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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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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9월 26일 LG:히어로즈 - LG, 김재박 감독 고별전을 승리로 장식하다 야구

LG의 시즌 최종전은 잠실에서 히어로즈를 상대로 한 경기였습니다.

경기 전 1루 관중석 출입구에는 선수단의 애칭티셔츠에 팬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사실상 퇴임이 확정된 김재박 감독의 애칭티셔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해준 쌍둥이 마스코트. 생각보다 키와 덩치가 커서 놀랐습니다.


LG의 레전드 김용수 투수코치를 활용한 CF. 단순히 CF라고 보기에는 뭉클한 내용과 편집이었습니다.

어제는 출장하지 않았던 박용택이 선발 출장했습니다.

양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어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경기 전 대화를 나누는 LG 박경수, 박병호, 히어로즈 황재균, 강정호.

모 동호회의 김재박 감독에 대한 감사 현수막.

최종전을 맞아 올 시즌 홈경기 전경기를 관전한 윤경민님을 비롯한 5명의 골수팬이 시구했습니다.

팀 내 월간 MVP로 선정되어 수상한 이대형.

어제 롯데전에서 1,000 경기 출장을 달성한 권용관의 시상식도 있었습니다.

LG 선발 정재복. 5이닝 6피안타 2볼넷 6실점 (4자책점). 초반에 많은 점수를 등에 업고 승리 투수 요건을 간신히 채우고 내려갔지만, 결국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습니다.

히어로즈 선발 강윤구. 1.1이닝 3피안타 3볼넷 7실점 (6자책점). 평소 LG전에 강한 면모였지만, 초반에 제구가 좋지 않아 대량실점하고 강판되었습니다.

1회말 무사 1, 3루에서 정성훈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득점한 LG. 정성훈은 이 안타로 시즌 타율 3할을 넘겼고(0.301), 다음 타석에서 김태완과 교체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박병호의 적시타에 이어 최동수의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5:0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강병욱 응원단장.

최종전을 맞아 6명이 단상에 오른 치어리더.

2회초 강정호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내줬지만, 2회말 최동수의 밀어내기 볼넷과 안치용의 내야 안타로 점수는 7:1로 크게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3회초 유격수 윤진호의 연속 실책으로 3실점하며 7:4가 되었습니다. 멋쩍어 하는 윤진호. 하룻사이에 천당과 지옥을 오간 셈입니다.

개그맨 문세윤과 결혼하며 LG를 떠나는 김하나 치어리더의 마지막 인사.


첫 타석 볼넷 이후 두 타석 연속 범타로 물러난 박용택이 5회말 큼지막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박용택은 손인호와 교체되며 타격왕을 확정지었습니다.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올해는 개최되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중론이었지만, 예상을 깨고 11월말에 러브 페스티벌 개최가 정식으로 공지되었습니다.

5회초 2점을 내준 이후, 8회초 유선정의 적시 2루타로 7:7 동점이 되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이미 히어로즈는 주전들이 빠져, 승리에 대한 의욕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떠나는 김재박 감독에 대한 예우 차원이었던 듯.

LG팬들의 무한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현수막.

8회말 2사 1루에서 박병호의 뜬공을 유격수 김지수가 잡지 못하며 1루 주자 김태완이 홈인하며 8:7. 이것이 결승점이 되었습니다. 박병호의 타구는 2루타로 기록되었습니다. 박병호는 시즌 홈런 9개로 아홉수를 넘지 못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뒤이어 최동수의 깨끗한 우전 적시타로 9:7. 최동수는 이 안타로 3년 연속 시즌 100안타를 달성했습니다.

9회초 김일경의 솔로 홈런으로 9:8이 되었지만, 교체된 경헌호가 마지막 타자 장영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하이파이브하는 선수들.

경기 종료의 전광판. 13안타와 10사사구, 실책 1개를 묶어 24명이 출루했는데, 9득점 밖에 하지 못하며, 잔루가 많았습니다.

MBC ESPN과 인터뷰하는 김재박 감독.

관중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왼쪽 끝 하얀 바람막이를 입은 것이 김재박 감독입니다.

선수들이 던져주는 사인볼을 받느라 여념이 없는 관중들을 뒤로 하고 조용히 그라운드를 빠져 나가는 김재박 감독. 이것이 팬들 앞에서 LG 유니폼을 입은 김재박 감독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며 눈물을 짓는 정유정 치어리더.

강병욱 응원단장을 비롯한 응원단의 마지막 인사.

... 그리고 적막한 그라운드만이 남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전체적으로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매 경기는 끝까지 향방을 알 수 없는 흥미로운 접전이 많았습니다. 줄부상으로 투수진이 붕괴된 가운데,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내년 시즌에는 보다 나은 모습의 LG 트윈스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덧글

  • 2009/09/26 23:0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JellyBean 2009/09/27 03:13 #

    악;;;;;저 사진찍혔네요-_-;;;;
    전광판 아래 작은 사람중 하나가 접...니다 ㅋㅋㅋ이렇게 우연히 찍히기도 하네요^^
  • 윤경민 2009/09/27 04:31 #

    우와;;;그 순간을 결국 잡으셧군요 -_-;;;
  • 흑곰 2009/09/27 15:26 #

    내년 시즌엔 분명 LG의 변신이 -_-);;; 근데 원래 리빌딩이라는게 좀 걸리기도 하는데 (-_-;;;
    LG는 재대로 추스르면 금방 될거같기도 해요 ㅎㅎㅎ-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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