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표절 사과문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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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위치한 무가지 유로저널(유로저널 바로 가기)이 제가 작성한 영화 '테이큰' 리뷰를 표절했다는 포스팅('유로저널이 제 리뷰를 표절했습니다' 바로 가기)을 올림과 동시에, 저는 유로저널 홈페이지에 공개된 김훈 발행인과 표절 기사에 공개된 백현옥 기자에게 표절 사실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메일을 발송했습니다.

이에 백현옥 기자의 회신은 없없고, 김훈 발행인으로부터 메일이 왔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정중한 어투의 사과문으로 보이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선 유로저널의 대부분의 기사는 무단 전재(일개 언론사 발행인임에도 불구하고 '전재'의 맞춤법조차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임을 암시하며 제 리뷰를 표절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변명하고 있고, 저의 사과 요구에 대해 언론사 차원이 아니라 개인적인 차원에서 적당히 수습하고 말겠다는 의지가 엿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사실상의 사과 거부나 다름 없습니다.

저는 다시 김훈 발행인과 백현옥 기자에게, 개인적인 차원이 아닌 회사차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메일을 발송했습니다.

하지만 위의 그림에서와 같이 김훈 발행인은 메일을 수신한지 30시간이 지나도 회신이 없으며, 유로저널 홈페이지에도 반응이 없습니다. 더욱 의아한 것은 표절 당사자인 백현옥 기자인데, 메일을 수신하지 않았고, (아웃룩 익스프레스로 회신하면 수신확인이 위와 같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저의 항의 메일에 대해 반응이 전혀 없으며, 유로저널 홈페이지의 회사소개의 기자 명단에도 누락되어 있고, 홈페이지에서 이전에 작성한 기사도 찾을 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메일주소(ekn@eknews.net)가 유로저널의 회사 계정을 앞머리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실존 인물이 아니라 김훈 발행인이 만든 가상의 기자(인물)가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 듭니다. 만일 그렇다면 '테이큰' 리뷰를 표절한 당사자는 김훈 발행인 본인일 수도 있습니다.

언론사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 요구를 묵살한 채, 해외에 위치한 무가지 언론사라는 점을 악질적으로 악용한 유로저널의 김훈 발행인은, 어처구니 없는 표절 행태에 대한 저와 수많은 분들의 분노를 모니터 너머에서 비웃으며, 지금도 다른 블로거의 글을 또다시 도둑질하려 호시탐탐 노리고 있을 것입니다. 도둑질당하는 것은 이 포스팅을 읽는 바로 당신의 글일지도 모릅니다.

유로저널이 제 리뷰를 표절했습니다

by 디제 | 2008/04/23 10:32 | 영화 | 트랙백 | 덧글(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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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THX1138 at 2008/04/23 10:44
뭐 저런 무개념인 사람이 다 있답니까 -_- 도대체 개념은 어디에 가있는건지 참 사람 불쌍하게 사네요
Commented by intherain at 2008/04/23 11:07
...허허 기가막히는군요
Commented by ZAKURER™ at 2008/04/23 11:10
황당하군요. 익명 게시판 덧글 내용도 아니고 자칭 언론이라면 인용 요청 메일 먼저 보내는 게 당연할텐데 미디어의 Ctrl+C & V 행태가 갈수록 심해지네요. -_-++
Commented by SAGA at 2008/04/23 12:03
뭐 저런 사람이 다 있는 건지...... 어이가 없군요. ㅡㅡ;;;
Commented by 누렁이 at 2008/04/23 12:14
받으신 메일을 보니 전화번호도 있고 한데, 전화해서 직접 얘기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국제전화비가 만만치 않겠지만, 그 쪽에 청구를 하셔도 좋을꺼고요.

그런데 디제님께서 이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 하신 건
언론의 이런 작태를 공론화시켜서 앞으로는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긍정적인 방향으로 결론을 지으려 하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의도였다고 하더라도, 제가 이번에 읽은 님의 글에서는
"나 어제 첨 보는 사람한테 길거리에서 뺨 맞았어요. 여기 사진 공개하니까 같이 욕 좀 해줘요."
같은 느낌 이상은 안 드네요.

양심도 없는 것들이 언론이랍시고 떠들고 다니는 거에 대해서 같이 욕은 해 드릴 수는 있습니다.
욕 먹어도 싸고요.

