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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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빌드 파이터즈 - 제2화 주홍 혜성 건담 빌드 파이터즈

제1화 ‘세이와 레이지’에서 세이와 레이지가 힘을 합쳐 사자키에 승리한 다음날 세이는 아침에 일어나 등교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레이지는 늦잠을 자고 세이는 화가 난 채 홀로 등교합니다.

지난 화에 BACK-ON의 오프닝 테마 ‘2분의 1’은 공개되었지만 오프닝 필름은 이번 화에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우주를 향해 발진한 빌드 스트라이크가 세이의 손에 쥐어지는 프라모델임을 강조하고 동시에 세이의 어깨를 레이지가 짚으며 두 소년의 우정을 나타냅니다. 둘의 시선은 건담 배틀 선수권 세계대회의 회장으로 향해 있습니다.

빌드 스트라이크를 배틀 장치 위에 올리는 레이지의 모습 다음으로 의문의 MS의 실루엣이 스쳐갑니다. U.C. 120년대 크로스본 뱅가드의 것을 연상시키는 MS의 얼굴이 등장합니다. 마치 최종 보스와 같은 아우라를 뿜어냅니다.

전국 아스트레이 건담과 함께 아직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흑인 소년도 보입니다. 세이의 아버지 타케시와 체형과 얼굴형이 매우 유사해 정체를 숨긴 아버지일지도 모르는 이탈리아인 리카르도 펠리니의 윙 건담 페니체, 교토 출신 야사카 마오의 건담 X 마오, 그리고 치나의 베앗가이 상도 제시됩니다. 이번 화의 타이틀 롤 유우키 타츠야의 자쿠 어메이징에 이어 핀란드에 거점을 둔 건프라팀 ‘네메시스’의 파이터 아이라 유르키아이넨의 아직 설정이 공개되지 않은 큐베레이 개량형도 제시됩니다. 검정 실루엣으로 빌드 스트라이크와 대결할 기체들의 끝에는 캠퍼의 개량형으로 보이는 MS도 보입니다. 타케시의 RX-78-2 건담에 이어 랄과 구프도 보입니다. 랄이 세계관을 설명하는 내레이터의 역할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접 파이터로서 구프를 조종하는 것으로 암시됩니다.

세이는 전날 밤의 레이지와의 대화를 회상합니다. 레이지는 세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건프라 배틀에 나섰을 뿐 더 이상의 건프라 배틀은 귀찮다며 잠이 듭니다. 침대 뒤쪽에는 자명종을 겸한 1:1의 하로 모형이 보입니다. 잠들기 전과 아침에 일어나 인사는 할 줄 아는 레이지이지만 학교가 무엇인지는 모릅니다.

국어 수업이 한창이지만 레이지는 빌드 부스터를 비롯한 빌드 스트라이크의 무기 설계에 여념이 없습니다. 세이는 교사의 질문에 동문서답하지만 실은 빌드 부스터의 존재 의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라이플의 대형화로 인한 문제 발생을 회피하기 위해 부스터와 사격용 무기를 겸한 빌드 부스터가 필요하다는 지론을 드러낸 것입니다.

레이지는 손님이 오지 않는 이오리 모형점에서 지루해합니다. 린코는 ‘소가 쇼우타’라는 구입자에게 통신 판매 이메일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판매만으로는 모형점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오리 모형점 정면에 ‘30% 할인’ 문구의 광고 문구가 붙어있다는 사실입니다. 일본에서 대세가 된 건프라 30% 할인 판매를 정가를 붙여 출하하는 반다이조차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세이의 이름과 닮은 사립 세이호 학원은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붙어 있는데 세이의 중학교 1학년 교실에 ‘주홍 혜성’ 유우키 타츠야가 나타나 여중생들의 탄성이 터집니다. 고교 3학년인 유우키는 학생회장이자 모형부 회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주홍 혜성’이라는 별명은 그의 전용기가 자쿠를 개량한 것에서 드러나듯 샤아의 별명 ‘붉은 혜성’과 죠니 라이덴의 별명 ‘진홍의 번개’를 합친 것입니다. 학급회장 치나가 유우키를 맞이하지만 유우키는 모형부 회장의 자격으로 세이를 찾아왔음을 밝힙니다.

