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4월 23일
이것이 표절 사과문이란 말인가
※ 모든 이미지는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영국에 위치한 무가지 유로저널(유로저널 바로 가기)이 제가 작성한 영화 '테이큰' 리뷰를 표절했다는 포스팅('유로저널이 제 리뷰를 표절했습니다' 바로 가기)을 올림과 동시에, 저는 유로저널 홈페이지에 공개된 김훈 발행인과 표절 기사에 공개된 백현옥 기자에게 표절 사실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메일을 발송했습니다.
이에 백현옥 기자의 회신은 없없고, 김훈 발행인으로부터 메일이 왔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정중한 어투의 사과문으로 보이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유로저널의 대부분의 기사는 무단 전재(일개 언론사 발행인임에도 불구하고 '전재'의 맞춤법조차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임을 암시하며 제 리뷰를 표절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변명하고 있고, 저의 사과 요구에 대해 언론사 차원이 아니라 개인적인 차원에서 적당히 수습하고 말겠다는 의지가 엿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사실상의 사과 거부나 다름 없습니다.
저는 다시 김훈 발행인과 백현옥 기자에게, 개인적인 차원이 아닌 회사차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메일을 발송했습니다.

하지만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김훈 발행인은 메일을 수신한지 30시간이 지나도 회신이 없으며, 유로저널 홈페이지에도 반응이 없습니다. 더욱 의아한 것은 표절 당사자인 백현옥 기자인데, 메일을 수신하지 않았고, (아웃룩 익스프레스로 회신하면 수신확인이 위와 같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저의 항의 메일에 대해 반응이 전혀 없으며, 유로저널 홈페이지의 회사소개의 기자 명단에도 누락되어 있고, 홈페이지에서 이전에 작성한 기사도 찾을 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메일주소(ekn@eknews.net)가 유로저널의 회사 계정을 앞머리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실존 인물이 아니라 김훈 발행인이 만든 가상의 기자(인물)가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만일 그렇다면 '테이큰' 리뷰를 표절한 당사자는 김훈 발행인 본인일 수도 있습니다.
언론사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 요구를 묵살한 채, 해외에 위치한 무가지 언론사라는 점을 악질적으로 악용한 유로저널의 김훈 발행인은, 어처구니 없는 표절 행태에 대한 저와 수많은 분들의 분노를 모니터 너머에서 비웃으며, 지금도 다른 블로거의 글을 또다시 도둑질하려 호시탐탐 노리고 있을 것입니다. 도둑질당하는 것은 이 포스팅을 읽는 바로 당신의 글일지도 모릅니다.
유로저널이 제 리뷰를 표절했습니다
영국에 위치한 무가지 유로저널(유로저널 바로 가기)이 제가 작성한 영화 '테이큰' 리뷰를 표절했다는 포스팅('유로저널이 제 리뷰를 표절했습니다' 바로 가기)을 올림과 동시에, 저는 유로저널 홈페이지에 공개된 김훈 발행인과 표절 기사에 공개된 백현옥 기자에게 표절 사실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메일을 발송했습니다.
이에 백현옥 기자의 회신은 없없고, 김훈 발행인으로부터 메일이 왔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정중한 어투의 사과문으로 보이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유로저널의 대부분의 기사는 무단 전재(일개 언론사 발행인임에도 불구하고 '전재'의 맞춤법조차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임을 암시하며 제 리뷰를 표절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변명하고 있고, 저의 사과 요구에 대해 언론사 차원이 아니라 개인적인 차원에서 적당히 수습하고 말겠다는 의지가 엿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사실상의 사과 거부나 다름 없습니다.
저는 다시 김훈 발행인과 백현옥 기자에게, 개인적인 차원이 아닌 회사차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메일을 발송했습니다.

