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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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25화 재생 건담 00(더블오)

제24화 ‘BEYOND’의 더블오라이저의 트란잠 버스트 모드에 의해 흩날린 GN 드라이브로 리본즈와 2명의 이노베이드를 제외한 모두가 증오를 버리고 화해하는 깜짝쇼를 통해 나름의 반전에 도달했으니, 최종화인 제25화에서 남은 것은 리본즈와 2명의 이노베이드의 처리, 그리고 에필로그 밖에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리본즈 캐논, 뒤로는 리본즈 건담인 최종 보스는 ‘우주의 기사 데카맨 블레이드’의 타이틀 롤과 비슷한 디자인입니다. 세츠나와 리본즈의 대결은 처음에는 ‘기동전사 건담 시드’(이하 ‘시드’)의 제50화 ‘끝나지 않는 내일로’에서 키라의 프리덤과 라우의 프로비던스의 대결과 비슷한 분위기이더니, 육신이 소멸한 티에리아의 등장은 ‘기동전사 Z건담’ 제50화 ‘우주를 달린다’에서 시로코의 디 오와의 대결에서 Z건담에 탑승한 카미유를 통해 소환된 죽은 자들을 연상시켰고, 달 표면에서의 엑시아와 0건담의 대결은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서 액시즈의 표면 위에서 벌어진 아무로의 υ건담과 샤아의 사자비의 마지막 대결과 유사했으며, 서로 동시에 찌르는 장면은 ‘기동전사 건담 0080 포켓 속의 전쟁’의 제6화 ‘포켓 속의 전쟁’에서 크리스의 알렉스와 버니의 자쿠FZ가 서로 베고 찌르는 장면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한 마디로 독창성을 찾아보기 힘든 최종 전투였는데,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이하 ‘00’)의 전투 장면을 돌이켜 보면, MS의 기동성을 강조한 화려하고 속도감 넘치는 전투 장면으로 가득했지만, 1기 초반부를 제외하고는 거의 엇비슷한 연출이 반복되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거의 없습니다.

건담 시리즈라면 원화 단 한 컷으로 작품 전체와 주역 건담의 매력을 모두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기동전사 건담’(이하 ‘퍼스트’)의 제43화 ‘탈출’의 라스트 슈팅이나 ‘신기동전기 건담W 엔드리스 왈츠’(이하 ‘엔드리스 왈츠’) 제3화 ‘영원에의 회귀’에서의 윙 건담 제로(커스텀)의 지상을 향한 트윈 버스터 라이플 발사와 같은 명장면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00’ 2기의 주역기 더블오라이저는 폭발적인 성능과 다양한 무기, 그리고 엄청난 동화를 투입해 공들여 만든 전투 장면에도 불구하고 기억에 남는 원화를 꼭 집어 말하기 어렵습니다. ‘시드’와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에서 MS의 정지 컷 원화 남발을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00’는 특히 2기에서 그만큼이라도 인상적인 MS의 정지 컷 원화를 거의 남기지 못했습니다. ‘00’ 2기의 더블오라이저의 한계를 여실히 증명한 것이, 전투의 마무리를 맡은 것이 더블오라이저가 아닌 엑시아라는 사실인데, 2기의 더블오라이저는 1기의 엑시아에 비해 임팩트가 약했음을 제작진이 자인한 셈입니다. 물론 0건담을 둘러싼 세츠나와 리본즈의 인연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 해도 굳이 마지막 장면을 0건담이 장식했어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퍼스트’의 RX-78-2 건담과 0건담의 관계, 성우 후루야 토오루, 그리고 ‘퍼스트’의 우상 파괴라는 관점으로 접근할 수도 있겠지만, ‘퍼스트’의 그림자에서 결국 벗어나지 못했음을 입증한 것에 불과한 감을 지울 수 없습니다. 21세기의 새로운 세대를 위한 건담이라면, 기존의 건담 시리즈에 빚지지 않은 독창적인 작품이 진정 필요한데, ‘시드’, ‘데스티니’, 그리고 ‘00’에 이르기까지 21세기의 건담 시리즈는 모두 우주세기 건담의 그림자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한 채, 확대 재생산에 머물고 있습니다. 비록 감독 이마가와 야스히로가 밤길을 두려워했다는 뒷말이 나돌 정도로 안티 팬을 양산했지만, 이전의 건담 시리즈의 공식을 확실히 파괴하며 실험성이 돋보였던 ‘기동무투전 G건담’의 독창성이 그립습니다.

