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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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적극적 전력 보강’ 주효했다 야구

LG가 프로야구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최근 10번의 시리즈에서 루징 시리즈 없이 9번의 위닝 시리즈와 1번의 1승 1패를 기록한 LG는 어느덧 36승 27패 승률 0.571로 3위에 올라 1위 삼성에 2게임차로 육박하고 있습니다.

LG의 상승세의 원인은 다양하게 분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선수층이 두터워져 전력이 강화된 것이 성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 것이 주효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LG는 FA 정현욱을 영입했습니다. 정현욱은 31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2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 중입니다. 마무리 봉중근 앞에 등판하는 셋업맨 역할을 맡고 있는 정현욱은 홀드 공동 선두에 올라 있습니다. 지난 시즌 셋업맨이었던 유원상이 부상 중인 상황에서 정현욱을 영입하지 않았다면 LG가 과연 현재와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

(사진 : LG 정현욱)

LG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단행한 삼성과의 3:3 트레이드도 전력 보강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된 포수 현재윤과 2루수 손주인은 주전을 꿰차 취약했던 LG의 센터 라인을 강화하며 하위 타선에서 쏠쏠하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공수 양면에서 알토란같은 존재들입니다.

어렵사리 성사된 영입 또한 LG에 힘이 되고 있습니다. LG는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투수 류제국과 1월말에 입단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계약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고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류제국은 국내 무대 데뷔전이었던 5월 19일 잠실 KIA전에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이후 류제국은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소화하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 중입니다. 류제국이 등판한 경기에서 LG는 5승 1패를 거두고 있습니다.

방출 선수 영입도 한몫했습니다. 2010년 SK로 트레이드되었던 권용관이 지난 겨울 방출되자 친정팀 LG가 영입했습니다. 권용관은 내야의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백업 요원으로서 주전 선수들을 뒷받침하며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5월 23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야수 선택으로 기록된 홈 스틸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 득점을 권용관이 올렸습니다. LG의 8연속 위닝 시리즈의 신호탄과도 같은 과감한 주루 플레이였습니다.

시즌 중에도 LG의 전력 보강은 계속되었습니다. 4월 18일 광주 KIA전에서 주전 포수 현재윤이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하자 발 빠르게 움직여 4월 24일 넥센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포수 최경철을 영입했습니다. 최경철은 현재윤이 복귀하기 전까지 윤요섭과 번갈아 마스크를 쓰며 LG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현재 퓨처스에 있는 최경철이지만 언제든지 1군의 부름을 다시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LG의 전력 보강은 취약점을 메우는 알짜배기로 이루어졌습니다. 선발 투수와 불펜 투수, 그리고 센터 라인의 주전 포수와 백업 포수, 주전 2루수와 백업 내야수를 골고루 보강한 것입니다.

반년이 넘는 기간 동안 128경기를 치르는 대장정의 페넌트레이스에서 선수층이 두텁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습니다. LG가 올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적극적인 전력 보강을 통해 두터운 선수층을 지니게 된 만큼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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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궁굼이 2013/06/25 09:56 #

    서동욱이 왠지 아깝긴 했는데 최 포수 하는거 보면 잘해서 섭섭함이 쫙 떨어졌네요 ㅎㅎ

    근데 디제니은 기자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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