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어제 한화와의 경기에서 9:2로 완패하며 시즌 22승 22패로 5할 승률로 회귀했습니다. LG가 승수와 패수가 동일한 5할 승률에 도달한 것은 이번이 꼭 10번째입니다. 지난 9번의 5할 승률 도달 시점에서는 항상 승리하며 4할 대 승률 추락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10번째 위기인 오늘 한화전에서 패한다면 당장 4할 대 승률로 추락하게 됩니다.
이제는 LG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5할 승률을 유지하느냐 여부보다는 4할 대 승률로 추락해도 다시 5할 승률로 반등할 수 있을지 여부에 초점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무조건 5할 승률을 사수해야 한다’는 대명제가 한 번 어긋날 경우 자칫 추스르지 못하고 연패에 빠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LG는 지난 시즌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지난 시즌 초반 LG는 선발진의 호투와 타선 폭발에 힘입어 6월 11일 군산 KIA전의 승리로 34승 24패 승률 0.586로 파죽지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승수와 패수를 비교하는 승패 마진에서 +10을 기록해 남은 경기에서 1승 1패 페이스만 유지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은 따 놓은 당상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LG는 부상 선수 속출과 타자들의 집단 슬럼프로 벌어놓은 승수를 시름시름 까먹기 시작했고 5할 승률 아래로 추락한 이후 다시는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LG가 시즌 초반 호조를 보이다 여름 이후 추락해 다시는 반등하지 못한 것은 비단 작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지난 10년 간 거의 매 시즌 반복해온 시나리오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LG 김기태 감독이 5할 승률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지난 10년간의 LG의 역사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 추락하면 다시는 반등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4할 대 승률로 추락했을 때 어떻게 반등하느냐 하는 청사진을 세워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LG 타자들의 저조한 득점력과 허술한 수비는 투수들의 호투를 헛수고로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출루에도 불구하고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하지 못하며 내외야를 통틀어 실책이 반복되고 있기에 김기태 감독의 입장에서는 계산이 서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5할 승률은 LG뿐만 아니라 나머지 7개 구단에게도 중요한 대명제이기는 하지만 아직 시즌은 1/3밖에 지나지 않았으며 총력전으로 승부를 걸기에는 이른 시점입니다. 현재까지 김기태 감독은 팔꿈치 수술을 받은 마무리 봉중근의 연투를 피하고 부상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등 초보 감독답지 않은 합리적 운영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므로 LG가 4할 대 승률로 떨어지며 5할 승률 안팎에서 맴돈다 해도 연패만 하지 않는다면 반등할 기회는 찾아올 것입니다. 타자들의 타격감이 돌아오고 연승을 할 수 있다면 5할 승률로 치고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LG 선수들의 집중력 회복입니다.
http://twitter.com/tominodijeh
이제는 LG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5할 승률을 유지하느냐 여부보다는 4할 대 승률로 추락해도 다시 5할 승률로 반등할 수 있을지 여부에 초점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무조건 5할 승률을 사수해야 한다’는 대명제가 한 번 어긋날 경우 자칫 추스르지 못하고 연패에 빠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LG는 지난 시즌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합니다. 지난 시즌 초반 LG는 선발진의 호투와 타선 폭발에 힘입어 6월 11일 군산 KIA전의 승리로 34승 24패 승률 0.586로 파죽지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승수와 패수를 비교하는 승패 마진에서 +10을 기록해 남은 경기에서 1승 1패 페이스만 유지해도 포스트시즌 진출은 따 놓은 당상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LG는 부상 선수 속출과 타자들의 집단 슬럼프로 벌어놓은 승수를 시름시름 까먹기 시작했고 5할 승률 아래로 추락한 이후 다시는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LG가 시즌 초반 호조를 보이다 여름 이후 추락해 다시는 반등하지 못한 것은 비단 작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지난 10년 간 거의 매 시즌 반복해온 시나리오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진 : LG 김기태 감독)
LG 김기태 감독이 5할 승률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지난 10년간의 LG의 역사를 분명히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 추락하면 다시는 반등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4할 대 승률로 추락했을 때 어떻게 반등하느냐 하는 청사진을 세워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LG 타자들의 저조한 득점력과 허술한 수비는 투수들의 호투를 헛수고로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출루에도 불구하고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하지 못하며 내외야를 통틀어 실책이 반복되고 있기에 김기태 감독의 입장에서는 계산이 서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5할 승률은 LG뿐만 아니라 나머지 7개 구단에게도 중요한 대명제이기는 하지만 아직 시즌은 1/3밖에 지나지 않았으며 총력전으로 승부를 걸기에는 이른 시점입니다. 현재까지 김기태 감독은 팔꿈치 수술을 받은 마무리 봉중근의 연투를 피하고 부상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등 초보 감독답지 않은 합리적 운영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러므로 LG가 4할 대 승률로 떨어지며 5할 승률 안팎에서 맴돈다 해도 연패만 하지 않는다면 반등할 기회는 찾아올 것입니다. 타자들의 타격감이 돌아오고 연승을 할 수 있다면 5할 승률로 치고 올라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LG 선수들의 집중력 회복입니다.
http://twitter.com/tominodijeh
공유하기 버튼
|
|



최근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