이 된 1년 전쟁의 U.C. 0079로부터 11년 전입니다. 캬스발이 9세, 아르테이시아가 6세입니다.

‘기동전사 건담’이 근본적으로 신화적 서사구조를 택하고 있지만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의 보다 노골적으로 신화적입니다. 캬스발과 아르테이시아는 ‘다이쿤(ダイクン)’이라는 성부터 군주를 의미하는 ‘대군(大君 ; たいくん)’을 연상시킵니다. 남매의 아버지 지온 즘 다이쿤은 사상가이자 지온 당의 창시자로 문조 자치공화국 의장입니다. 즉 왕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온은 가수 아스트라이아와의 사이에서 캬스발과 아르테이시아 남매를 얻습니다. 캬스발 남매는 출생부터 고귀한 혈통을 물려받은 왕자와 공주이지만 한편으로는 정통성은 부족합니다.

지온에게는 아내이자 혁명 동지인 로젤시아 다이쿤이 있지만 둘 사이에는 아이가 없습니다. 우주이민 2세대로서 혁명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한 늙은 로젤시아가 젊은 아스트라이아 도아 다이쿤을 추궁하는 장면과 문조 자치공화국 시민들의 화염병을 앞세운 과격 시위 장면은 1960년대 전공투에 가담했던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경험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지온은 찬탈을 노린 자비 가에 의해 독살당합니다. 짐바 랄은 지온의 유족인 세 모자를 보호한 뒤 캬스발과 아르테이시아 남매를 동반해 지구로의 필사의 탈출에 오릅니다. 홀로 남은 아스트라이아는 탑에 고독하게 유폐됩니다. 왕의 시해 후 중전의 질투를 산 후궁이 유폐되고 가문이 몰락하자 왕자와 공주가 충직한 가신에 의해 숨겨져 탈출하는 전개는 ‘아서 왕 이야기’를 비롯한 중세 궁중 비극과 프랑스 혁명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의 최후를 빼닮았습니다.

복수를 다짐한 ‘왕자’ 샤아는 성장한 뒤 정체를 숨기고 돌아와 찬탈자 자비 가에 대한 복수를 결행합니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연상시키는 서사 구조입니다. 훗날 그는 네오지온 총수로 ‘즉위’해 아버지의 자리를 물려받지만 인류의 혁신을 명목으로 무모한 전쟁을 일으킨 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집니다. 작품 속 시간 순서에 의하면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부터 ‘기동전사 건담’과 ‘기동전사 Z건담’을 거쳐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 이르는 신화적인 샤아의 일생이 완성된 것입니다.

‘기동전사 건담’과의 연결고리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의 주요 캐릭터는 모두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했던 인물들입니다. 샤아와 세이라, 람바 랄, 크라우레 하몬, 클램프, 그리고 사스로 자비를 제외한 자비 가의 전원이 그러합니다. ‘기동전사 건담’에 스틸 컷으로만 등장했던 지온은 살아 숨 쉬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의 레빌과 가이아, 오르테가, 마슈의 검은 삼연성, 그리고 슬렌더와 데님도 서두의 U.C. 0079 루움 전투 장면에 등장합니다. ‘기동전사 건담’에서 ‘레빌 장군’으로만 불렸던 레빌은 ‘요한 이브라힘 레빌’이라는 풀 네임을 얻었습니다.

성우진은 대폭 물갈이 되었습니다. U.C. 0079의 샤아 역의 이케다 슈이치와 U.C. 0068의 기렌 역의 긴가 반죠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성우들이 교체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캐릭터의 목소리를 새로이 연기한 성우들의 음색이 기존 성우들과 상당히 비슷하게 연기해 이질감은 거의 없습니다.

소년 캬스발의 성우는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원작, 감독, 작화 감독을 비롯해 1인 6역을 소화한 애니메이션 ‘거신 고그’에서 주인공 타가미 유우를 맡았던 타나카 마유미가 연기했습니다. 캬스발은 과묵한 소년이라 대사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키시리아에 의해 손목에 수갑이 채워지는 장면에서 캬스발이 성인 샤아를 연상시키는 단호한 목소리를 내는 타나카 마유미의 연기는 인상적입니다.

아르테이시아의 성우는 ‘기동전사 건담’의 라라 역의 성우 한 케이코의 딸 한 메구미가 맡았습니다. 한 메구미는 오오와다 히데키의 만화 원작을 애니메이션화한 ‘기동전사 건담 씨’에서 어머니의 배역을 물려받아 라라를 연기한 바 있습니다.

한 메구미의 아르테이시아 연기는 ‘기동전사 건담’의 세이라보다는 킷카에 가깝습니다. 금발 소녀이며 어린 시절 부모와 이별했지만 쾌활하고 강인한 심성을 지녔다는 점에서 킷카와 아르테이시아는 닮았습니다. ‘기동전사 건담’에서 킷카의 목소리를 연기한 것은 세이라 역의 성우 고 이노우에 요우였음을 감안하면 당연한 연기 방식이기도 합니다. 지온의 장례식에서 어설프게 거수경례하는 아르테이시아의 자세는 ‘기동전사 건담’ 제24화 ‘박격! 트리플 돔’에서 전사한 마틸다에 바치는 킷카의 어설픈 거수경례 자세를 빼닮았습니다.