에필로그에서는 마리나에 의해 주도된 아자디스탄의 재건, 패트릭과 커티의 결혼, 안드레이의 연방군 복귀, 연방 의회에 참석한 크라우스와 시린, 사지 커플과 알렐루야 커플의 민간인 생활, 빌리와 그레이엄의 조우, 그리고 세츠나를 중심으로 한 솔레스탈 빙의 변함없는 암약이 묘사되었습니다. 리본즈와의 최종전에서 세츠나를 돕기 위해 그레이엄이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는데, 1기 제25화 ‘세츠나’에서 최종 보스 알레한드로의 알바아론 격파 이후 그레이엄의 유니온 플래그 커스텀Ⅱ 등장이 뜬금없었다는 반응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1기에서의 활약에 비하면 2기에서의 그레이엄의 활약은 매우 미미했고, 끝까지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지 못한 채 겉돌았습니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한 극장판을 예고하면서 종영되었는데, TV판 전 50화의 서사 구조의 개연성 여부를 떠나 극장판을 제작해야할 만큼 남겨둔 이야기는 없어 보입니다. 굳이 나온다면 ‘엔드리스 왈츠’처럼 솔레스탈 빙이 일시적으로 필요한 긴급 상황을 묘사하는, 팬들을 위한다는 모토의 외전 격으로 머천다이징을 위한 이벤트에 불과할 것으로 보이는데, 극장판은 그다지 기대되지 않지만 극장판의 붐업을 위해 ‘00’ 관련 MG를 비롯한 프라모델 및 관련 상품의 적극적인 상품화는 지켜볼 여지가 있습니다. 현실을 반영한 세력 구도를 바탕으로 했던 제1기 초반부의 참신함과 흥미진진함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갈등이 손쉽게 봉합된 신파극으로 변질되어 종결된 ‘00’에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1기 각화 리뷰 바로 가기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1화 천사 강림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2화 트윈 드라이브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3화 알렐루야 탈환 작전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4화 싸우는 이유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5화 고국 불타다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6화 상흔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7화 재회와 이별과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8화 무구한 일그러짐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9화 지울 수 없는 과거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10화 하늘의 빛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11화 더블오의 목소리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12화 우주에서 기다리다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13화 메멘토 모리 공략전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14화 노래가 들린다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15화 반항의 개가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16화 비극으로의 서장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17화 흩어져 가는 빛 속에서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18화 교차하는 마음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19화 이노베이터의 그림자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20화 어뉴 리턴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21화 혁신의 문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22화 미래를 위하여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23화 생명의 꽃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2기 - 제24화 BEYOND

덧글

  • 레이트 2009/03/30 12:06 #

    결국 프라모델 판매용 애니가 되버린 느낌입니다.
  • 샌드맨 2009/03/30 12:15 #

    엑시아 vs 오건담의 경우는 제작진이 충분한 의미를 부여했다고 보이던걸요.
    세츠나를 구원했으며 건담을 우러러보게된 인연이 있는 오건담&리본즈를 적으로, 세츠나가 처음으로 탑승한 엑시아로 그것을 넘어서게 된것은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미래로 나아가자 라는 세츠나의 말처럼, 과거를 이번 대결로 청산했다고 전 보고있거든요.

    그리고 극장판은 제타건담 극장판 3부이후 4년만의 신작 극장판이며, 모처에서는 그런만큼 건담팬에게 빅이벤트가 될것...이라고도 모처에서 보더군요. 뭐, 이건 둘째치더래도, 더블오에 큰 영향을 준 아서 C 클락의 소설 '유년기의 끝'에서는 오버로드들에 의해 신인류가 된 아이들이 오버마인드의 별로 가면서 나오는 에피소드 부분도 있고, 더블오에서는 이오리아 계획의 제3단계(미지의 존재와의 대화)가 남아있는 만큼 극장판에서는 그부분을 다루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기에 여러 웹에서 '드디어 외계인과의 첫 전투를 치루는 건담'이라고도 기대하고 있구요^^;;
  • Hineo 2009/03/30 12:36 #

