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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스틸 IMAX 3D - 진지함으로 무장해 돌아온 슈퍼맨 영화

※ 본 포스팅은 ‘맨 오브 스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크 나이트’ 삼부작과 같은 진지함

행성 크립톤의 멸망 직전 테라포밍을 위한 코덱스를 아들 칼엘에 이식한 조엘(러셀 크로우 분)은 과격파 조드 장군(마이클 섀넌 분)에게 살해됩니다. 지구에 도착한 조엘은 미국의 캔자스에서 농부인 조나단(케빈 코스트너 분)과 마사 켄트(다이안 레인 분) 부부에게 양육됩니다. 자신의 뿌리를 찾아 나선 칼엘(헨리 카빌 분)은 북극에서 데일리 플래닛의 여기자 로이스(에이미 아담스 분)를 구출합니다.

슈퍼맨이 재탄생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네 편의 영화의 정통 후계자를 자처한 2006년 브라이언 싱어 감독, 브랜든 라우스 주연의 ‘슈퍼맨 리턴즈’는 썰렁한 반응을 얻어 슈퍼맨 프랜차이즈를 부활시키지 못한 채 후속편 제작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7년 만에 재탄생한 ‘맨 오브 스틸’에는 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배트맨 프랜차이즈를 ‘다크 나이트’ 삼부작을 통해 부활시킨 크리스토퍼 놀란, 데이빗 S. 고이어, 한스 짐머가 참여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제작을, 데이빗 S. 고이어는 각본을, 그리고 한스 짐머가 음악을 맡았습니다.

‘맨 오브 스틸’의 분위기를 좌우한 것은 연출을 맡은 잭 스나이더보다 ‘다크 나이트’ 삼부작의 3명의 스태프가 아닌가 싶습니다. 낙천적이며 웅장한 행진곡 풍의 존 윌리엄스의 오리지널 사부작의 메인 테마를 재활용했던 ‘슈퍼맨 리턴즈’와 달리 ‘맨 오브 스틸’은 존 윌리엄스의 음악을 배제하고 진지하며 긴장감 넘치는 한스 짐머의 음악으로 무장했습니다.

‘맨 오브 스틸’은 크리스토퍼 리브와 브랜든 라우스가 출연했던 다섯 편의 영화와 달리 원점에서부터 새 출발합니다. 칼엘의 탄생과 크립톤의 멸망, 지구에 정착한 칼엘의 성장과 슈퍼맨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처음부터 새롭게 다룹니다.

장신의 근육질에도 불구하고 선한 마스크가 두드러졌던 크리스토퍼 리브, 브랜든 라우스와 달리 ‘맨 오브 스틸’의 헨리 카빌은 근육질만큼이나 강인한 마스크를 앞세워 차별화합니다. 항상 여유가 넘쳤던 크리스토퍼 리브 및 브랜든 라우스의 슈퍼맨과 달리 헨리 카빌의 슈퍼맨에게는 육체적, 정신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많습니다. 그가 고뇌하거나 있는 힘을 모두 쥐어짤 때의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은 과거의 슈퍼맨들과는 격이 다릅니다. 슈퍼맨의 고통은 어린 시절 초능력에 대한 주변의 따돌림에서 비롯된 고통과도 상통합니다. 유머 감각이 풍부했던 다섯 편의 전작과 달리 ‘맨 오브 스틸’은 헨리 카빌의 강인한 마스크처럼 매우 진지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억지로 끌려나온 슈퍼맨

고향별의 강경파 조드 장군 일당과 싸우는 슈퍼맨을 묘사한다는 점에서 ‘맨 오브 스틸’은 ‘슈퍼맨2’의 서사를 리메이크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를 침략한 조드 장군의 부하가 2명에 국한되었던 ‘슈퍼맨2’와 달리 ‘맨 오브 스틸’에서 조드 장군의 부하는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슈퍼맨2’의 조드 장군의 충복 얼사와 넌을 연상시키는 파오라(안트예 트아우에 분)를 비롯한 두 명의 부하가 ‘맨 오브 스틸’에서 캔자스의 스몰빌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장면도 제시됩니다.

슈퍼맨’과 ‘슈퍼맨2’에서 칼엘은 스스로의 각성을 통해 슈퍼맨으로서 활동하며 선행하다 조드 장군 일당과 싸웁니다. 하지만 ‘맨 오브 스틸’에서는 자신의 초능력을 숨기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어 하던 칼엘이 조드 장군에 의해 억지로 끌려나와 동족과 지구인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은 끝에 슈퍼맨으로 활동하게 된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슈퍼맨’에서 슈퍼맨으로서의 활약을 통해 전 세계에 이름이 알려진 것과 달리 ‘맨 오브 스틸’의 슈퍼맨은 칼엘이라는 이름부터 전 지구인들에게 먼저 알려지게 됩니다.