모형부 동아리방에서 세이는 유우키가 만든 구형 자쿠의 웨더링에 놀랍니다. 웨더링에 대한 세이의 설명은 우주세기 올드팬들을 노린 대사입니다. 제1화 ‘세이와 레이지’ 종료 후 예고편에서도 공개된 바 있지만 기억하는 이가 드문 외전 ‘건담 윙 듀얼 스토리 G 유니트’의 건담 아스크레프오스의 근접전 모드의 모형이 이채롭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세이는 모형부에 가입되어 있지 않음이 드러납니다. 세이가 사자키를 꺾은 사실은 하루 만에 유우키의 귀에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유우키는 작년 건담 배틀 선수권 일본대회 3블록 우승자로 세계대회에도 출전한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세이는 자신의 힘으로 사자키에 승리한 것이 아니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학교에 나타난 레이지는 치나의 도시락을 빼앗아 먹습니다. 치나는 생면부지의 소년에게 도시락 반찬을 줍니다. 세이와 레이지, 그리고 치나가 삼각관계의 형성될 수도 있다는 암시입니다. 레이지가 치나에게 세이의 행방을 묻는 순간 선도부원 곤다 몬타가 나타나 레이지에게 나가라고 합니다.

모형부 동아리방에 나타난 치나는 레이지가 일으킨 소동을 알립니다. 세이가 창문을 열어보니 레이지가 거구의 곤다를 프로레슬링 기술 샤프 슈터로 제압하고 있습니다. 아이캐치가 지난 이후 유우키가 자신이 레이지를 학교로 초대했다고 무마하자 곤다는 레이지와 건프라 배틀을 겨루고 싶다고 합니다. 호승심이 강한 레이지는 전날 밤 잠들기 전의 태도를 바꿔 곤다의 도전을 받아들입니다. 유유키는 모형부 장식장의 건프라를 사용해도 좋다고 허락하지만 레이는 분신처럼 늘 휴대하는 빌드 스트라이크를 사용하겠다고 합니다. 모형부 회원 외에 건프라를 학교에 가져오는 것은 교칙 위반이라는 유우키의 대사는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건프라가 위험물이나 외설물도 아닌데 왜 모형부 회원들만 소지가 가능한 특혜를 입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학칙에는 합리성이 결여되어있습니다.

유우키의 아버지는 학교후원회장으로 거액의 배틀 시스템을 기증했습니다. 유우키와 곤다가 함께 모형부 회원이라는 설정은 그들의 외모를 감안하면 다소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유키는 극중 대사처럼 락 그룹이나 혹은 연극부에, 곤다는 유도부에나 어울릴 법한 이미지입니다. 건프라 배틀이 그만큼 일반화되어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설정이지만 두 고교생 캐릭터 모두 모형부 회원이자 건프라가 취미라는 사실은 어색합니다.

플라프스키 입자가 산포되자 치나는 아름답다고 중얼거립니다. 베앗가이상으로 건프라 배틀에 참가하게 되는 암시입니다. 갑자기 치나의 곁에 나타난 생면부지의 랄이 플라프스키 입자에 대해 설명하는데 한 마디로 건프라 배틀을 가능케 하는 마법의 만능 물질입니다.

레이지와 곤다의 전장은 콜로니 내부의 시가지입니다. 곤다의 건프라는 하리 전용기인 골드 스모인데 거구의 사나이의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MS입니다. 호버링을 활용해 핸드 빔 건과 히트 팬으로 나서는 스모를 상대로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은 빔 사벨로 맞섭니다. 스모가 아이필드 제네레이터를 발사해 콜로니의 외벽에 구멍을 내자 강풍이 불며 스테이지 버전이 급히 변경됩니다.

세이는 스모의 아이필드 제네레이터가 당장 발사되지 않는 약점을 간파하고 레이지에게 돌격을 지시합니다. 역풍을 뚫고 돌격한 빌드 스트라이크는 스모의 코크피트를 파괴해 승리합니다.

전장에 난입한 유우키의 자쿠 어메이징으로 인해 건프라 배틀은 계속됩니다. 유우키는 머리를 뒤로 넘기며 평소의 차분함과는 정반대되는 열혈을 과시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에서 평소 차분하던 알렐루야가 가르마가 반대로 되며 광기를 뿜어내는 할렐루야로 돌변해 이중인격이 드러나는 설정을 연상시킵니다. 자쿠 어메이징은 거대한 면도칼을 연상시키는 히트 나타를 하나씩 양손에 쥐고 빌드 스트라이크에 맞섭니다.