하지만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김훈 발행인은 메일을 수신한지 30시간이 지나도 회신이 없으며, 유로저널 홈페이지에도 반응이 없습니다. 더욱 의아한 것은 표절 당사자인 백현옥 기자인데, 메일을 수신하지 않았고, (아웃룩 익스프레스로 회신하면 수신확인이 위와 같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저의 항의 메일에 대해 반응이 전혀 없으며, 유로저널 홈페이지의 회사소개의 기자 명단에도 누락되어 있고, 홈페이지에서 이전에 작성한 기사도 찾을 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메일주소(ekn@eknews.net)가 유로저널의 회사 계정을 앞머리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실존 인물이 아니라 김훈 발행인이 만든 가상의 기자(인물)가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만일 그렇다면 '테이큰' 리뷰를 표절한 당사자는 김훈 발행인 본인일 수도 있습니다.
언론사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 요구를 묵살한 채, 해외에 위치한 무가지 언론사라는 점을 악질적으로 악용한 유로저널의 김훈 발행인은, 어처구니 없는 표절 행태에 대한 저와 수많은 분들의 분노를 모니터 너머에서 비웃으며, 지금도 다른 블로거의 글을 또다시 도둑질하려 호시탐탐 노리고 있을 것입니다. 도둑질당하는 것은 이 포스팅을 읽는 바로 당신의 글일지도 모릅니다.
유로저널이 제 리뷰를 표절했습니다
# by | 2008/04/23 10:32 | 영화 | 트랙백 | 덧글(5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국제전화비가 만만치 않겠지만, 그 쪽에 청구를 하셔도 좋을꺼고요.
그런데 디제님께서 이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신 건
언론의 이런 작태를 공론화시켜서 앞으로는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론을 지으려 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의도였다고 하더라도, 제가 이번에 읽은 님의 글에서는
"나 어제 첨 보는 사람한테 길거리에서 뺨 맞았어요. 여기 사진 공개하니까 같이 욕 좀 해줘요."
같은 느낌 이상은 안 드네요.
양심도 없는 것들이 언론이랍시고 떠들고 다니는 거에 대해서 같이 욕은 해 드릴 수는 있습니다.
욕 먹어도 싸고요.
뭐... 대다수 분들의 의견과 다를 것 같은데, 너무 뭐라고 하진 말아주세요. ㅎㅎ
그냥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뿐.
해외 동포신문사?
참 대단한 언론사 입니다.;;;
구멍가게에도 못 미치는 마인드로 유럽 한인사회 최대 신문이라니 참 내.
저 발행인이란 인간이 어떤 사람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법정까지 가시는 게 좋을 듯.
저사람 조사해봐야할꺼같은 ..
보통 개인들은 귀찮다고 다 그냥 넘어가는데, 그래서 기자들의 저런 일이 만연하고 있죠.
사건 해결이 안 되는데 화 좀 내는게 뭐 어떻습니까. 어이없는 문제로 화내는 것도 아니고.
유로저널이란 언론이 잘못을 했는데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그러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럼 위에 몇분들은 그런 일이 발생하고 사건해결이 안 되도 조용히 '아 어쩔 수 없지'하고 있을겁니까?
더욱 화를 내야 됩니다. 화라도 내지 않으면 앞으로 뭐가 변하겠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앞으로도"아 기사쓰기 귀찮은데 블로그가서 리뷰 좀 퍼오고 사과하라면 메일 좀 보내주면 되지."정도로 끝나겠지요.
그러기에 개인적으로도 고소가 가능하다면 해주셨으면 합니다.
"아직 학생들이다보니 전문성이 없어 미숙해서".......... 표절을 했다? 오오
전문성이 없는 미숙한 학생 백현옥씨는 메일을 받고도
발행인과는 상의했으나 자기 이름으로 답장도 보내지 않은건가요..
답장 쓰는데 참고 아니 표절할 샘플은 찾기 힘들었는듯.
그게 여론이 되고 파장이 될 수도 있고 여러 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문젠데
액면만 가지고 제 3자가 파악하기 어려우니 신중하자고 판단하는 게 그리 고까우셨나요?
저도 누렁이 의견님과 동의하는 바입니다.
전화번호도 있고 찾아오겠다고하니 혼자 잘 해결하시지요.
이런 황당한 경우도 있다... 라고 개인블로그에 올린것뿐인데...
안좋게 보는 분도 많네요...
전 이런 사건을 처음 봐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만~
그리고 메일이든 전화든 항의의 의사표명을 했을 겁니다.
