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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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08 LG 개막전의 추억 야구

2009 프로야구의 개막을 맞아 재작년과 작년의 LG의 개막전 라인업의 추억을 떠올려 보는 것도 흥미로울 듯합니다.

2007년 4월 6일 LG:기아 잠실 개막전

2007년 LG와 기아의 잠실 개막전 라인업입니다. FA로 영입된 박명환과 그해 18패로 최다패를 기록하게 되는 윤석민의 개막전다운 선발 맞대결 빅카드였습니다. 올해의 1군 엔트리와 비교해보면 당시의 LG 타순은 지금과 사뭇 다릅니다. 2007년 개막전 선발 출장 야수 중 2009년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는 하위 타순의 두 명 밖에 없습니다.

오태근은 개막전 선발 출장의 기회를 얻었지만 곧 이대형에게 기회를 내주게 되고, 이후 이대형은 2년 간 LG의 부동의 1번 타자를 차지하게 됩니다. 시즌이 끝나고 재계약에 실패한 발데스와 방출된 마해영, 롯데로 트레이드된 최길성의 모습도 보입니다. 2년의 시간은 짧지만, LG에는 그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경기에서는 기아의 실책에 편승해 LG가 1:0으로 승리했습니다. 호투하고도 패전한 윤석민의 가시밭길이 시작되었고, 8회 1사 만루에 등판, 터프 세이브를 기록한 우규민의 전반기 무피홈런 불패 신화가 시작된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2008년 3월 29일 LG:SK 문학 개막전

2008년 디펜딩 챔피언 SK의 공식 개막전의 파트너가 된 LG는 비가 끊임 없이 내리는 와중에 분투했습니다. 선발은 삼성에서 퇴출된 브라운이었는데, 초반 4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중반에 급격히 무너지며 시즌 중 퇴출을 암시했습니다.

당시 타순을 보면 2년 연속으로 오태근과 김상현이 개막전에 선발 출장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두 선수는 2군에서 개막을 맞이합니다. 역시 기대에 못미친 이성열도 시즌 중 두산으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중심 타선의 무게도 확실히 떨어집니다. 재미있는 것은 당시 상대 팀 라인업의 3번 타자가 LG의 올해 개막전 중심 타선 배치가 확정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세 번째 투수 신인 정찬헌의 호투로 소강 상태로 이어갔지만, 타선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마무리 우규민이 11회말 대타 정상호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하며 패배했습니다. 이날 4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했던 이종열이 허리 부상을 입어 시즌 내내 고전한 것도 그렇고, 우규민이 무너졌다는 점에서 LG의 몰락이 예고된 경기였습니다.

FA 영입 등을 통해 타선이 보강된 LG의 올 시즌 삼성과의 개막전에서는 대한민국 에이스 봉중근이 선발 등판하니 상당히 기대됩니다. 대구에 다녀와서 사진과 함께 포스팅하겠습니다.


덧글

  • 프랑스혁명군 2009/04/04 09:05 #

    잘 다녀오세요.^^
    오늘은 꼭 승리로 장식!!~~
  • 모카 2009/04/04 10:01 #

    대구까지 가시는군요..
    최근 몇년 개막전에서 이긴적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재작년에 이겼었군요..
    올해는 좋은 출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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