유유키는 ‘불타올라라, 불타올라라, 불타올라라, 건프라!’를 외치며 빌드 스트라이크를 제압합니다. ‘기동전사 건담’의 오프닝 테마 ‘날아라, 건담!’의 첫 번째 소절 ‘불타올라라, 불타올라라, 불타올라라, 건담!’의 패러디 대사입니다. 건프라 배틀을 관전한 랄의 대사 ‘전장은 황야다’는 ‘기동전사 건담’ 제8화 ‘전장은 황야’에서 따온 것입니다.

레이지는 ‘내가 이런 장난감 배틀에...’라며 유우키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불태웁니다. 레이지는 건프라에 탑승하는 ‘장난감 배틀’이 아닌 18m급 MS를 조종하는 진짜 전쟁에 길들여진 소년일 수도 있다는 암시입니다.

유우키는 빌드 스트라이크가 완성된 이후 제대로 된 건프라 배틀에서 만나자며 진검승부를 미룹니다. 유우키가 세이와 레이지를 선수권 대회로 이끈 것입니다. 우유키의 자쿠 어메이징의 히트 나타의 날에 금이 갑니다. 레이지가 아직 빌드 부스터가 완성되지 않은 빌드 스트라이크로도 선전했다는 의미입니다. 레이지는 시간이 다 됐다며 빛으로 변해 사라집니다. 도라에몽과 같은 존재인 레이지에게는 울트라맨이나 마법 공주와 같이 시간제한이 있는 것입니다. 레이지가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캐릭터라는 암시이기도 합니다.

AiRI가 부른 엔딩 테마 ‘Imagination > Reality’와 함께 엔딩 필름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세이의 방에 있는 제2회 건프라 배틀 선수권 세계대회의 기념사진이 촬영된 순간부터 시작합니다. 빌드 스트라이크에는 세이가, 빌드 건담 Mk-Ⅱ에는 레이지가 합성된 것은 메카닉 디자이너 아키타카 미카에 의해 창시된 MS걸을 연상시킵니다. 레이지의 전용기가 빌드 건담 Mk-Ⅱ라는 설정은 차후 건프라 배틀에서 세이와 레이지가 한 팀을 이뤄 2:2의 태그 매치에 나설 수 있다는 암시입니다.

달려가는 세이의 옆으로 사자키, 곤다, 리카르도, 키라라, 마오, 아란, 랄 외에 아직 이름과 설정이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엔딩 필름의 마지막 장면에서 세이와 레이지의 양손이 하늘을 향하는 것은 두 소년이 힘을 합쳐 건프라 배틀 선수권 세계대회에서 우승해 트로피를 차지한다는 복선입니다.

제3화 ‘풀 패키지’에서는 빌드 스트라이크의 빌드 부스터와 함께 MSV의 유명 기체 MSN-01 사이코뮤 고기동시험형 자쿠가 등장합니다. 랄의 부하들로 보이는 캐릭터들이 지온군의 군복을 입고 있는 모습도 제시됩니다. 추레한 리카르도와 그의 건프라 윙 건담 페니체도 처음 등장합니다. 예고편의 마지막 대사 ‘나는 시간의 눈물을 보고 있어’는 ‘기동전사 Z건담’의 예고편마다 삽입된 ‘너는 시간의 눈물을 본다’의 패러디입니다. 제1화 ‘세이와 레이지’에 등장한 제7회 건프라 배틀 선수권 세계대회의 광고 동영상의 마지막 멘트가 ‘기동전사 건담’의 예고편마다 삽입된 ‘너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였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제3화 ‘풀 패키지’에서는 ‘기동전사 건담 ZZ’의 시리즈 초반 예고편에 등장했던 ‘뉴타입의 수라장이 보인다고!’가 활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건담 빌드 파이터즈 - 제1화 세이와 레이지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 미오 2013/10/15 20:37 #

    저도 g유닛 기체보고 꽤나 반가왔네요. 아직 반다이가 잊진 않았구나...
  • 대공 2013/10/15 21:35 #

    위험물이나 외설물이 아님에도 하는 이유가 있다면...

    1) 학업 외의 물건이다
    2) 삥 뜯길 가능성
    3) 도박
  • 나이브스 2013/10/15 22:41 #

    플라프스키 입자 관련 설명을 듣다가 의문은 어째서 쓸때 없으 폭발 이팩트 효과까지 줄수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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