해당 언론사가 거기에 묵묵부답한다면, 법적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알아보겠죠.
그리고 끝까지 제가 가진 권리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겁니다.
지적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은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고,
그런 개인의 권리에 대해 엄격한 룰이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권리를 옹호하고 남의 권리를 보호해주는 것도 반드시 필요한 거겠죠.
그리고 언론사 측에서 디제님의 요구사항을 모두 들어주는 것이 합당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기자든, 데스크든... 디제님의 글을 베낀 죄값을 치뤄야겠죠.
그러니까, 디제님께서 사안의 억울함을 느끼시는 것도 십분 이해한다는 얘깁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굳이 인터넷에 올리셔서
"여기에 죄인이 있으니 와서 돌을 던져라."라고 하셔야겠느냐는 거죠.
물론 여긴 디제님 개인의 공간이니까, 쓰는 거야 디제님 맘이겠지만요.
사실 이 블로그가 이글루스에서 여론을 형성할 정도로 꽤 큰 공간 아닙니까?
그리고 (아마 의도하셨겠지만) 많은 분들이 여기 와서 한 마디씩 남기고 가시는 게 위안이 되시는지.
제가 처음에 덧글을 남긴 요지는 이겁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이러저러한 일이 내게 있었고 이렇게 해결됐다. 저작권을 옹호하지 않는 일은 아직 사회에 많다. 개념을 지키고 살자.'는 말과
"이글루스님들 여기 보세요. 여기에 이렇게 저작권을 안 지킨 호로XX가 있어요. 계속 상황보고 할께요"라는 말은 다르지 않나요?
게다가 어느 매체보다 오해와 억측, 마녀사냥의 소지가 훨씬 많은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굳이 실명을 거론하면서 죄인을 형틀에 묶어야 하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 분들이 오셔서 욕하고 가시는 모습에서 왠지 씁쓸하네요. 죄인에게 침뱉고 간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잖습니까.
유로 저널이 어찌구 저찌구 하는 말에 무심코 들어와서 보게 되었는데,
저도 누렁이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유로 저널이란 신문을 읽어보심 아시겠지만, 말이 저널이지.. 영국내 신문들에 올라온 기사들을 영국에 연수 가신 분들이 번역해서 짜깁기 해 놓은 정보지 정도 수준입니다. 언론사라고 부르기도 뭐한 언론사 입니다.
물론, 기자도 없는 구멍가게 같은 신문사이니 남의 블로그에서 글을 허락도 없이 출처도 밝히지 않고 표절해도 괜찮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백배 사죄해 마땅하지요.
다만, 받으신 편지의 내용을 너무 감정적으로 이해하신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
발행인은 보통 돈 대는 사람이라 글이랑은 별로 안 친한 경우도 많지요...
그리고 여론을 형성하려 노력하고 파장을 일으키는게 궁극적으로 나쁜 행동입니까?
다들 자신이 믿는걸 관철시키려 글도 쓰고 사람들과 토론도 하지 않습니까? 그게 바로 여론형성이잖아요.
물론 마녀사냥을 경계하자는 취지는 알겠으나 이 정도의 행동이 마녀사냥으로 치부 될만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개인이 느끼는 건 전부 다르겠죠. 저는 이 글이 죄인을 형틀에 묶는 정도의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저런 리플을 달았구요, 누렁이님이 자신의 생각을 쓴 것처럼 저도 제 생각을 쓴겁니다. 물론 누렁이님의 생각을 바꾸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그리고 고깝냐는 단어는 쓰지 않는 편이 좋았다고 봅니다.
특별한 이유(예를 들어, 긴급수배)가 아닌 경우, 뉴스나 신문에서는 극악한 퍠륜범일지라도 이름을 밝히진 않습니다.
아실겁니다. 김모씨 이모씨 하니까요. 그러는 이유는 그 사람이 아무리 잘못했더라도 인권은 지켜져야 하기 때문이겠죠.
혹시, 여기서 인권얘기를 하니까 침소봉대처럼 느껴지시나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여론을 형성하려고 노력하고 파장을 일으키기 위해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개인블로그니까 주인 마음인거고, 전 그게 잘못되었다는 건 아닙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개개인이 느끼는 건 전부 다르겠죠.
