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GV와 메가박스가 홈페이지를 개편했습니다. CGV는 CJ ONE으로 멤버십 통합에 즈음해 개편했으며 메가박스는 씨너스와의 합병을 통해 개편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두 멀티플렉스의 개편은 개편이 아니라 개악에 가깝습니다. 영화관 홈페이지로서 가장 중시되어야하는 예매 관련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일반 관객이 사용하기 매우 불편해졌기 때문입니다.

개편된 CGV의 예매창입니다. 하지만 메인에서 예매창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로딩 시간이 소요되어 답답합니다. 예매창이 무겁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예매창으로 들어오면 극장, 날짜, 영화 선택의 순으로 예매할 수 있으나 전체 창에 비해 글씨가 매우 작습니다. 특히 영화 선택에 있어서 수십 여 개의 영화들 중 원하는 영화를 찾기 위해서는 비좁은 창을 아래로 한참 스크롤해야 찾을 수 있습니다. 비좁은 선책창에 영화 포스터를 다닥다닥 붙여놓은 것도 불편을 가중시킵니다. 차라리 과거처럼 영화 제목을 텍스트로만 노출하고 선택하도록 하는 편이 나았을 것입니다.
이처럼 예매창이 작아진 이유는 하단에 대형 광고가 배치되었기 때문입니다.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CGV로서는 자신들의 극장에 찾아와 영화를 돈내고 보는 관객보다 채널 CGV의 'TV 방자전' 시청자가 더욱 중요한 모양입니다. 한 마디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 구분하지 못한, 기본을 망각한 홈페이지입니다.
최근 CGV 홈페이지는 두 번의 개편이 이루어졌는데 개편이 될 때마다 예매 시스템은 갈수록 불편해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까지 유지된 직관적이며 단순한 예매 시스템이 관객의 입장에서는 훨씬 사용하기 편리했지만 이제는 과거지사일 뿐입니다.
CGV 멤버십이 CJ ONE과 통합되면서 영화 관람 시 적립률을 10%에서 5%로 줄인 것 역시 잊어서는 안 될 듯합니다. CJ 계열사의 모든 멤버십이 통합되면서 CGV에서 포인트를 쌓아 VIPS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메가박스의 사정도 별반 낫지 않습니다. 씨너스와의 통합을 거치며 홈페이지가 개편되었으나 기본적으로 특정 상영관의 상영 시간표를 확인하는 과정부터 매우 불편합니다. 상영 시간표 확인을 위해서는 스크롤을 한참 내려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넓은 창 곳곳에 흩어져 집중력이 떨어지는 디자인도 답답합니다. 창 안에 사이트의 모든 정보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개편된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시스템이 불안정해 상영시간표조차 제대로 뜨지 않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개편 이전의 과거 메가박스의 예매 시스템 역시 단순하며 직관적이었습니다. 하나의 창에서 특정 상영관의 상영 리스트를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집중된 웹디자인이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메가박스 홈페이지는 산만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CGV와 메가박스의 개편된 홈페이지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선 겉보기에는 매우 화려하며 많은 정보량을 지닌 것처럼 보인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멀티플렉스 홈페이지의 기본인 관객의 편의는 무시해 상영시간표와 예매 시스템은 크게 퇴보했습니다. 홈페이지 디자이너가 과거 홈페이지 디자인과 예매 시스템의 장점을 무시한 채 겉멋만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만든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한 번이라도 시험삼아 해본 것인지 의문입니다.
관객의 편의는 무시한 채 화려한 외양에만 치중한 CGV와 메가박스의 홈페이지는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합니다.
안 하느니만 못한 CGV 고객 센터의 동문서답
CGV, 고전 영화 위아래 잘라 상영한다
http://twitter.com/tominodijeh
개편된 CGV의 예매창입니다. 하지만 메인에서 예매창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로딩 시간이 소요되어 답답합니다. 예매창이 무겁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예매창으로 들어오면 극장, 날짜, 영화 선택의 순으로 예매할 수 있으나 전체 창에 비해 글씨가 매우 작습니다. 특히 영화 선택에 있어서 수십 여 개의 영화들 중 원하는 영화를 찾기 위해서는 비좁은 창을 아래로 한참 스크롤해야 찾을 수 있습니다. 비좁은 선책창에 영화 포스터를 다닥다닥 붙여놓은 것도 불편을 가중시킵니다. 차라리 과거처럼 영화 제목을 텍스트로만 노출하고 선택하도록 하는 편이 나았을 것입니다.
이처럼 예매창이 작아진 이유는 하단에 대형 광고가 배치되었기 때문입니다. 황당하기 짝이 없습니다. CGV로서는 자신들의 극장에 찾아와 영화를 돈내고 보는 관객보다 채널 CGV의 'TV 방자전' 시청자가 더욱 중요한 모양입니다. 한 마디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 구분하지 못한, 기본을 망각한 홈페이지입니다.
최근 CGV 홈페이지는 두 번의 개편이 이루어졌는데 개편이 될 때마다 예매 시스템은 갈수록 불편해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까지 유지된 직관적이며 단순한 예매 시스템이 관객의 입장에서는 훨씬 사용하기 편리했지만 이제는 과거지사일 뿐입니다.
CGV 멤버십이 CJ ONE과 통합되면서 영화 관람 시 적립률을 10%에서 5%로 줄인 것 역시 잊어서는 안 될 듯합니다. CJ 계열사의 모든 멤버십이 통합되면서 CGV에서 포인트를 쌓아 VIPS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메가박스의 사정도 별반 낫지 않습니다. 씨너스와의 통합을 거치며 홈페이지가 개편되었으나 기본적으로 특정 상영관의 상영 시간표를 확인하는 과정부터 매우 불편합니다. 상영 시간표 확인을 위해서는 스크롤을 한참 내려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넓은 창 곳곳에 흩어져 집중력이 떨어지는 디자인도 답답합니다. 창 안에 사이트의 모든 정보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것도 문제입니다. 개편된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시스템이 불안정해 상영시간표조차 제대로 뜨지 않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개편 이전의 과거 메가박스의 예매 시스템 역시 단순하며 직관적이었습니다. 하나의 창에서 특정 상영관의 상영 리스트를 모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집중된 웹디자인이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메가박스 홈페이지는 산만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CGV와 메가박스의 개편된 홈페이지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선 겉보기에는 매우 화려하며 많은 정보량을 지닌 것처럼 보인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멀티플렉스 홈페이지의 기본인 관객의 편의는 무시해 상영시간표와 예매 시스템은 크게 퇴보했습니다. 홈페이지 디자이너가 과거 홈페이지 디자인과 예매 시스템의 장점을 무시한 채 겉멋만을 추구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만든 홈페이지에서 예매를 한 번이라도 시험삼아 해본 것인지 의문입니다.
관객의 편의는 무시한 채 화려한 외양에만 치중한 CGV와 메가박스의 홈페이지는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합니다.
안 하느니만 못한 CGV 고객 센터의 동문서답
CGV, 고전 영화 위아래 잘라 상영한다
http://twitter.com/tominodij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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