    엔드리스 왈츠 자체가 사실 '팬들을 위한 머천다이징'에 불과한 작품은 절대 아닌데...
  • 살인귀 2009/03/30 12:29 #

    더블오 컷중 가장 인상깊은게 더블오 첫 기동당시의 모습일 정도니까요......;;;
    극장판이라면 다룰이야기는 넘치고 넘치는 편입니다. 해결못한 이야기와 더불어 엔딩에서 몇몇 캐릭터가 떡밥까지 남겼으니.......
  • SAGA 2009/03/30 12:49 #

    전에도 같은 말을 했지만 2기에 할애된 에피소드가 25화밖에 안되었다는 점이 더블오 2기의 뜬금없는 전개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왠지 2기를 보면서 느낀 건 방대한 이야기의 하일라이트만 모아서 본 듯한 느낌이었으니까요. 하일라이트만 보다보니 뒷이야기가 감당이 안되서 리본즈를 중심으로 한 프리메이슨 급 음모설로 마무리 지은 게 아닐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2기의 에피소드가 너무 짧아 제대로 조명이 안된 캐릭터가 너무 많았으니까요. 괴이한 무사도로 무장한 그레이엄이라든지, 빌리와 스메라기의 어이없는 신파극이라든지...... 건담 마이스터 주제에 무존재의 극을 달리는 알렐루야나 어뉴와는 언제 그런 사이가 된 거냐라고 묻고 싶은 록온까지......

    2기는 주인공 세츠나에게만 집중조명한 탓에 더블오가 1기에서 보여준 다양한 등장인물에 의한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안타깝습니다. ㅡㅡ;;;


    그리고 극장판 예고를 보니...... 목성이 나오는 걸 봐선 더블오 비기닝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뭐, 자세한 건 내년이 되야 알겠네요. ^^;;;
  • 듀얼콜렉터 2009/03/30 17:41 #

    정말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은 더블오입니다, 과연 극장판으로 더 이상 뭘 보여줄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패트릭과 커티의 결혼은 그나마 마음에 드는 연출이었습니다 ^^;
  • 테절이 2009/03/30 17:50 #

    분명 2기 초반 까지만 하더라도 있었던 오오오! 하는 두근거림이 후반부 들어서 급격하게 사라져버렸더라죠.
    게다가 전투신도 박진감이 전혀 사라져버리고 말이죠. 차라리 몰살 엔딩이었다면 조금 더 나았다고 보는데 말입니다.

    S급이 될 수 있었던 작품이 순식간에 B급으로 막을 내리다니 ㅠ_ㅠ 안타깝기만 합니다
  • 욜덴 2009/03/30 19:09 #

    21 세기에 몰살엔딩은 창의성이 없습니다.. 이야기의 해결책이 죽음으로 봉합되는것도 이전작품에서 많이 다루어서 좋지않게 보이죠
    사실 이야기가 급전계된게 많습니다. 36화정도만 됬어도 충분히 이야기될수있었는데 아쉽고, 사실 2년에 가깝게 즐겁게 보내게해준 작품이니
    연출이나 장면상의 구시리즈와의 연개점은 보이지만 시나리오상의 정통성이라해야할까 그부분은 건담이라는 것을 빼고볼때 괜찮아보입니다.
    일단은 건담이니까 그정도 예절을 지켜줘야 모두가 미소짓지않을까 합니다 (업계나 제작진이나 시청자나.스폰서나 )
    창의성 문제를 놓고보자면 이미 "건담".으로 시작된 작품 더구나 반다이라는 무서운 시어머니가 버티고있는 부분에서 무리라고봅니다.
    뭐 감독이 딱히 능력이 않되서 그런것은 이전다른작품들을 볼때 아닌것같고, 중심주제가 정돈이 안된건 좀 아쉽기는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자면 에반게리온이나 타유명작..이전 건담작품들로 볼때도 그다지 맺음이 좋지는 못합니다. 건담이라는 작품의 숙명이랄지.)
    개인적으로 ova든가 나와줘서 이야기를 많이 좀 보충했으면 합니다만.. tv시리즈란게 생각보다 무지많은사람들의 이해관계가있는지라.
    종결은 됐는데 왼지 좀.. 이제부터 최종전은 시작!! 이라는 분위기가 드는건 ..극장판 때문인가봅니다.