어떤 사람은 함무라비 법전처럼 물건을 훔치면 팔을 잘라야 한다는 식으로
저 언론사에 대해 눈에 보이는 강력하고 속시원한 대응을 원할겁니다.
물론 언급하신 언론사는 분명히 범죄를 저질렀으니, 마녀사냥과는 의미가 좀 다릅니다만,
디제님이 쓰시는 제목 "이것이 표절 사과문이란 말인가"부터, "악질적으로 악용"이라는 단어까지,
이 글이 해당 언론사와 데스크를 죄인으로 규정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쩌면 사람들이 와서 한번씩 침뱉고 욕하기를 원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우선 제가 느끼는 가장 아쉬운 부분은 상황이 다 종결된 뒤에,
"이런 일이 있었고 그래서 이렇게 해결했으니 님들도 이런 일이 생기면 이렇게 해결하고... 저작권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합시다."
라고 글을 쓰셨다면 어땠을까 하는 것입니다.
디제님께서 이슈화를 통해 죄인들을 무릎꿇릴 목적으로 쓰셨다면 할 말은 없지요.
그걸로 제가 디제님을 비난하겠습니까? 그냥 많이 억울하신가보다 하겠죠.
그리고 로그인을 하셨다면 저는 이 글을 님의 블로그에 비밀덧글로 남겼을겁니다.
비로그인 덧글을 사람들이 왜 꺼리는 지 조금은 이해할 것 같군요.
제가 볼때도 이메일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찾아뵙고 사과를 한다니요. 디제님이 원하는 사과는 앞으로 이런일이 없을거라 다짐하는 언론사의 공식적인 사과문일탠데요. 마땅히 그래야 하구요.
제가 볼때는 보통 이런일 있을때 필요 이상으로 강력하게 반응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흐지부지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 그러면 안되겠죠. 흐지부지 넘어가지 않도록 강력하게 반응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전화번호도 있으니 전화하라는 의견도 있는데... 국제 전화비가 요즘 좀 싸졌다고는 해도 그렇게 만만한것이었던가요?
무엇보다 피해 입은 사람이 왜 자기돈까지 써가며 전화를 해야하나요?
-> 급한대로 먼저 전화를 걸어서 해외전화비를 청구하겠다고 할 수도 있겠죠. 물론 방법이라는 겁니다. 안그러셔도 되요. 국제전화 비싼거 맞고, 피해자가 먼저 전화하는 것도 모양새가 안좋긴 하죠.
'이리로 전화해주세요'가 아니라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면 제가 전화드리겠습니다'가 맞는거 아닙니까?
-> 그게 더 예의에 맞는 말은 확실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도리에 어긋나거나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막상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너무 쉽게 얘기하시는건 아닌가요? 본인의 일이어도 그렇게 침착하실 겁니까?
-> 네. 제 일이 아닙니다. 솔직히 오늘따라 왜 이렇게 갑자기 오지랖이 넓어졌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침착한걸 수도 있죠.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는 건, 제가 이런 일을 겪었더라면 오프라인에서 별의별 난리를 쳐도, 결국 제 개인적으로 끝냈을 겁니다. 적어도 온라인에 이렇게 규탄한다는 글을 쓰진 않을 것 같네요. 저라면 어떻게 했을 것이다라고 먼저 써놓은 댓글을 참조해주세요.
제가 볼때도 이메일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찾아뵙고 사과를 한다니요.
디제님이 원하는 사과는 앞으로 이런일이 없을거라 다짐하는 언론사의 공식적인 사과문일탠데요. 마땅히 그래야 하구요.
-> 맞습니다. 디제님이 원하시는 대로 해드리는 게 옳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조치를 취해야 겠죠.
이건 명백한 겁니다. 그들이 잘못한거죠.
똑같은 말을 세번째 합니다.