‘기동전사 건담’에서 히틀러에 비견되는 냉혹함이 두드러졌던 기렌은 바둑을 즐기며 바보스런 표정을 짓는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인물로 묘사됩니다.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을 통해 애니메이션에는 처음 등장한 사스로는 자비 가의 자식들 중 외모가 유일하게 아버지 데긴 소드 자비를 닮았습니다.

키시리아는 ‘기동전사 건담’의 깡마른 체구, 가면 속 무표정과 달리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에는 풍부한 표정을 지닌 글래머 여성으로 등장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의 원작 만화에 선보였던 누드 서비스 컷은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에도 유효합니다. 단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에서는 원작 만화에는 제시되지 않았던 독특한 모양의 투구를 쓰고 등장합니다. ‘기동전사 건담’에서 키시리아가 가면과 함께 착용하는 헬멧을 암시합니다.

아스트라이아는 하몬과 닮은 원작 만화의 캐릭터 디자인을 유지해 아쉽습니다. 연방군 복장으로 위장한 하몬이 ‘기동전사 건담’의 마틸다를 연상시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움은 더욱 큽니다. 금발 여성만큼은 대동소이한 것이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캐릭터 디자인의 약점입니다. 하몬이 람바 랄 앞에서 안경을 쓰고 변장해 나타난 모습은 ‘기동전사 건담 Ⅲ 해후의 우주’에 등장한 기렌의 여비서와 유사합니다. 한편 람바 랄은 ‘기동전사 건담’의 통통한 중년 남성이었던 것과 달리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에서는 젊고 날씬하며 잘 생겼지만 한편으로는 유머러스한 청년으로 등장합니다.

‘기동전사 건담’에서 단편적으로 제시된 컷을 풀어낸 장면도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의 볼거리입니다. ‘기동전사 건담’에서 스틸 컷으로만 제시된 지온의 연설 장면은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에서는 지온의 연설 준비와 문조 자치공화국 의회 연설 도중 사망 장면으로 확장됩니다.

‘기동전사 건담’ 제20화 ‘사투! 화이트베이스’에서 화이트베이스 함 내에서 세이라와 조우한 랄이 어린 시절 그녀를 안아 올리는 장면을 회상하는 컷은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에서 아르테이시아가 랄에게 고양이 루시퍼를 데려올 것을 부탁하는 장면으로 확장됩니다. 루시퍼의 존재가 ‘기동전사 건담’과의 연결고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루시퍼가 랄과 부하들에게 ‘난동’을 부리는 컷은 원작 만화에는 없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만의 차별점입니다.

대사도 ‘기동전사 건담’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있습니다. 아스트라이아는 이별 전야에 아르테이시아에 ‘착한 아이(良い子)’가 되면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제43화 ‘탈출’에서 ‘좋은 여자(いい女)가 되어라. 아무로가 부르고 있다’는 샤아의 세이라를 향한 이별 직전의 대사를 연상시킵니다.

하지만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기동전사 건담’ 이래 건담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한 번 들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명대사들은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약점입니다. 애니메이션 감독은 물론 각본가이자 소설가로도 입지가 탄탄한 토미노 요시유키와 만화가이자 작화 감독으로는 성공했지만 애니메이션 감독으로는 결코 성공했다고 평가하기 어려운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커리어 차이가 엿보입니다. 만화의 대사들을 거의 그대로 애니메이션으로 가져왔지만 토미노 감독의 건담 시리즈에 비해 힘이 부족합니다.

배경 음악도 키시리아가 캬스발에 수갑을 채우는 장면에 사용된 곡 ‘오뎃사의 격전 M-4’를 비롯해 ‘기동전사 건담’의 2개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 재활용되었습니다.

캐릭터 작화 압도적, 전투 장면은 의문점 남겨

캐릭터 작화는 훌륭합니다. 마치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힘이 넘치는 필력으로 가득한 원작 만화 지면으로부터 튀어나온 것처럼 생생합니다. 타이틀 롤 캬스발이 대사가 많지 않지만 그가 복수심을 품게 되는 과정이 설득력을 지니게 되는 것도 미묘한 표정 연기 작화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캬스발에 비해 표정이 풍부한 아르테이시아의 귀여운 작화와 비교하는 것도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서두에 제시되는 U.C. 0079 1월 23일 1년 전쟁의 개막을 알리는 루움 전투는 CG로 구현되었습니다. 이케다 슈이치가 목소리를 연기한 샤아는 계급이 중위이며 전용기는 붉은색 자쿠Ⅱ입니다. 그가 ‘붉은 혜성’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 순간을 묘사합니다. 세이버피시를 자쿠Ⅱ의 발로 차 격파하는 장면은 ‘기동전사 건담’ 제3화 ‘적의 보급함을 공격하라!’의 ‘샤아 킥’을 연상시킵니다.

