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론 기지 궤멸의 책임을 티에리아가 사지에게 추궁하며, 세츠나가 사지의 누설을 알게 되었고, 카탈론이 솔레스탈 빙에 책임을 물었으며, 크라우스가 라일에게 캐물었고, 이를 기점으로 사지가 참전하게 되었으니, 원죄는 두고두고 사지를 괴롭힐 것입니다. ‘자신과 관계없다는 이유로 전쟁을 외면하는 것은 죄악’이라는 요지의 티에리아의 대사는 일본의 청소년들을 향한 미즈시마 감독의 메시지입니다. 티에리아가 타인을 때린 것은 처음인데, 남자답게 주먹으로 때린 것이 아니라 뺨을 때린 것은 여성적인 그답습니다. 한편, 크라우스와 시린의 대화를 통해 카탈론이 3년 전부터 결성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프톨레마이오스2에는 솔레스탈 빙의 거대한 로고가 마킹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리 광학 미채로 위장한다고 하지만 정규군도 아닌 비밀 무장 집단의 거대한 로고가 전함의 전면에 드러나는 것은 감독의 의도인지 작화 과정에서 자의적으로 삽입된 것인지 알 수 없으나 비현실적입니다.
카탈론 멤버들의 학살에 스메라기는 트라우마가 발동하여 정신을 잃는데, 최전선에 위치한 전술예보사가 과거 연인을 잃은 트라우마로 정신을 잃고 부재하게 되면 차후 프톨레마이오스2의 무력 개입에도 상당한 약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스메라기 없이 어로우즈에 맞서는 군사 행동은 다음 화로 연결되어, 깨어난 스메라기는 간신히 프톨레마이오2 쪽으로 전황을 되돌릴 것입니다. 이번 화에서 스메라기의 옛 연인 에밀리오의 얼굴이 처음으로 드러났는데, 스메라기와 커티의 잘못으로 에밀리오를 비롯한 아군이 전사하게 되었으며, 스메라기와 커티, 에밀리오, 그리고 스메라기를 짝사랑했던 빌리는 모두 구면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왕류민과 홍롱이 친남매이고, 왕류민은 이노베이터마저 속이려 한다는 암시가 있었는데, 리본즈, 알리와 더불어 왕류민 역시 최종 보스의 물망에 올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녀가 MS 파일럿으로는 수족처럼 부리는 네나 외에는 전력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인데, 과연 어떤 합종연횡을 통해 시리즈 종반 솔레스탈 빙에 궤멸적인 타격을 줄지 주목됩니다.
세르게이가 소마에게 양녀 입양을 제안하는 장면의 얼굴 작화는 불안정했습니다. 소마가 초인기관 시절 명명된 것으로 보이는 필리스라는 성에 집착하는 이유는 알렐루야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마는 자신이 살육을 위한 병기라는 점을 재인식하는데, 다음 화에서의 알렐루야와의 재회로 정신적 갈등은 심화될 것입니다. 소마와 루이스, 안드레이가 처음으로 만났는데, 소마와 루이스가 자매처럼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드레이를 포함해 삼각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특수부대 어로우즈의 소령인 아바가 지구연방군의 대령인 세르게이의 뺨을 때리는 하극상 장면은 ‘기동전사 Z건담’ 제2화 ‘여행’에서 티탄즈 중위 카크리콘이 지구연방군 중령 브라이트를 구타하는 장면의 오마쥬입니다. 특수부대와 정규군의 계급은 다르다는 의미의 대사마저 동일합니다. 다혈질이어서 저항하는 말을 입에 담다 집단 폭행당한 브라이트와 달리, 인격자 세르게이는 굴욕을 참아내며 예의 바르게 물러나는데, 세르게이는 끝까지 어로우즈에 몸담지도 않을 것이며, 연방군에도 등을 돌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카탈론의 철수를 위해 스메라기 없이 이루어지는 작전에서 아리오스는 MS 형태로 발진하는데, 1기에서 퀴리오스는 MA 형태로 주로 발진했음을 감안하면 이례적입니다. 그레이엄은 여전히 세츠나에 강하게 집착하는데, 트란잠을 사용하지 말라는 이안의 조언이 있었으니, 그레이엄과의 교전에서 트란잠을 사용하며 더블오에 문제가 발생하고, 그레이엄도 전용 어헤드를 격파당하며 빌리가 설계한 신형 MS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전투 요원이 아닌 사지의 함포 사격은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서 사이코 프레임의 힘을 빌어 레즌 전용 기라 도가를 첸이 격추시킨 장면이 연상됩니다. 사지의 사격은 프톨레마이오스2에 돌격한 루이스의 어헤드를 격추시키는 못해도 상당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사지가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가할 테니, 사지와 루이스의 악연은 심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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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톨레마이오스2에는 솔레스탈 빙의 거대한 로고가 마킹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리 광학 미채로 위장한다고 하지만 정규군도 아닌 비밀 무장 집단의 거대한 로고가 전함의 전면에 드러나는 것은 감독의 의도인지 작화 과정에서 자의적으로 삽입된 것인지 알 수 없으나 비현실적입니다.
