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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안타’ LG 정성훈, 꾸준함의 대명사 야구

LG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화와의 경기에서 LG는 2:7로 뒤져 패색이 짙던 경기를 9:8로 뒤집는 저력을 과시하며 3연승을 거뒀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LG 타선은 9개의 안타와 7개의 사사구를 묶어 9득점했습니다. 주장 이병규와 등번호 7번 이병규가 3안타 5타점을 합작하며 맹활약했습니다.

타격전의 와중에서 드러나지 않게 팀 승리에 기여한 것은 정성훈이었습니다. 정성훈은 1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을 기록했습니다. LG가 얻은 6개의 볼넷 중 절반을 혼자 책임졌으며 4연타석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LG에서 세 번 이상 출루한 타자는 정성훈이 유일합니다.

신정락과 임찬규가 9피안타로 7실점한 2회초가 종료된 직후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정성훈은 중전 안타로 출루하며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정성훈은 이병규(7번)의 2루타에 득점해 LG는 3:7으로 따라붙었습니다.

4회말에도 정성훈의 출루가 득점으로 연결되었습니다.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정성훈은 손주인의 희생 플라이에 홈을 밟아 4:8이 되었습니다. 2회초와 4회초 실점 직후 맞이한 2회말과 4회말 정성훈이 출루해 득점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입니다.

기어코 LG가 역전한 7회말에도 정성훈의 출루는 빛을 발했습니다. 한화 마무리 송창식을 상대로 1사 1, 2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해 1사 만루의 기회를 이어간 것입니다. 기회에서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의욕을 앞세우기보다 베테랑답게 더욱 큰 기회로 침착하게 이어나간 것이 돋보였습니다. LG는 1사 만루에서 이병규(7번)의 내야 땅볼 타점과 대타 이진영의 역전 적시타로 9:8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9회초 2사 2루의 동점 위기에서 대타 조정원의 잘 맞은 안타성 타구는 다이빙 캐치를 시도한 3루수 정성훈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타석에서 활약한 정성훈이 결정적인 호수비로 승리를 확정지은 것입니다.

정성훈은 어제 안타로 통산 1604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개인 통산 안타 순위에서 정성훈은 14위에 올라있습니다. 만일 정성훈이 5개의 안타를 보태게 되면 1608안타를 기록하고 은퇴해 통산 안타 순위 13위를 기록 중인 마해영을 제치고 13위에 오르게 됩니다.

아울러 정성훈은 1980년 이후에 출생한 선수 중 가장 많은 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역 선수 중 정성훈보다 많은 안타를 기록 중인 선수는 장성호, 이병규, 송지만, 홍성흔 4명뿐입니다. ‘꾸준함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09년 정성훈이 FA로 LG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지 올해로 5시즌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LG맨’이라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공수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정성훈이 LG의 상승세를 가을까지 이끌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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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티거사랑 2013/07/05 11:31 #

    LG에서 2,000안타치고 은퇴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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