과연 실명을 언급하는 것이 강력한 대응인걸까요? 이렇게 다른 분들이 오셔서 그래 니가 나쁜 놈이네 하며 단체로 다구리놓는게 과연 정당한 행동이냐는 거죠. 이게 혹시 저작권을 지키기 위해 네티즌들이 힘을 합치는 모습입니까? 부도덕한 언론을 단죄하는 방식입니까? 저는 좀 겁나네요. <친절한 금자씨> 보셨다면 거기서의 처벌이 통쾌하시던가요? 정의가 지켜져서 기쁘시던가요? 글쎄요. 저는 계속 찝찝하던데...
혹시 님께서는 제게 왜 같이 분노를 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시고 싶은건가요. 그런거라면 그냥 세상에는 이런 의견 저런 의견이 있는거라고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디제님을 비롯, 님이 흥분하시는걸 이해하려고 합니다. 의견 차이는 일을 처리하는 방식에서 생길 뿐, 무단전재가 범죄라는 건 서로 동의하는 것 같으니까요.
써놓고 한 번 읽어보니 좀 오버한 경향이 있어서 민망하군요.;;; 하지만 뜻은 전달되었길 바랍니다. :)
어쨌든 확실하게 회사측의 사과를 받아내냐 아님 편집장의 사과로 그치느냐 는..
전적으로 피해자 디제님의 마음일 듯..
타인이 이건 오버다, 너무 크게 만드는 거 아니냐, 이럴 권리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피해를 받은 당사자는 디제님이니까요..
원만히 해결 하셨으면 좋겠네요.
저작권법은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에서는 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뭐, 저작권을 쓰레기로 보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아서야...
2. 하르모니아님의 말씀대로 이번 일의 피해자이신 디제이님의 판단이 사건처리를 하는데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또 그것이 당연하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오고 가는 블로그 사이트에 공식적으로 글을 올리시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듣고자 하셨던 이가 다른 누구도 아닌 디제이님이신 이상,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이해해주시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저는 법학도는 아니지만;)
그리고 공론화시켰을때는 확실히..뭔가 명예훼손이 오고갈 수는 있지만, 일단 회사이름을 내 건 순간부터 회사가, 공공성이 생기는 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기자가 적어도 자신의 글로 쓰는 건 기본 아닐까요? 회사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야 디제이님의 관용을 얻을 수 있는 것이지
쉬쉬해주십시오를 먼저 내밀면 음. 의도가..-_-;...자정작용을 잘하는 회사가 좀더 튼튼하고 믿을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는 이런 동포 신문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자료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동포신문들은 말이 신문이지 몇 개의 기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국내 언론사들의 기사를 그대로 베껴 기사를 전달하고 있다.영세성으로 취재할 능력도 없고,직업이 국내에서 언론계에 근무한 적이 대부분 없다보니 기사쓸 능력도 없다.한마디로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국내 소식을 전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봐야할 것 같다.또한 국내 소식에 궁금한 교민들에게 이것은 국내 소식을 알려주어 큰 힘이 되고 있다.
물론 일부 유가지 신문들중에서는 제법 체계를 갖추고 기사를 쓰지만 역시 국내 소식은 한국 언론들의 것을 무단인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그나마 좀 양심이 있는 곳은 출처를 밝히고 있지만,대체로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있다.
마치 국내 일부 언론들이 해외 발행 신문등 언론들의 글을 무단으로 번역해 올리는 것과 같다.
여기에서도 일부 언론들은 계약이나 허가를 받고 번역해 올리고 있지만,대부분 무단 전제인 것은 사실이다.
더구나,해외에서 특파원들이 무단 전제한 경우도 있지만,일부 언론사들은 유학생들을 고용해 기사를 올리고 있다.
이 경우는 유학생들은 현지에 있는 법인들이나 업체에 고용되지 않고 국내에 있는 언론사들로부터 수당을 받고 있기에 현지 법까지 위반을 하게 된다.왜냐하면 대부분의 국가들은 유학생들에게 일정 시간 아르바이트를 허용하고 있으나,이는 현지 법인이나 업체에 고용이 되어야 한다.즉 한국내에 있는 업체로부터 단 돈 1 원을 받는 업무 대행이나 자영업(과외 등)은 불법이기 때문이다.만약에 유학생이나 노동을 할 수 없는 사신분인 사람이 영화를 영국에서 보고 글을 한국 언론에 제공해 한국 언론사들로부터 수당을 받는다면(엄밀히 말해 수당을 안받아도) 이는 영국의 실정법을 위반하게 되는 것이다.주제에 벗어나는 이와같은 말들은 더이상 중단하기로 한다.