카탈론 멤버들의 학살에 스메라기는 트라우마가 발동하여 정신을 잃는데, 최전선에 위치한 전술예보사가 과거 연인을 잃은 트라우마로 정신을 잃고 부재하게 되면 차후 프톨레마이오스2의 무력 개입에도 상당한 약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스메라기 없이 어로우즈에 맞서는 군사 행동은 다음 화로 연결되어, 깨어난 스메라기는 간신히 프톨레마이오2 쪽으로 전황을 되돌릴 것입니다. 이번 화에서 스메라기의 옛 연인 에밀리오의 얼굴이 처음으로 드러났는데, 스메라기와 커티의 잘못으로 에밀리오를 비롯한 아군이 전사하게 되었으며, 스메라기와 커티, 에밀리오, 그리고 스메라기를 짝사랑했던 빌리는 모두 구면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왕류민과 홍롱이 친남매이고, 왕류민은 이노베이터마저 속이려 한다는 암시가 있었는데, 리본즈, 알리와 더불어 왕류민 역시 최종 보스의 물망에 올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녀가 MS 파일럿으로는 수족처럼 부리는 네나 외에는 전력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인데, 과연 어떤 합종연횡을 통해 시리즈 종반 솔레스탈 빙에 궤멸적인 타격을 줄지 주목됩니다.
세르게이가 소마에게 양녀 입양을 제안하는 장면의 얼굴 작화는 불안정했습니다. 소마가 초인기관 시절 명명된 것으로 보이는 필리스라는 성에 집착하는 이유는 알렐루야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마는 자신이 살육을 위한 병기라는 점을 재인식하는데, 다음 화에서의 알렐루야와의 재회로 정신적 갈등은 심화될 것입니다. 소마와 루이스, 안드레이가 처음으로 만났는데, 소마와 루이스가 자매처럼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드레이를 포함해 삼각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특수부대 어로우즈의 소령인 아바가 지구연방군의 대령인 세르게이의 뺨을 때리는 하극상 장면은 ‘기동전사 Z건담’ 제2화 ‘여행’에서 티탄즈 중위 카크리콘이 지구연방군 중령 브라이트를 구타하는 장면의 오마쥬입니다. 특수부대와 정규군의 계급은 다르다는 의미의 대사마저 동일합니다. 다혈질이어서 저항하는 말을 입에 담다 집단 폭행당한 브라이트와 달리, 인격자 세르게이는 굴욕을 참아내며 예의 바르게 물러나는데, 세르게이는 끝까지 어로우즈에 몸담지도 않을 것이며, 연방군에도 등을 돌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카탈론의 철수를 위해 스메라기 없이 이루어지는 작전에서 아리오스는 MS 형태로 발진하는데, 1기에서 퀴리오스는 MA 형태로 주로 발진했음을 감안하면 이례적입니다. 그레이엄은 여전히 세츠나에 강하게 집착하는데, 트란잠을 사용하지 말라는 이안의 조언이 있었으니, 그레이엄과의 교전에서 트란잠을 사용하며 더블오에 문제가 발생하고, 그레이엄도 전용 어헤드를 격파당하며 빌리가 설계한 신형 MS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
전투 요원이 아닌 사지의 함포 사격은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서 사이코 프레임의 힘을 빌어 레즌 전용 기라 도가를 첸이 격추시킨 장면이 연상됩니다. 사지의 사격은 프톨레마이오스2에 돌격한 루이스의 어헤드를 격추시키는 못해도 상당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사지가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가할 테니, 사지와 루이스의 악연은 심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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