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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AGE - 제16화 마구간의 건담 건담 AGE(에이지)

참신함, 개연성, 재미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 못한 ‘기동전사 건담 AGE’의 제1기에 해당하는 ‘플리트 편’이 종결되고 플리트의 아들 아셈이 주인공인 2기 ‘아셈 편’이 시작되었습니다.

디바의 앰뱃 공략 작전으로부터 25년이 지난 A.G. 140년. 수면 상태에 있던 제하트 가렛이 캡슐에서 깨어납니다. 제3화 ‘일그러진 콜로니’ 말미에서 울프가 힐링 슬립에서 깨어나는 장면을 연상시키는데 ‘기동전사 건담 AGE’는 여성 캐릭터의 서비스(누드) 장면은 없어도 남성 캐릭터의 서비스 장면은 두 차례나 등장했습니다.

제하트의 흰색 머리는 울프와 닮았지만 ‘가렛’이라는 성은 ‘플리트 편’에서 플리트의 라이벌이었던 데실 가렛을 연상시킵니다. 제하트와 데실의 관계는 차후 밝혀질 듯 보이는데 장기간의 힐링 슬립을 통해 데실이 성장을 늦춰 머리를 염색하고 제하트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차후 제하트가 ‘기동전사 건담’의 샤아의 오마쥬에 해당하는 요소인 가면과 붉은색 MS, 주인공의 라이벌의 지위를 차지할 것이기에 ‘신분 세탁’과 ‘가명’까지 소유할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에서 티에리아로 등장했던 성우 카미야 히로시는 두 작품 연속으로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제하트는 ‘프로젝트 에덴’의 2단계를 위해 깨어난 것인데 제5화 ‘마소년’에서 기라가 데실에게 언급했던 ‘에덴’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덴’이 베이건의 지구 공략 및 탈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노우에 카즈히코의 새로운 시대 배경 내레이션은 철저히 베이건을 중심으로 짤막하게 제시됩니다. 베이건은 가혹한 환경에 적응해야만 했던 피해자라는 뉘앙스입니다. 차후 베이건이 단순한 악의 세력이 아니라 주인공이 감정을 이입하는 대상이 될 수도 있음을 암시합니다. 이 장면에서는 ‘플리트 편’에 등장했던 파르시아, 데파스를 비롯한 베이건(UE)의 모든 MS와 ‘아셈 편’에 등장하는 도라도, 제이드라, 크로노스까지 등장합니다.

4인조 그룹 ‘네고토’의 새로운 오프닝 테마 ‘sharp #’와 함께 ‘아셈 편’의 캐릭터와 MS가 제시됩니다. 가변형 MS인 건담 AGE-2 노멀과 더블 바렛, 주인공 아셈과 라이벌 제하트, 히로인 로마리, 디케의 딸로 보이는 알리사와 함께 ‘플리트 편’에 이미 등장했던 미레이스, 울프와 전용기 G 바운서, 디케 등이 등장합니다.

연방군의 사령관에 오른 플리트는 참모 알그레아스와 대화를 나눕니다. 예상대로 중년의 플리트의 목소리는 내레이션을 담당한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가 맡았는데 그가 ‘기동전사 Z건담’에서 주인공 카미유의 라이벌 제리드로 등장했음을 감안하면 어린 시절 건담의 파일럿이었던 주인공의 중년 역을 맡게 된 것은 이채롭습니다. 알그레아스의 성우가 코야스 다케히토인 것도 인상적인데 그가 ‘신기동전기 건담W’의 젝스와 ‘∀(턴에이) 건담’의 김 긴가남과 같은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했음을 감안하면 알그레아스의 비중이 주목됩니다.

플리트가 연방군 사령관이 된 것은 우주세기의 건담 시리즈와는 상당히 다른 설정입니다. 왜냐하면 ‘기동전사 건담’에서 1년 전쟁의 주역인 브라이트와 아무로를 비롯한 화이트베이스의 승무원들은 뉴타입이라는 위험 분자로 분류되어 승진과 부대 배치에 불이익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AGE’의 연방군 역시 우주세기의 연방군 못지않게 부패한 조직으로 묘사되었는데 엑스 라운더인 플리트를 위험시하지 않고 사령관까지 승진시킨 것은 어색합니다.