지구를 멸망시킬 수 있는 크립톤의 테라포밍에 반대해 슈퍼맨이 동족의 배신자가 된다는 점도 부각시킵니다. 33세라는 상대적으로 늦은 나이에 이루어진 슈퍼맨의 데뷔 또한 진지함을 배가시킵니다. 단순한 침략자 혹은 복수자에 가까웠던 ‘슈퍼맨2’의 조드 장군과 달리 ‘맨 오브 스틸’의 조드 장군은 일그러졌지만 고향별 크립톤에 대한 강한 애정을 지닌 인물로 등장합니다.

서두에 등장하는 슈퍼맨의 고향별 크립톤에 대한 묘사부터 ‘맨 오브 스틸’은 다릅니다. ‘슈퍼맨’에서 크립톤은 수정으로 가득한 얼음과 같은 순백의 행성이었지만 ‘맨 오브 스틸’에 등장한 크립톤은 과학기술 문명이 발달했으나 파멸을 앞둔 잿빛과 검정색의 행성으로 등장합니다. 칼엘의 어머니 라라(아옐렛 지러 분)의 얼굴은 3D 모니터에 그리스 신화의 메두사처럼 불길하게 비춰집니다.

숙적 조드 장군의 관계 또한 재설정됩니다. ‘슈퍼맨’과 ‘슈퍼맨2’에서 조드 장군은 반역을 도모하다 조엘에 의해 크립톤에서 퇴출되었지만 ‘맨 오브 스틸’에서는 조드 장군이 조엘을 살해한 뒤 퇴출됩니다. 조드 장군이 조엘을 살해할 때 활용하는 손등의 꼬챙이는 ‘로보캅’을 연상시킵니다. 슈퍼맨으로서는 아버지의 원수 조드 장군과 직접적인 원한 관계가 된 것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슈퍼맨2’의 서두에서 조드 장군의 부하 넌이 경비의 목을 비틀어 살해하는 장면과 함께 조드 장군이 처음 등장하는데 ‘맨 오브 스틸’에서는 슈퍼맨이 조드 장군의 목을 비틀어 살해하는 결말이 제시된다는 점입니다.

재난 영화에 맞먹는 큰 스케일의 액션

‘맨 오브 스틸’이 전작들과 차별화되는 또 다른 요소는 액션입니다. 전작들에서 슈퍼맨은 새처럼 부드럽게 비행했지만 ‘맨 오브 스틸’의 슈퍼맨은 로켓처럼 강하고 빠르게 비행합니다. 최근 3편까지 개봉된 ‘아이언맨’의 아이언맨의 비행과 유사합니다.

전반적인 액션 또한 과격해졌고 스케일 또한 커졌습니다. ‘크로니클’처럼 핸드 헬드가 많아 매우 사실적입니다. 쉴 새 없이 몰아치며 마구 파괴하고 폭파시켜 속도감과 박력이 대단합니다. 뉴욕을 상징하는 메트로폴리스의 마천루를 마구 박살내는 액션 장면에서는 9.11 테러와 동시에 제작자 크리스토퍼 놀란의 연출작 ‘인셉션’이 연상됩니다. 언론을 활용하는 방식이나 무차별적인 민간인 학살을 자행하는 조드 장군 일당은 알 카에다와 같은 테러리스트와 유사합니다. 석유시추선 화재, 토네이도 등 재난 영화의 스케일에도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슈퍼맨2’에서 조드 장군 일당은 맨 몸으로 지구에 나타나 파괴를 획책했지만 ‘맨 오브 스틸’의 조드 장군 일당은 우주선에 탑승해 지구에 나타난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슈퍼맨2’가 초능력자의 지구 침략과 초능력자 간의 맨몸 대결에 초점을 맞췄다면 ‘맨 오브 스틸’은 발달된 외계 기술 문명의 지구 침략 및 UFO와 최신예 지구 전투기의 대결이라는 요소를 부각시킵니다. 영화 속에서 전투기를 비롯한 기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슈퍼맨2’에 비해 ‘맨 오브 스틸’은 크게 늘어났습니다. 한편 전 세계 각국의 언어로 TV 방송을 통해 지구인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외계인의 설정은 1983년 작 드라마 ‘V’와 유사합니다.