  • 욜덴 2009/03/30 19:11 #

    그래도 시드시리즈보다는 뒷끝이 매우좋고.. 프라나 관련살품을 지르고싶은 마음가짐도 많이 듭니다.
    데스튜니종결후 시드관련 건프라는 처다도 않보던거와는 다른. . r2도 지를거여요.. mg도 기대중 엑시아만 몇대냐..
  • 액시움 2009/03/30 23:47 #

    처음에 1기를 두고 '이것은 장장 25화 분량에 다다르는 거대한 프롤로그'라는 평이 있었는데
    2기 완결편까지 보고난 감상……'50화 분량 프롤로그네연 우왕ㅋ굳ㅋ'
    ㅡㅡ
  • 붉은박쥐 2009/03/31 00:02 #

    나름 좋은 애니였고, 디제님이 지적한 내용들도 좋게 해석하자면 못할게 없는데 말이 좀 심한 건 아닌가요... 그리고 계속 과거 건담과의 비교를 하고 계시는데 이건 더블오에게 너무 가혹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건담OO만 본 저로서는 마지막화는 강렬한 인상의 연속이었거든요. 그리고 애리오스와 켈딤의 고군분투는 어디로 날아간 건가요?
  • 열혈 2009/03/31 01:15 #

    모든게 무안단... 아니 트란잠버스터로 모든 것을 해결해버린 것 때문인 거 같습니다. 그야말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강림... 그거 한방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하다니... 세상을 날로 먹으려고 하는 거 같아요....
  • 萬古獨龍 2009/03/31 09:32 #

    마지막 화를 보면서 머릿속을 지배하는 단어가 하나 있었습니다.

    ' 구세주 전설?! '

  • 2009/03/31 16:4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9/03/31 23:2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인민해방군 2010/11/05 19:45 #

    쿠데타가 성공하고, 어로우즈가 강제해산당하고, 어로우즈의 괴수 호머는 할복하고, 이노베이터들은 뒈졌고, 연방정권조차 뒤집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안드레이의 연방군 복귀는 정말 앞뒤가 안맞는 말입니다.
    아마 특별검사팀이 나서서 구 어로우즈 적극가담자들을 처벌해야 하지 않을까요.
    모르긴해도 새 의회에는 카탈론 계통 사람들이 많이 진출했을것이고(아니 했고,)...

    안드레이는 어로우즈 가담 외에도 상관살해 존속살해 등으로 일단 이등병 강등은 기본이고, 총살 내지는 징역 50년형은 족히 받았어야 할텐데.......
    그리고 중위 나부랭이가 지가 뭔데 준장님과 쓰잘데없는 통화질인지...


    루이스 역시 2차대전 이후 일본에서 처럼 전범으로 체포되어야 합니다.
    전재산 기부, 스페인 최고 부자중 하나였다면 그 재산만 해도 어마어마 할텐데.
    얘도 최소 징역 50년입니다.

    특히 카탈론 중동지부 섬멸전 가담자는 전원 사형에 처해야하는게 맞습니다.
  • 인민해방군 2010/11/05 19:46 #

    맨 끝에, 이노베이터 룩을 한 인간들이 떼로 등장하는 장면은 뭘까요?
    심지어는 흑인 이노베이터까지 있던데.......
    극장판에는 그런 얘기가 없는걸로 알고.
    단순한 감독의 장난인가?
    아니면 그 당시(2312) 사람들의 이노베이터 패션인감?
  • 이오타만세 2011/03/12 02:57 #

    건담시리즈의 확대 재생산이 유독 시드와 더블오만의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좀더 생각해볼 문제일듯 합니다.

    퍼스트를 제외한 모든 건담들이 해오던 일상이 아니던가요? 아므로와 라라아의 관계는 제타에서 카미유와 포우, 로자미아로. 더블제타에서는 쥬도와 플자매로,
    모두 퍼스트의 변주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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