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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최정, 대표팀 세대교체 노린다 야구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라운드 개막이 1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표팀은 NC와 연일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어제 대표팀은 28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WBC 조직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2006년 제1회 대회 개최 당시만 해도 앞날이 불투명할 것만 같았던 WBC가 어느덧 제3회 대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3번의 대회에 모두 참가하게 된 선수가 4명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한국 대표팀도 세대교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사진 : 수비 연습 중인 강정호)

이번 대표팀에서 가장 주목되는 20대 젊은 야수는 1987년생 강정호와 최정입니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유격수 강정호는 0.314의 타율, 25홈런, 82타점을, 3루수 최정은 0.300의 타율, 26홈런, 84타점을 기록했습니다. 20홈런-20도루를 함께 달성한 강정호와 최정은 골든 글러브도 나란히 수상했습니다. 그야말로 리그를 대표하는 호타준족의 내야수로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강정호와 최정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바 있습니다. WBC 대표팀 승선이 처음인 강정호와 달리 최정은 2009년 제2회 WBC 대표에도 선발된 바 있지만 주전이 아닌 백업 멤버였으며 7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따라서 강정호와 최정은 이번 WBC를 통해 진정한 기량을 시험받게 될 것입니다. 아시안게임과 비교하면 대회의 규모와 상대팀의 전력의 측면에서 메이저리거들이 출전하는 WBC는 훨씬 큰 대회입니다.

(사진 : 타격 연습 중인 최정)

근래 국제 대회에 참가했던 야구 대표팀의 구성을 살펴보면 이번 WBC처럼 유격수와 3수루로 동시에 강타자가 포진했던 적은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루수로서는 김동주, 이범호 등이 국제 대회에서 강력한 타격을 과시했지만 유격수는 수비가 우선이라 타격은 기대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강정호와 최정은 대회 초반 하위 타선에 배치될 것으로 보이는데 두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대표팀의 역대 최강의 타선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WBC가 강정호와 최정의 해외 진출 여부까지 가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 관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강정호와 최정이 공수 양면에서 대표팀의 주축으로 성장하게 된다면 이번 WBC에서 한국 대표팀은 좋은 성적과 세대교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강정호와 최정이 작년 시즌 국내 리그에서 선보인 대활약과 비교해 WBC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 fan 2013/02/21 20:08 # 삭제

    오타이네요 87년생입니다~
  • 디제 2013/02/21 20:46 #

    지적 고맙습니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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