액션의 변화는 코스튬의 변화와도 연관지을 수 있습니다. ‘슈퍼맨 리턴즈’에 이르기까지 전작들에서 슈퍼맨의 코스튬은 천으로 만든 옷의 이미지에 가까웠으며 조엘이나 조드 장군 일당의 의상 또한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맨 오브 스틸’의 슈퍼맨을 비롯한 크립톤 행성의 등장인물들의 의상은 장갑복과 같은 이미지로 바뀌었습니다. 강력한 액션을 뒷받침하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슈퍼맨의 코스튬에서 붉은색 팬티가 사라지고 전반적으로 채도가 떨어져 탁한 느낌을 주는 것 또한 영화의 묵직한 분위기에 맥락을 함께 합니다. 슈퍼맨의 코스튬처럼 영상 또한 채도를 떨어뜨려 다큐멘터리와 같은 사실성을 부여하려 노력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슈퍼맨은 예수, 미국의 영웅

지구를 구하기 위해 은둔을 깨치고 전면에 나서는 슈퍼맨은 예수에 비견됩니다. 그가 조드 장군 일당 앞에 나서는 33세의 나이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을 맞이한 뒤 부활한 나이와 같습니다. 전면에 나서기 직전 슈퍼맨은 성당을 찾아가 신부와 상담하는데 슈퍼맨의 뒤에는 예수의 스테인드글라스가 자리합니다. 의도적이며 노골적인 미장센입니다.

신부는 슈퍼맨에게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며 의향을 묻는데 이 대사를 직역하면 ‘신은 당신에게 무엇이라 말하는가?’가 됩니다. 즉 슈퍼맨이 곧 신이라는 의미입니다. 로이스가 탑승한 캡슐이 파괴된 채 지구로 낙하하자 로이스와 지구인을 구원할 것을 결심한 슈퍼맨은 조엘과 작별하며 날아가기 직전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와 동일한 자세를 취합니다.

미국의 영웅이라는 점 역시 부각시킵니다. 소꿉친구 라나 랭이 등장하는 어린 시절 슈퍼맨이 입었던 적색과 청색의 체크 셔츠나 파란색 티셔츠는 슈퍼맨의 전통적인 의상의 색상을 재배치한 것이지만 동시에 성조기의 색상을 떠올리게 합니다. 주먹을 허리 위에 얹는 슈퍼맨 특유의 자세는 종반의 어린 시절 회상 장면에서 어린 슈퍼맨이 조나단과 마사 앞에서 붉은색 망토를 등에 착용하고 주먹을 허리 위에 얹는 자세로 구현합니다. 붉은색 망토 역시 성조기를 연상시키는 소품입니다.

스몰빌의 고향집에서 슈퍼맨은 아메리칸 풋볼을 TV로 시청하며 맥주를 마시는 전형적인 미국인의 망중한을 보냅니다. 조드 장군이 슈퍼맨의 의식에 들어와 위협할 때 슈퍼맨이 입고 있는 티셔츠는 메이저리그의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것입니다.

애당초 슈퍼맨은 조드 장군 일당과 동일한 외계인으로 취급받고 미군의 공격을 받지만 이내 아군임을 인정받습니다. 하디 대령(크리스토퍼 멜로니 분)이 슈퍼맨을 미국의 아군으로 인정하는 장면에서 슈퍼맨의 왼쪽 뒤에는 성조기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역시 의도적인 소품 배치를 통한 미장센입니다.

로이스와 주변 인물들

슈퍼맨 프랜차이즈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슈퍼맨과 로이스의 달콤한 비행은 배제되었습니다. 슈퍼맨이 로이스와 비행하는 것은 단지 그녀를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출하는 순간뿐입니다. 로맨틱한 배경 음악을 깔아놓고 슈퍼맨이 자신의 초능력을 과시하며 창공에서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은 사라졌습니다. 쉴 틈 없이 액션을 몰아치기에 슈퍼맨이 한가하게 연애할 시간은 부족합니다.

캐스팅에서 다소 우려를 자아냈던 에이미 아담스는 신경질적인 성격은 사라진 적극적인 성격의 퓰리처 상 수상 경력의 여기자 로이스로 등장합니다. 전작에서 로이스는 클라크의 정체가 슈퍼맨이라는 사실을 몰라야만 하는 것으로 설정되었지만 ‘맨 오브 스틸’에서는 숨겨진 클라크의 정체를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것이 로이스입니다.