플리트와 알그레아스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양산형 MS 아델이 건담 AGE-1을 기반으로 했음이 제시됩니다. 외관상으로 아델은 건담 AGE-1보다는 제노아스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대화는 의문스럽습니다. 알그레아스는 유독 베이건에게 강경한 자세를 굽히지 않는 플리트에게 의문을 표하는데 차후 연방군 내에서 베이건에 대해 강경파와 온건파로 분열될 수 있다는 암시이기도 합니다.

플리트는 주말에 잠시 가족들이 살고 있는 콜로니 토르디아로 향합니다. 토르디아는 ‘플리트 편’에서 이름만 제시되었을 뿐 공간적 배경으로는 등장한 바 없는 콜로니입니다. 토르디아에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MS 클럽에 소속된 아셈은 동아리 친구 마실과 샤위를 불량스런 친구들로부터 구합니다.

아셈은 ‘플리트 편’ 방영 직전 15세로 설정되었지만 ‘아셈 편’ 방영을 앞두고 17세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17세는 ‘기동전사 Z건담’의 주인공 카미유와 동일한 나이인데 반항적인 이미지 또한 카미유를 닮았습니다. 아셈이 격투에 능한 것은 카미유가 공수도부에 소속되었던 것을 연상시킵니다. ‘기동전사 Z건담’ 제1화 ‘검은 건담’에서 카미유가 재학 중인 그린 노아의 고등학교이 등장했던 것처럼 ‘기동전사 건담 AGE’의 ‘아셈 편’은 아셈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합니다. 아셈이 제작 중인 MS 역시 카미유가 고교 시절 탑승했던 주니어 MS와 닮았습니다. 카미유가 주니어 MS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듯이 아셈은 MS 콘테스트 2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아셈이 상시 휴대하는 하로 역시 건담 시리즈 주인공의 상징입니다.

의아한 것은 게임 ‘SD 건담 캡슐파이터’를 통해 국내에 정식 공개되는 한글 자막에서 아셈을 ‘아세무’라고 표기한 것입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일본식 표기법을 존중하기보다 동명의 국제 회의장으로 사용된 서울 시내의 빌딩을 연상시키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해 프라모델화된 MA 엘메스가 발매 이후 고가 브랜드 ‘에르메스’로 인해 ‘라라 슨 전용 모빌 아머’로 이름이 바뀌게 된 해프닝을 떠올리게 합니다.

아셈과 마실, 샤위가 MS 조정에 열중하고 있는 클럽 창고에 로마리가 나타납니다. 제3기 ‘키오 편’의 주인공 키오와 빼닮은 외모의 로마리는 아셈의 짝이 되어 키오의 어머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마리는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학생이라는 설정인데 소박한 외모로 인해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로마리는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하는 여학생들과 달리 MS에 호감을 드러냅니다.

아셈의 생일 파티를 위해 아스노 가문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에밀리, 바르가스와 함께 아셈의 여동생 유노아가 등장합니다. 플리트의 성우는 교체되었지만 에밀리의 성우는 ‘플리트 편’에 이어 엔도 아야가 그대로 맡았습니다. 바르가스는 25년이 지나도 별로 나이를 먹지 않은 듯한 외모인데 두건과 안경은 ‘은하철도 999’의 원작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를 연상시킵니다. 유노아는 ‘아셈 편’의 방영 전에는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던 캐릭터인데 공간적 배경이 토르디아에서 본격적인 전장으로 이행되면 에밀리와 함께 등장 분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플리트는 아셈에게 AGE 디바이스를 물려줍니다. 어쩌면 저주가 될 수도 있는 AGE 디바이스가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전해진 것입니다. AGE 디바이스의 의미를 잘 알고 있는 에밀리와 바르가스는 플리트가 자세한 설명이 덧붙이지 않자 함께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에밀리는 AGE 디바이스가 저주의 상징이라는 것을 모를 리 없을 텐데도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전에 남편인 플리트와 충분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입니다.

