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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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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월 9일 LG:기아 - 조인성, 역전 끝내기 안타 야구


새로 출시된 LG의 캐릭터 와펜. 선수들의 별명과 특징을 살려 유니폼에 마킹하도록 한 제품입니다. 왼쪽 상단부터 이병규, 정성훈, 봉중근, 박용택, 박경수, 왼쪽 하단부터 이택근, 심수창, 조인성, 이진영, 이대형입니다.

경기 전 4월 24일 한화전에서 통산 100승을 달성한 박명환에 대한 KBO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라인업. 허리 근육통으로 2군에 내려간 정성훈을 대신해 3루수로 김태완이 출장했는데,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습니다.

경기 전 MBC ESPN의 '날려라 홈런왕'의 박민경 어린이가 시구했습니다.

LG 선발 봉중근. 6.1이닝 5피안타 3사사구 3실점 (1자책).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도 승리를 얻지 못했지만 다행히 패전은 면했습니다.

기아 선발은 국내 무대에 첫등판한 콜론. 3이닝 2피안타 1실점.

1회말 LG는 박용택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2루타로 출루한 뒤 보크로 3루에 안착한 이대형을 불러들였습니다.

그러나 2회초 2사 후 김태완의 실책으로 김원섭이 출루한 후, 박기남의 좌월 2점 홈런으로 기아가 역전했습니다. 사진 하단에 고개 숙인 봉중근의 모습도 보입니다.

3회초 1사 2루에서 안치홍의 우중간 3루타로 기아가 1점을 추가했습니다. 중계 플레이에 의해 안치홍을 3루에서 주루사 처리할 수도 있었지만 김태완이 송구를 빠뜨리며 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봉중근이 최희섭과 김상훈을 범타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고, 이것이 승인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7회초 1사 후 대타 나지완에게 볼넷을 내준 후 쓸쓸히 강판당하는 봉중근. 구위는 작년만 못하지만 에이스의 이름에 걸맞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아가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LG 역시 2회말부터 5회말까지 매 이닝 삼자 범퇴를 당하며 3:1의 점수에 변화가 없었습니다.

7회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등장한 조인성을 응원하는 '잉금님' 피켓. 하지만 조인성이 병살타로, 오지환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LG는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9회초 수비에 들어온 윤진호. 정성훈을 대신해 올 시즌 1군에 처음 올라와 첫 출장입니다.

다섯 번째 투수로 올라온 오카모토.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마운드에 섰지만, 행운의 승리를 얻었습니다. 시즌 2승째. 정확히 1주일 전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는데, 오늘은 끝내기 안타로 승리 투수가 된 것입니다.

9회초 2사 후 박기남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한 이대형을 맞이하는 오카모토.

기아의 다섯 번째 투수 곽정철을 상대로 9회말 작은 이병규와 박용택이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 기회에서 이진영은 4번 타자답게 볼카운트 0-3에서 대담한 타격으로 적시타를 터뜨리며 2루 주자 작은 이병규를 불러들였습니다. 3:2로 추격하는 LG.

바뀐 투수 유동훈을 상대로 손인호의 절묘한 희생 번트로 1사 2, 3루의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손인호는 경기 후반 교체 출장해 안타와 희생 번트로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그리고 타석에 조인성이 들어섰습니다.


조인성은 풀카운트 접전 끝에 전진 수비하고 있던 2루수 옆을 꿰뚫는 2타점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습니다.

경기 종료의 전광판. 그리고 망연자실해하며 경기장을 떠나는 기아팬들.

전광판에는 끝내기 안타의 세레머니를 펼치는 조인성과 LG 선수들의 모습이 재생되었습니다.

수훈 선수상을 수상한 선발 봉중근.

TV용 인터뷰를 하는 조인성.

수훈 선수상을 수상한 조인성.

승리의 일등공신은 역시 끝내기 안타의 조인성이지만, 퀄리티 스타트로 제몫을 다한 선발 봉중근과 기아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역전 기회를 마련한 계투진의 공도 상당했습니다. 이진영과 손인호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고, 박용택은 멀티 히트로 부활의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대타 이병규의 어처구니 없는 삼진과 김태완의 엉성한 수비는 옥에 티였습니다.

이로써 LG는 이번 주를 2승 4패로 마감했으며, 지난 주부터의 상위권 팀들과의 10연전을 2승 8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경기의 극적인 역전승을 바탕으로 다음 주에는 심기일전해야 겠습니다.


덧글

  • 프랑스혁명군 2010/05/09 23:10 #

    저는 공중파로 보다가, 중계가 하이라이트인 9회말에 끊겨서 네이버 문자로 보았고,
    조인성 선수의 끝내기 안타가 터져 4:3으로 역전하는 문자 내용만 봐도 기뻤었는데,
    현장에서 역전 끝내기 안타를 보셨던 디제님께선 그 짜릿한 기쁨이 더 컸을 것입니다.^^
    제가 최근 현장에서 끝내기 안타를 보건 2008년 9월 6일 일요일날 SK전에서 서동욱 선수의 끝내기 안타였죠.
    사진 잘 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내일 저녁 6시 반에 MBC ESPN에서 상무와의 퓨처스 경기를 중계한다고 합니다.
  • cozet 2010/05/09 23:29 #

    아... 오늘 같은날은 또 못가네요 엉엉 ㅜㅜ
  • 으키우키 2010/05/09 23:55 # 삭제

    으아아아 오늘갈려다가 어제 갔는데 무척 아쉽네요 직접봤으면 더 짜릿했을테ㅔㄴ데
    전 공중파 끊겨서 바로 사람들이 알려준 원음방송 들어가서 실시간으로 들었는데
    조인성 선수가 안타치자마자 바로 소리지르면서ㅠㅠㅠㅠㅠ
    아 정말 LG없이는 못사는거 같아요
    그리고 언제나 글 잘보고 있어요
  • 역삼트윈스 2010/05/10 01:52 # 삭제

    대타로 출장한 이병규가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말도 안되는 볼에 뱃이 나가는걸보고 기겁했습니다

    과연 이 선수가 일본에서 선수생활을 하다 온 선수가 맞나?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 DECRO 2010/05/10 14:09 #

    이진영선수는 정말 할 일 다해 주는데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해서 좀 슬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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