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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손아섭, WBC 우익수 ‘신구 대결’ 야구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담금질이 한창입니다. 3월초 1라운드가 개최되는 격전지 대만 현지에서 전지훈련에 임하며 제1회 WBC 4강, 제2회 WBC 준우승에 필적하는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연일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내로라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WBC 대표팀의 주전 경쟁은 대표팀의 성적 못지않은 관심거리입니다. 5명의 선수가 선발된 외야수의 경우 이용규(KIA)가 중견수, 김현수(두산)가 좌익수로 주전으로 낙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선수 모두 제2회 WBC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활약하는 등 국제 대회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이용규는 테이블 세터, 김현수는 하위 타선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익수의 경우 이진영(LG)과 손아섭(롯데)이 주전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선수 모두 우익수의 필수 덕목인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으며 좌타자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진 : 이진영)

이진영과 손아섭의 국가 대표 경력에서는 차이가 분명합니다. 이진영은 지난 두 번의 WBC에 ‘개근’하며 공수 대활약으로 인해 ‘국민 우익수’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에도 선발되어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반면 메이저리거 추신수를 대신해 대표팀에 승선한 손아섭은 국가 대표 선발이 생애 처음입니다.

지난 시즌 두 선수의 기록을 살펴보면 국가 대표 경력과는 반대 양상을 보입니다. 손아섭이 한 발 앞서는 모습입니다. 손아섭은 전체 3위에 해당하는 0.314의 타율과 함께 158개의 안타로 최다 안타 타이틀을 획득하며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이진영은 0.307의 타율을 기록했는데 규정 타석을 어렵게 채우며 얻은 결과였습니다.

(사진 : 손아섭)

우익수로서 수비에 있어서 최근 이진영은 과거에 비해 수비 범위가 다소 줄어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반면 손아섭의 수비 능력은 매해 두드러지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국제 대회 경험만을 따지면 이진영이 주전으로 출전할 수도 있지만 국내 리그에서의 활약상을 감안하면 손아섭이 주전을 꿰찰 가능성도 상당합니다. 그렇다면 베이징 올림픽 준결승 일본전 7회말 후지카와를 상대로 대타로 나와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던 것처럼 이진영은 결정적인 순간에 뽑아들 비장의 대타 카드로 활용될 수도 있습니다. 대회 당일까지 어떤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릴지 또한 주전 경쟁을 좌우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대표팀은 3월 2일 네덜란드와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릅니다. WBC까지 2주도 남지 않은 것입니다. 우익수 자리를 놓고 신구 대결을 펼칠 이진영과 손아섭 중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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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봉봉이 2013/02/18 16:30 #

    우리 아섭찡! 사랑해요 손!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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