아셈은 반항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아버지 플리트에게는 매우 순종적입니다. 플리트는 알그레아스가 수석으로 졸업한 연방군 사관학교 슬라인스 레인즈에 아셈을 입학시키기 위해 추천장을 써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플리트가 사령관 신분이기는 하지만 아들을 위해 추천장을 써서 합격에 영향을 미치려 하는 것은 투명한 입시 행정은 아닌 듯합니다. 플리트는 건담이 숨겨진 마구간에서 홀로 시간을 보냅니다.

전학생 제하트가 등장합니다. MS 파일럿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있는 전학생이라는 설정은 ‘신기동전기 건담W’ 제1화 ‘소녀가 본 유성’에서 리리나를 암살하기 위해 성 가브리엘 학원에 전학생 신분으로 잠입한 히이로를 연상시킵니다. 히이로와 리리나가 성 가브리엘 학원에서 달콤 살벌한 시간을 보내는 사이 ‘신기동전기 건담W’은 잠시 학원물의 성격을 띠기도 했는데 아셈, 제하트, 로마리가 같은 학교에 소속되어 있기에 ‘기동전사 건담 AGE’도 잠시 학원물의 성격을 띠게 될 것입니다.

제하트는 학교를 주름잡는 로드 아부스의 공격을 가볍게 피하며 만만치 않은 운동신경을 과시합니다. 아셈과 제하트가 불량 학생들과 충돌하면서도 주먹 싸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 공격을 피하며 제압하는 것으로 연출된 것은 역시 어린이 시청자를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인공 아셈의 연령을 15세에서 17세로 상향 조정한 것은 20대 이상의 기존 건담 팬들을 흡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연출 상 여전히 어린이 시청자를 의식한다는 점에서 ‘기동전사 건담 AGE’는 타깃이 불분명한 애매한 작품이라는 의미입니다. 시리즈 구성을 담당하고 있는 히노 아키히로를 비롯한 제작진이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지 못하면 ‘기동전사 건담 AGE’는 최종화가 완결될 때까지 죽도 밥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제하트가 베이건의 동료들과 연락하며 토르디아 침공을 준비하는 사이 아셈은 MS 콘테스트에 강한 집착을 드러냅니다. 샤위는 아셈이 아버지를 지나치게 의식한다고 지적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에 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 아셈은 제대로 된 반항아는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제하트의 연락을 받은 2기의 도라도가 토르디아의 거주구를 공격합니다. 가옥과 차량이 파괴되어도 정작 사망하는 민간인의 모습은 제시되지 않는데 이처럼 어린이 시청자를 의식한 말랑말랑한 연출은 ‘기동전사 건담 AGE’의 개연성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가프란의 후계기 도라도는 연방군에 소속된 샬돌의 후계기 샬돌 커스텀 2기와 제노아스2 1기를 가볍게 농락합니다. 하지만 결코 풀리지 않는 의문은 25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연방군과 베이건 모두 MS의 외양에 별다른 변화가 없으며 성능 역시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우주세기로 따지면 25년의 세월은 U.C. 0079를 시간적 배경으로 설정한 ‘기동전사 건담’에서 U.C. 0123을 시간적 배경으로 설정한 ‘기동전사 건담 F91’에 맞먹는 세월의 경과입니다. 건담 RX-78-2에서 건담 F91, 자쿠Ⅱ에서 데난 존으로의 기술적 혁신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것인데 A.G. 25년의 경과에서는 시간의 경과와 기술적 혁신을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25년 전의 MS인 건담 AGE-1이 초짜 파일럿의 탑승에도 불구하고 2기의 도라도를 압도한다는 전개 또한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단 몇 달 만에 건담을 2번 개조시키고 전함까지 뚝딱 변형시킨 AGE 빌더는 25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AGE’가 50화 분량으로 3대에 걸친 대하드라마를 자처했을 때부터 한계를 스스로 짊어진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셈은 연락이 되지 않는 집으로 향하다 도라도의 공격으로 인해 다리 부상을 입은 로마리를 스쿠터에 태웁니다. 부부가 되는 아셈과 로마리의 인연의 진정한 시작입니다. 아셈은 집에 도착해 바르가스로부터 마구간에 숨겨둔 건담을 ‘소개’ 받습니다.