루움 전투 장면은 스케일이 크고 전개가 빠르지만 전함과 MS 등 메카닉의 CG는 다소 어색합니다. 지온군과 연방군 모두 전함이 지나치게 밀집된 것도 비현실적인 장면 연출이 아닌가 싶습니다. 밀집되어 있을 경우 인근의 전함의 격침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클라이맥스인 건탱크 초기형 간의 포격전 연출은 루움 전투 장면에 비해 자연스럽습니다. 이족보행 MS의 본격적인 등장 이전 최강의 육상 병기였던 건탱크 초기형의 화력과 무게감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캬스발, 즉 샤아의 생애 첫 MS전 경험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기동전사 건담’ 제1화 ‘건담 대지에 서다!!’에서 진의 자쿠가 아무로의 건담에 의해 격파된 뒤 폭발로 인해 콜로니 외벽이 손상되고 템이 우주로 빨려나갔음을 감안하면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에서 도합 5기의 건탱크 초기형이 대폭발하고도 콜로니 외벽이 멀쩡한 것은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특히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의 공간적 배경인 사이드 3 문조가 상대적으로 구형 콜로니이며 ‘기동전사 건담’ 제1화 ‘건담 대지에 서다!!’에서 사이드 7 노아가 신형 콜로니임을 감안하면 설정 상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원작 만화에서는 샤아 등이 탑승했던 건탱크 초기형의 원래 연방군 파일럿 2명이 전사하는 장면이 명확히 제시되지만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은 그들의 생사를 분명히 묘사하지 않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Ⅱ 슬픔의 아르테이시아’ 예고편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Ⅰ 푸른 눈동자의 캬스발’의 엔딩 크레딧을 포함한 62분의 러닝 타임이 종료된 뒤 올 가을 개봉 예정으로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Ⅱ 슬픔의 아르테이시아’의 예고편이 공개됩니다. 3년 뒤 캬스발과 아르테이시아는 테아보로 마스에 입양되어 키워집니다. 소년 아무로 레이와 슈우 야시마의 딸 미라이 야시마도 예고편에 등장합니다. 원작 만화의 캬스발과 기사의 결투도 묘사됩니다. ‘기동전사 건담’ 제43화 ‘탈출’의 샤아와 아무로의 펜싱 검 격투 장면과 연결되는 장면입니다. 지온군의 MS 개발 과정의 비화에 해당하는 도즐과 람바 랄의 대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0대 중반의 캬스발의 목소리를 어떤 성우가 연기할지가 관심사입니다. 타나카 마유미일지, 이케다 슈이치일지, 그것도 아니면 제3의 새로운 성우를 캐스팅할지 궁금합니다. 원작 만화에서 캬스발이 에드와우 마스의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이름 샤아 아즈나블을 얻는 과정에서 그와 외모가 빼닮은 소년 샤아 아즈나블이 등장하는 전개는 상당히 억지스러웠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 Ⅱ 슬픔의 아르테이시아’도 동일한 전개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 mikhaile 2015/03/07 16:52 # 삭제

    좋은글이네요.
    건탱크폭발에 콜로니가 뚫리지 않은건 동력의 차이일겁니다.
    오리진의 건탱크는 ms가 아니라 전차이고 핵엔진을 쓰지 않으니까요

    퍼스트 1화의 콜로니 파손은 핵융합로의 유폭에 의한겁니다.
    탱크몇대 터진다고 구멍날 콜로니면 불안해서 못살죠
  • 잠본이 2015/03/07 21:32 #

    솔직히 샤아 아즈나블은 그냥 지어낸 이름이거나 콰트로 바지나처럼 돈으로 신분증 샀다고 해도 별 상관 없을 것 같은데 '마침 닮은 놈이 있어서 그놈 이름을 훔쳤다'로 가는게 좀 뜨악하긴 했죠. 이게 무슨 왕자와 거지도 아니고(...) 신화를 가져왔으니 아예 신화로 막나가겠다고 안선생께서 작정하신 건가 싶기도 합니다.
  • 잠본이 2015/03/07 21:35 #

    타나카씨 출연작 보니 샤아에 밀리지 않을 만한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후지나미 류노스케, 와타루, 몽키 D. 루피, 크리링(...?!)
    원피스에서 샹크스 성우가 이케다 슈이치인거 생각하면 참 묘한 인연이네요.
  • 잠본이 2015/03/07 22:01 #

    음 근데 퍼스트에서 랄 아저씨 회상에 나온 젊은 란바는 수염이 없지 않았던가요(...) 뭐 기억이란게 다 불확실한 거긴 하지만
  • 윤종대 2015/05/12 12:56 #

    잘 보고 갑니다. 트랙백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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