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입했던 '아폴로13' 블루레이에 한글 자막이 누락되는 어이없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국내 유통사인 UEK로 오류 제품을 통째로 착불 택배 발송했는데 어제 리콜 디스크가 도착했습니다.


슬리브와 케이스는 보낸 그대로 돌아왔고 디스크만 교체되었습니다. 디스크 중간에 'G52'라고 표기된 것이 한글 자막이 포함된 디스크입니다. 한글 자막이 누락된 이전 제품은 'G51'로 표기된 바 있습니다. 'G51'에 한글은 물론 중국어, 일본어 등의 자막도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북미나 유럽 판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발송된 UEK의 리콜 사과문. 국내 블루레이 수집가들에게 가장 악명 높은 유통사이지만 사과문이 포함된 것은 바람직합니다.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에 등장했던 날개 달린 신발을 모티브로 한 방향제가 덤으로 들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루레이를 수집하면서 한 번도 UEK의 불량품이 걸려본 적이 없어 '아폴로13'을 구입했을 때 '드디어 걸렸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리콜에서 소요된 시간이 예상보다 빨랐고 대처가 매끄러워 다행입니다.


슬리브와 케이스는 보낸 그대로 돌아왔고 디스크만 교체되었습니다. 디스크 중간에 'G52'라고 표기된 것이 한글 자막이 포함된 디스크입니다. 한글 자막이 누락된 이전 제품은 'G51'로 표기된 바 있습니다. 'G51'에 한글은 물론 중국어, 일본어 등의 자막도 전혀 없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북미나 유럽 판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발송된 UEK의 리콜 사과문. 국내 블루레이 수집가들에게 가장 악명 높은 유통사이지만 사과문이 포함된 것은 바람직합니다.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에 등장했던 날개 달린 신발을 모티브로 한 방향제가 덤으로 들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루레이를 수집하면서 한 번도 UEK의 불량품이 걸려본 적이 없어 '아폴로13'을 구입했을 때 '드디어 걸렸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리콜에서 소요된 시간이 예상보다 빨랐고 대처가 매끄러워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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