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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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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월 13일 LG : 삼성전 후기 야구

에이스 봉중근의 등판이라 홈 5연승과 시즌 첫 3연전 싹슬이를 노리고 잠실로 향했습니다.

라인업. LG는 변동이 없지만 삼성은 좌완 봉중근에 맞춰 타순을 대폭 변경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 장난치는 정재복과 정의윤. 최근 연승으로 좋아진 팀 분위기를 상징하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경기 전 사이클링 히트 시상식에서 신상우 KBO 총재로부터 기념패를 수여받는 안치용.


사이클링 히트 순간의 기념 사진과 선수단이 사인한 기념 티셔츠를 받는 안치용.

신상우 KBO 총재, 하일성 사무총장, 김연중 단장 등과 기념 촬영.

시구하는 탤런트 한예원. 최근 LG와 두산은 여자 연예인 시구 경쟁이 붙은 듯.

경기 전 기도하는 LG 선발 봉중근. 그의 기도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삼성 선발 윤성환. 4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패했습니다.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이틀 연속으로 단 한 점도 뽑지 못한 타선이 원망스러웠을 듯합니다.

응원용 배너를 24장 붙여서 만든 대형 배너. 일일이 손으로 붙였을 텐데 대단한 정성입니다.

1회말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이대형이 개인 통산 150 도루를 성공시킨 후 2루에 안착했습니다.

무사 2루의 기회에서 박용택과 안치용이 2루주자 이대형을 진루조차 시키지 못하고 물러났지만 페타지니의 좌전안타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이틀 연속 1회말에 선취점을 올렸고 모두 결승점이 되었습니다.

2회초 삼성은 박석민의 2루타와 진갑용의 번트로 1사 3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최형우와 김창희가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오늘 박석민은 4타수 4안타로 매서운 타격 솜씨를 뽐냈지만 박석민 타석에 득점권에 주자가 없었고 박석민이 출루해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오버뮬러의 망중한. 쓸만한 용병 투수를 매년 잘 뽑아온 삼성이지만 올해 용병 농사는 엉망입니다.

4회말 2사 1, 3루에서 김정민의 적시타가 터지면 1점을 추가했습니다. 이종열의 타석에서 박경수가 어설픈 주루를 하지 않았다면 2사 2, 3루가 되어 2타점 적시타가 되었을 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연일 맹타를 휘두르는 김정민의 활약은 존경스럽습니다.

2:0으로 앞서가는 LG.

7.2이닝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오며 LG팬들의 기립 박수에 모자를 벗어 인사하는 봉중근. 봉중근의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는 다른 LG 선수들마저 감화시키는 듯합니다. 완봉을 의식하지 않은 적절한 투수 교체였습니다.

봉중근은 오늘 3개의 탈삼진 밖에 얻지 못했지만 모두 주자가 득점권에 있는 결정적인 순간에 뽑은 삼진이라 뜻깊었습니다. 2위 그룹과는 10여개 차이로 탈삼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두 번째 투수 이재영은 박석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2사 1, 2루의 위기에서 진갑용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이재영의 활약은 김재박 감독의 트레이드 성공사례에 또하나의 꽃을 얹는 셈입니다.

8회말 1사에서 페타지니는 중간 담장을 직접 맞히는 큼지막한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결승타점 포함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다시 3할 5푼대 타율에 올라섰습니다. 페타지니는 무조건 재계약해야 합니다.

9회초 마지막 수비를 앞두고 '그대에게'에 맞춰 열정적인 율동을 보이는 남성훈 응원단장. 이제 관중들도 '그대에게'에 맞춰 '남성훈!'을 연호합니다.

9회초 삼성 최형우를 상대하기 위해 올라온 원포인트 릴리프 오상민. 여유있게 삼진처리하며 자신을 방출한 친정팀에 비수를 꽂고 이틀 연속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마무리 정재복은 두 타자를 갈끔히 범타 처리하며 3일 연속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정재복이 등판하자 외야에서 정재복의 저지를 흔들며 응원하는 팬들.

마지막 우동균을 삼진 처리하며 경기는 2:0으로 종료. 이틀 연속 팀 완봉승이고 삼성은 18이닝 연속 무득점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하이파이브하는 선수단.


오늘 경기 중계를 맡은 SBS 스포츠와 인터뷰하는 김재박 감독과 봉중근. LG 수훈선수 인터뷰는 별도로 동영상을 포스팅하겠습니다.

홈경기 5연승, 시즌 첫 3연전 싹슬이와 봉중근의 8승째로 꼴찌팀의 팬으로서는 이번 시즌 통틀어 가장 행복한 주말이었습니다. 아직 7위와 많은 경기차로 벌어져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탈꼴찌만큼은 이루길 바랍니다.

덧글

  • 나나 2008/07/13 22:16 # 삭제

    잘 보고 가요~
  • 현준 2008/07/13 22:27 # 삭제

    태클 죄송하지만 오늘 2:0 승리~~!!
  • 원더바 2008/07/13 22:29 #

    드디어 달성한 첫 스윕이었죠^^;;
  • 프랑스혁명군 2008/07/13 22:43 #

    요즘 부진한 삼성에겐 미안했지만,
    이번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싹쓸이 한데다, 저의 관전 첫 승을 챙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 롯데전은 토요일에 봉중근 선수가 등판할 거라 예상되네요.
    한화와의 3연전은 정찬헌-옥스프링-심수창으로 등판될 거라 예상되고, 금요일 롯데전은 이범준 선수가 등판 될 거라
    예상되네요.
    꼭 봉중근 선수가 등판하지 않더라도 다음주 토요일에 갈 생각입니다.
    디제님도 응원하시느라 수고 하셨고, 매번 사진 후기 잘 보고 갑니다.^^
  • 엘지..이야~ 2008/07/13 22:51 # 삭제

    사진 잘 봤습니다.. ^^ 자주 야구장에 오시나봐요..

    근데... 저도 야구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이까 중계를 들어보니.. 4회에 있었던...박경수의 아웃 사건은 3루에 있던 페타지니의 실수라고 하더군요..

    삼성 선수들이 전진수비를 한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수비로 인해서 3루에 있던 주자는 버려둔다는 의미였는데..페타지니 선수가 실수를 해서.. 안뛰었다더군요..

    박경수 선수는 땅볼이기에.. 무조건 뛴 것이구요.. 아무튼...그래도 이겨서 다행입니다.. ^^

    앞으로도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주제 넘은 지적질이 아니었나 걱정이네요.. ㅎㅎ
  • cozet 2008/07/13 23:00 #

    아.. 오늘 봉중근 선발이라 너무 가고싶었는데.. 티비로 설움을 달랬네요.. 봉중근 선수만 나오면 정말 뭉클해져요 ㅜㅜ
  • 2008/07/13 23:22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시엔 2008/07/14 00:34 #

    다음주에 가면 연락드릴께요0
  • 디제 2008/07/14 09:49 #

    나나님, 원더바님/ 예. ^^
    현준님/ 지적 고맙습니다. 수정했습니다.
    프랑스혁명군님, 시엔님/ 더운데 고생많으셨습니다. ^^
    엘지..이야~님/ 주제 넘다뇨... 자주 놀러오십시오. ^^
    cozet님/ 요즘 봉중근을 보면 이상훈이 생각납니다.
    2008/07/13 23:22 비공개님/ 사진 출처 명시하시고 이곳으로 링크 걸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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