과거의 건담이 집에 숨겨져 있다는 설정은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 제13화 ‘부활한 날개’에서 라크스와 함께 사는 집에 키라가 숨겨둔 프리덤 건담을 연상시킵니다.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의 방영 당시에도 지적했듯이 이전 전쟁의 주역이었던 건담을 정규군의 눈을 피해 숨겨둔다는 설정은 설득력이 매우 떨어집니다.

‘기동전사 건담 시드’ 제50화 ‘끝나지 않는 내일로’에서 프로비던스와의 대결 끝에 프리덤 건담은 만신창이가 되었으며 이후 키라가 은둔했음을 감안하면 프리덤 건담을 집에 숨겼다는 설정은 약간의 설득력이 있으나 ‘기동전사 건담 AGE’ 제15화 ‘그 눈물, 우주에 흩어지고’에서 건담 AGE-1이 왼팔만을 잃었으며 이후 플리트가 연방군에 입대했음을 감안하면 건담을 집에 숨겼다는 설정은 상대적으로 설득력이 더욱 떨어집니다. 상식적으로 승리의 최종병기 건담을 플리트가 은닉하도록 연방군이 방치했을 리 없기 때문입니다. 아들에게 물려준다는 개인적인 이유를 위해 건담을 은닉한 것은 정규군 사령관이라는 신분과도 어울리지 않는 처신으로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중형을 받고도 남을 범죄 행위입니다.

이번 화의 제목 ‘마구간의 건담’의 건담이 마구간에 숨겨져 있는 것에 따온 것인데 마구간은 ‘성경’에서 예수가 탄생한 곳입니다. ‘플리트 편’에서 플리트는 건담을 여러 차례 ‘구세주’로 규정했는데 그와 같은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아셈 편’은 구세주 예수가 탄생한 마구간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새로운 주인공 아셈이 탑승하는 건담은 마구간에서 새로운 구세주로 재탄생합니다. 바르가스 외에 조세와 한스, 2명의 정비사를 마구간에 배치한 것은 사실성을 부여하기 위한 설정으로 보입니다. 건담은 외형적으로는 25년 전과 다를 바 없지만 바르가스는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언급합니다.

플리트는 아셈의 어린 시절부터 아스노 가문의 사명을 반복적으로 주입했는데 아셈의 회상 장면에 등장하는 아셈의 어린 모습은 머리 색상만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금발일 뿐 얼굴은 플리트를 빼닮았습니다.

건담의 출격에 제하트는 동료에게 ‘목표를 발견했다’고 전하는데 애당초 도라도의 침공은 토르디아의 파괴가 아니라 건담을 찾는 것이었음을 암시합니다.

아셈은 도라도와 교전하며 이도류를 선택합니다. 바르가스가 이도류를 직접 언급한 것은 AGE-1 노멀로는 접근전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던 플리트와 달리 아셈의 개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다리를 다친 민간인 소녀를 위험한 전장에 데리고 나온 것은 현명한 판단이 아닙니다. 물론 이는 바르가스의 잘못이 아니라 아셈이 멋지게 베이건을 물리치는 모습을 로마리에게 각인시켜 장차 두 사람을 부부로 만들려는 제작진의 잘못입니다.

