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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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아웃 - 새롭진 않지만 무난한 SF 오락영화 영화

2079년 미국 정부 소속의 비밀 요원 스노우(가이 피어스 분)는 조직 내부의 부패 인사를 파헤치던 중 동료 요원을 살해한 죄로 우주 감옥 MS1에서 30년간 활동 정지형을 선고받습니다. MS1에 사고가 발생해 대통령의 딸 에밀리(매기 그레이스 분)가 인질로 잡히자 스노우는 감형의 대가로 에밀리 구출작전에 단독으로 투입됩니다.

뤽 베송이 각본에 참여한 ‘락아웃’은 21세기 후반 흉악범들이 수감된 우주 감옥에 인질로 잡힌 대통령의 딸을 구하는 전직 요원의 활약을 묘사한 SF 영화입니다. 주인공 스노우는 여성을 구하는 작전 외에 자신과 동료의 누명을 벗기 위해 우주 감옥으로 향하기에 두 가지 목적을 띠고 흉악범들이 판을 치는 지옥도로 제 발로 들어가는 셈입니다.

하지만 ‘락아웃’에 있어 서사는 그다지 큰 의미는 없습니다. 단지 상황마다 긴장을 조성하고 터프 가이인 주인공이 닥치는 대로 맞서며 위기를 벗어나는 데 집중합니다. 따라서 서사의 짜임새가 부족해 툭툭 끊어집니다. 전반부의 만화적인 추격전 장면을 비롯한 대다수의 장면이 CG에 의존하지만 액션의 스케일이 큰 것도 아니며 스릴러의 요소 또한 평범한 편입니다. 오히려 오프닝 크레딧을 요소요소에 배치하는 첫 번째 장면의 장난기가 가장 인상적입니다. 종반에 스노우와 에밀리가 지구로 강하하는 장면은 짧게 처리되어 아쉬운데 길고 충실하게 묘사되었어야 했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킬링 타임용 오락 영화로는 무난합니다.

스타워즈’, ‘다이 하드’, ‘더 락’, ‘콘 에어’, ‘매트릭스’ 등 다양한 영화들을 떠올리게 하는 ‘락아웃’의 또 다른 약점은 여주인공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매기 그레이스는 ‘테이큰’에 이어 이번에도 인질로 사로잡혀 구출되어야 하는 딸로 출연했는데 애당초 B급 SF 영화로 출발한 ‘락아웃’이지만 보다 매력적인 여배우가 연기했다면 관객의 몰입도가 조금 더 높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http://twitter.com/tominodijeh


덧글

  • 회색인간 2012/06/14 19:23 #

    솔까말 락아웃의 플롯은 이미 두번이나 영화화된 작품의 리메이크라는거죠.....추락하는 우주감옥 그리고 우주감옥에서 탈출하려는 주인공......예전에도 소니픽쳐스 초창기 작품 중 하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 barem 2012/06/15 09:01 # 삭제

    가이피어스가 생각만큼 크지를 못하네여 LA컨피덴셜이랑 메멘토 봤을때는 헐리우드 탑도 가능하리라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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