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1boon/KBO 야매카툰 작가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8월의 LG ‘2위 굳히기’ 들어갈까? 야구

8월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도 각 팀이 80경기 안팎을 소화하면서 후반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4강팀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는 시점이 다가왔습니다.

82경기를 치른 LG는 48승 34패 승률 0.585로 2위를 기록 중입니다. 1위 삼성과는 3.5경기차이며 3위 넥센과는 2.5경기차입니다. ‘3경기차를 뒤집는 데 한 달이 걸린다’는 속설처럼 1위 삼성을 따라잡기도 쉽지 않지만 3위 넥센과도 어느 정도의 차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중위권 판도는 LG에 결코 불리하지 않습니다. 3위 넥센, 4위 두산, 5위 롯데가 2.5경기차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3위 넥센과 4위 두산은 2위 이상으로 치고 올라오는 것이 목표이겠지만 5위 롯데의 사정권 안에 있는 상황입니다. 중위권에서 혼전 양상이 벌어진다면 LG가 2위를 수성하는 데 유리합니다.

다음 주부터는 9개 구단 체제로 인해 3연전이 아닌 2연전 시리즈에 돌입합니다. 한 주간의 6일 동안 세 번의 2연전을 치르게 됩니다. 어느 팀이든 이동거리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3연전 시리즈에서 2승 1패 위닝 시리즈를 노렸다면 2연전 시리즈에서는 1승 1패 전략으로 나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따라서 3연전 시리즈보다는 2연전 시리즈가 현재의 순위 구도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위를 굳히고자 하는 LG에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

LG에는 불안 요인이 없지 않습니다. 주키치가 퓨처스리그에서 정비 중이라 외국인 투수 1명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고 국내 무대에서 풀타임 선발을 처음 경험하는 류제국, 신정락은 최근 등판에서 부진했습니다. 불펜의 정현욱, 유원상은 아직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LG는 8월 이후의 2연전 시리즈에서 1승 1패를 노리는 안정적인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길 경기는 확실히 잡되 그렇지 않으면 투수를 무리하게 쏟아 붓지 않으며 현재의 승패차를 유지하는 전략으로 임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부터 펼쳐지는 2연전 시리즈에 앞서 LG는 마지막 3연전을 이번 주말 삼성과 치릅니다. 주전 선수들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러 2연승을 거두며 선두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삼성을 잠실구장으로 불러들이는 LG의 입장에서는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삼성과의 3연전 결과가 LG의 시즌 향방을 엿볼 수 있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6월에 16승 5패, 7월에 10승 6패를 거둔 LG의 상승세가 8월에도 계속될지 여부도 관심거리입니다. 2위 굳히기에 들어가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이지만 상승세가 꾸준히 유지된다면 의외의 결과가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LG의 8월 성적이 한해 농사의 전부를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 스탠 마쉬 2013/08/01 18:19 #

    제발 수직낙하만은 피하길 바라며...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