로이스는 코스튬을 착용한 슈퍼맨을 ‘슈퍼맨’이라 부르기보다 ‘클라크’라 부르는 것을 선호합니다. 슈퍼맨 또한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로이스에게 무한 신뢰를 보냅니다. 로이스가 ‘슈퍼(Super)…’까지만 부르는 장면이 제시되며 슈퍼맨이라는 이름은 미군이 임시로 부르는 코드네임처럼 활용됩니다. 슈퍼맨의 머리글자를 의미하던 코스튬의 ‘S’자는 크립톤의 언어로 희망을 상징한다는 설정이 덧붙었으며 크립톤의 첨단 기계를 다루는 열쇠의 모양에도 활용됩니다. 엔드 크레딧에서도 헨리 카빌의 배역은 ‘칼엘’과 ‘클라크 켄트’로 명시될 뿐 ‘슈퍼맨’으로 명시되지는 않습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엔드 크레딧에서 앤 해서웨이의 배역이 ‘셀리나 카일’로만 명시될 뿐 ‘캣우먼’으로는 명시되지 않는 것과 흡사합니다.

조연을 맡은 중견 배우들 또한 ‘맨 오브 스틸’의 묵직함을 배가시킵니다. 슈퍼맨을 낳아준 아버지 조엘 역의 러셀 크로우와 키워준 아버지 조나단 역의 케빈 코스트너는 죽음 이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재등장해 슈퍼맨을 물심양면으로 돕습니다. 하지만 육체의 죽음 이후에도 의식으로 재등장하는 조엘과 회상 장면에 재등장하는 조나단으로 인해 산만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 키워준 어머니 마사 역의 다이안 레인은 슈퍼맨이 캔자스를 찾아오는 유일한 이유로 남습니다. 조드 장군 일당이 마사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자 슈퍼맨이 격분하는 장면은 인상적입니다.

데일리 플래닛의 편집국장 페리 화이트 역으로 로렌스 피시번이 캐스팅된 것은 이채롭습니다. ‘화이트(White)’라는 성처럼 전작에서 페리의 배역은 항상 백인 배우가 맡았습니다. 하지만 할리우드에서 정치적 올바름이 대세가 되었음을 입증하듯 ‘맨 오브 스틸’의 페리 화이트로는 흑인 배우가 캐스팅되었습니다. 로렌스 피시번은 ‘매트릭스’ 삼부작의 모피어스처럼 부하를 위해 목숨을 거는 심지가 굳은 인물로 등장합니다. 크립톤의 산아제한이나 환경 파괴, 그리고 클라이맥스에서 슈퍼맨과 사투를 벌이는 인도양의 월드 엔진의 기계 촉수는 ‘매트릭스’ 삼부작을 떠올리게 합니다.

결말에서 슈퍼맨은 데일리 플래닛에 인턴 기자로 입사해 로이스와 함께 일하게 됩니다. 로이스는 ‘Welcome to the Planet’이라며 반기는데 ‘Planet’은 데일리 플래닛과 함께 지구를 의미하는 중의적인 단어입니다. 이제 슈퍼맨이 지구인의 일원으로서 본격적으로 지구를 수호하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후속편에서 데일리 플래닛과 페리의 비중이 증가할 것을 암시합니다.

슈퍼맨의 또 다른 숙적 렉스 루터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엔드 크레딧 이후 추가 장면은 없습니다. 3D는 초반부 크립톤의 액션 장면에서 두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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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DLIVE 2013/06/15 17:39 #

    쿠키영상이 없어서 아쉬웠어요ㅋ
    그리고 정유차의 Lex corp는 그렇다치고
    인공위성의 wayne 은 어쩔..

    다크나이트가 리붓되는건 아직바라지 않는데ㅋ
  • 동굴아저씨 2013/06/15 19:45 #

    개인적인 생각인데...
    엘이라는게 교회쪽에선 천사의 이름에 붙는 거잔아요?
    정착촌을 찾아 탐사를 나갓던 클립톤인 중에
    엘가문의 사람들이 있어서 천사취급을
    받진 읺았을까하는 상상을...
  • 에이론 2013/06/16 00:15 #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항상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

    ps - 걸어두신 포스팅에서 다음뷰 구독추가 및 조회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글루스 호환상의 문제인 것 같아요ㅠ.ㅠ
  • 잠본이 2013/07/07 16:06 #

    '신은 당신에게 뭐라고 하십니까'라고 하는 건 그냥 듣는 이와 말하는 이 외에 신이 바깥(혹은 듣는이의 마음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하고 하는 얘기지 꼭 듣는 이가 신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 같지는 않은데요. 슈퍼맨의 위치는 잘해봐야 예수지 신은 아니니... (조엘은 신같은 존재가 될 거라 예언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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