먼저 자신의 글이 표절된 것을 보면 속상한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우선 저는 위의 글을 읽고 약 2 주간 조사를 하면서 유로저널에 올라온 글과 표절된 글을 보면서 몇 가지는 다른 각도에서 생각을 갖게 합니다.
우선,유로저널과 같은 해외 동포신문들의 기사들중에서는 유학생 기자가 글을 썼다는 것은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하나는 직접 취재해 썼다는 말이고,다른 하나는 국내나 해외에 보도된 기사들을 지역 사정에 맞게 잘 편집(속칭 짜집기)을 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저는 이 경우 후자에 속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단지 이럴 경우 갖다 사용한 부분에 대해선 출처를 밝히는 것이 원칙이라는 전제하에서 입니다.그런데 제가 그동안 유럽에서 유로저널을 꾸준히 조사해 본 결과 유럽 내 어느 동포 신문들보다는 기사의 출처를 확실히 밝히고 있었습니다.그렇다면 이번 기사는 발행인의 사과문처럼 유학생 아르바이트생의 미숙으로 판단됩니다.그러니까 발행인이 직접 글을 보내 사과의 글을 보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또한 기사의 내용중에서 표절된 부분은 유로저널 기사의 약 10-15% 정도 였고,피표절된 글 전체의 15% 정도 였습니다.또한 유로저널 발행인은 정중하게 사과의 문을 보냈고,아마도 위의 잠망경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유로저널에 사과문을 내봐야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도 해서 직접 연락을 한 것 같습니다.그리고 eknews.net에는 위의 관련 기사가 없었다.(그 사이에 지웠는지는 몰라도 )
특히 댓글을 다신 분들은 원문 전문을 읽지 못해 위의 내용만 갖고 비난할 수 있겠지만 기사안에는 일부 기사에 대해서는 수입배급사의 이름과 함께 출처를 밝히고 있다.
위의 댓글을 다신 분들중에서도 일부는 유로저널 발행인의 글과달리 '전화해라'그러면 사과할테니라고 해석하면서 비난을 쏟고 있지만 그 내용은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면 직접 사과하겠다고 글을 남겼다.
특히 그는 내용중에 영국에 체류하고 있다면 직접 찾아가 사과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피표절인의 경우도 발행인이 맞춤법도 제대로 못쓰고 있다고 인신 공격까지 하고 있으나, 문구상을 보면 발행인이 뻔히 이렇게 인터넷에 올릴 것을 알고도 정중한 사과문을 보냈고,문구상으로 보아 맞춤법을 몰라서라기 보다 두 세글자의 오타로 보이는 데 그것을 인신 공격성 글로 답하고 있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아마도 내 글이 표절된 것이 아니기에 간단히 받아들일 수도 있다.위의 '나누'님의 댓글처럼 직접 발행인 공개적인 사과를 했다면 그것은 회사측의 사과로 나 역시 인정하고 싶다.
이번 표절건은 500-700만명이라는 해외 동포 사회에서 활동하는 동포 신문사들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그 지역 한인 교포들이나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라도 신문이라는 이름으로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유학을 가 현지에 도착하면 과거에는 무조건 교회 등 종교 단체로 가서 집을 얻는 정보,학교 정보,삶의 정보 등을 얻었지만 요즘에는 이와같은 동포지들이라도 있어,그 몇 페이지에 각종 정보가 들어 있어 한국에서 도착한 한국인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만약에 이러한 소식지에 정보만 있다보면 썰렁하고 페이지가 몇 면 안되어 수익성이 없으니,아마도 양념 정도로 국내 소식들이 표절되어 삽입된 것으로 이해하고 싶다.
피표절인도 당장은 분개할 수 있을 지 모르겠으나,글의 내용으로 보아 언론계 종사가 같은 데 이러한 관점으로 다시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흥분이 가라앉을 성 싶다.
이것은 동포 신문들에 대해 꾸준히 자료를 모으면서 알게 된 본인의 내공정도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