아셈은 부스터의 분사를 통해 상대 시야를 흐트러뜨려 1기의 도라도를 격파한 뒤 잘린 도라도의 팔을 활용해 남은 1기도 격퇴합니다. 도라도의 잘린 팔만으로 상대 MS가 빔 사벨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설정 상 의문으로 남습니다. 제하트는 미숙한 파일럿이 2기의 도라도를 격파하는 모습을 보며 건담의 성능에 감탄합니다. 건담은 안개 속으로 사라지는데 아마도 바르가스에 의해 사전에 준비된 것으로 보입니다. 적을 물리치고 정체를 숨기며 사라지는 주인공은 건담 시리즈보다는 슈퍼 히어로물을 연상시킵니다.

토르디아를 떠나는 플리트는 아셈에게 건담을 맡기며 유린의 비극을 상기합니다. ‘소중한 것을 지키지 못하는 아픔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플리트이지만 아셈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점은 전혀 상정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건담의 성능이 뛰어나다지만 전장으로 내몬 아들의 목숨을 걱정하지 않는 것은 전혀 아버지답지 않습니다.

스파이에어가 부른 ‘마이 월드’가 흐르는 가운데 제시된 새로운 엔딩 필름에는 어린 시절 G 에그제스의 모형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비롯해 아버지 플리트와 각별했던 아셈의 어린 시절과 더불어 아셈, 제하트, 로마리가 삼각관계로 발전함과 동시에 아셈과 제하트가 우정을 쌓을 것임을 암시합니다.

이번 화는 캐릭터의 작화는 어색했지만 MS의 전투 장면 연출과 작화는 훌륭했습니다. ‘아셈 편’의 새로운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전개가 단순했으며 ‘플리트 편’의 회상 장면이 등장하지 않아 인상적이었습니다.

제17화 ‘우정과 사랑과 MS’에서 아셈은 MS 콘테스트에 출전하며 다시금 로마리가 보는 앞에서 베이건의 MS와 격투를 벌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AGE - 제1화 구세주 건담
기동전사 건담 AGE - 제2화 AGE의 힘
기동전사 건담 AGE - 제3화 일그러진 콜로니
기동전사 건담 AGE - 제4화 하얀 늑대
기동전사 건담 AGE - 제5화 마소년
기동전사 건담 AGE - 제6화 파덴의 빛과 그림자
기동전사 건담 AGE - 제7화 진화하는 건담
기동전사 건담 AGE - 제8화 결사의 공동전선
기동전사 건담 AGE - 제9화 비밀의 MS
기동전사 건담 AGE - 제10화 격전의 날
기동전사 건담 AGE - 제11화 민스리의 재회
기동전사 건담 AGE - 제12화 반역자들의 출항
기동전사 건담 AGE - 제13화 우주요새 앰뱃
기동전사 건담 AGE - 제14화 슬픔의 섬광
기동전사 건담 AGE - 제15화 그 눈물, 우주에 흩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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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원더바 2012/01/29 23:18 #

    아셈의 영문명의 경우 일전에 공개된 자료에서 ASEMU 라고 표기된바 있습니다^^;;
  • dy군 2012/01/30 12:07 #

    아델같은 경우는 설정화에서 대가리 부분을 빼고 세세한 부분이 AGE-1과 아주 비슷합니다만 어떤점이 의문스러우신지;;
  • 행인 2012/01/30 18:49 # 삭제

    어떤 사람은 플리트가 자신의 베이건에 대한 복수심을 위해서 아들을 이용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하더군요.
  • 잠본이 2012/01/30 23:37 #

    그루덱이 자기 복수를 위해 프리트를 이용했듯이 말이죠(...아오 말하고나니 더욱 화나네 이놈 그루덱)
  • 잠본이 2012/01/30 23:38 #

    전학생이 사실은 가면의 라이벌...이라면 역시 '용자 라이딘'의 샤킨왕자! (두두둥)

    자기 집에 건담 숨겨놓은 놈이라면야... W의 트레즈가 자기 성채 창고에 에피온 대기시켜놓은거 생각도 나는군요.

    그나저나 어린 꼬맹이 말태워주면서 끊임없이 구세주사상을 주입시키는 젊은아빠 프리트가 진짜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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