뭐... 대다수 분들의 의견과 다를 것 같은데, 너무 뭐라고 하진 말아주세요. ㅎㅎ
그냥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뿐.
Commented by 살인귀 at 2008/04/23 12:22
요새 개념없는건 한도가 없군요......
Commented by 명랑이 at 2008/04/23 12:30
저작권료 받으셔야겠네요. ^^
Commented by 울비 at 2008/04/23 12:49
기자만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 발행인도 아무나 하는 군요.
Commented by LaJune at 2008/04/23 12:51
유럽쪽에 있다면 저작권을 함부로 다뤄선 안 된다는 것이 기본이어야할텐데 거기선 어찌 살고 있을지 의문인 두목이시군요. 개념을 어디로 드셨나. 속상하시겠어요.
Commented by 레이 at 2008/04/23 12:53
혹시나 소송을 거실떄는 현지쪽 변호사를 선임하셔서 그쪽 법에따라 진행하세요.
Commented by 프랑스혁명군 at 2008/04/23 13:01
하하. 학생?
해외 동포신문사?
참 대단한 언론사 입니다.;;;
Commented by 아말테아 at 2008/04/23 13:12
저런 식으로 운영하는 신문사 사장이라고 직함 달고 다니면 자랑스러울까요?
구멍가게에도 못 미치는 마인드로 유럽 한인사회 최대 신문이라니 참 내.
Commented at 2008/04/23 13:2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Lucifer at 2008/04/23 13:30
아무래도 개인이 발행하는 무가지인 것 같군요.
저 발행인이란 인간이 어떤 사람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법정까지 가시는 게 좋을 듯.
Commented by dunkbear at 2008/04/23 13:39
해외에 위치했다고 꽤나 자만하는 것 같네요... 허허....
Commented by 미르누리 at 2008/04/23 14:06
출처만 밝히면 아무렇게나 퍼두가 되는 거군요...
Commented by 한컷의낭만 at 2008/04/23 14:16
정말 개념 없군요. -_-;
Commented at 2008/04/23 14:2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사과향기레몬 at 2008/04/23 14:31
저 김훈이란사람도 가짜아니에요? ㅡㅡ; 참 어이없네요
저사람 조사해봐야할꺼같은 ..
Commented by 별. at 2008/04/23 14:41
귀찮으시겠지만 저작권법 위반으로 신고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보통 개인들은 귀찮다고 다 그냥 넘어가는데, 그래서 기자들의 저런 일이 만연하고 있죠.
Commented by starlight at 2008/04/23 14:41
"언론사 차원이 아니라 개인적인 차원에서 적당히 수습하고 말겠다는 의지가 엿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사실상의 사과 거부나 다름 없습니다." ←이 부분 보고 사과요구가 상당히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수차례 메일을 보냈는데도 답이 없으셨다니 비약이라 치부하기엔 좀 더 살펴봐야 되겠군요. 스스로 자신이 해외에 있으면 찾아가겠다고 했고 국내에 있어도 찾아가겠다고 했으니 말을 지키라고 해보세요.
Commented by 사막여우 at 2008/04/23 15:06
참 어이가 없어서.. 힘내십시오.
Commented by 해랑海郞 at 2008/04/23 15:24
저라면 소송을 걸겠습니다[뭥미] / 곧 지적재산권의 날이더군요 허허허허허허
Commented by 카나마리아 at 2008/04/23 15:52
답이 ㅇ벗군요..
Commented by 김교수 at 2008/04/23 15:54
저작권위반은 형사처벌이 가능한 것이니 신고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유럽에 있다고 해도 한국적을 가지고 있으면 한국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신고하세요.
Commented by ㅇㅅㅇ at 2008/04/23 16:12
저도 누렁이님과 같이 생각합니다. 이 글은 이글루스 독자들더러 같이 화내줘요 라고 하시는것 이상으론 안보이는군요., 물론 대부분의 의견에는 동의하긴 합니다마는..
Commented at 2008/04/23 16:1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 at 2008/04/23 17:02
같이 화내자고 하면 안 됩니까? 거기엔 아무 문제도 없잖아요.
사건 해결이 안 되는데 화 좀 내는게 뭐 어떻습니까. 어이없는 문제로 화내는 것도 아니고.
유로저널이란 언론이 잘못을 했는데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그러면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럼 위에 몇분들은 그런 일이 발생하고 사건해결이 안 되도 조용히 '아 어쩔 수 없지'하고 있을겁니까?
더욱 화를 내야 됩니다. 화라도 내지 않으면 앞으로 뭐가 변하겠습니까.
가만히 있으면 앞으로도"아 기사쓰기 귀찮은데 블로그가서 리뷰 좀 퍼오고 사과하라면 메일 좀 보내주면 되지."정도로 끝나겠지요.
그러기에 개인적으로도 고소가 가능하다면 해주셨으면 합니다.
Commented by croydon at 2008/04/23 17:16
사과문에서
"아직 학생들이다보니 전문성이 없어 미숙해서".......... 표절을 했다? 오오
전문성이 없는 미숙한 학생 백현옥씨는 메일을 받고도
발행인과는 상의했으나 자기 이름으로 답장도 보내지 않은건가요..
답장 쓰는데 참고 아니 표절할 샘플은 찾기 힘들었는듯.
Commented by mychu at 2008/04/23 17:32
~,.~/거기엔 아무 문제가 없다뇨? 그럼 "사과만 하면 장땡이지"라고 생각한다는 저쪽하고 다른게 뭡니까?
그게 여론이 되고 파장이 될 수도 있고 여러 사람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문젠데
액면만 가지고 제 3자가 파악하기 어려우니 신중하자고 판단하는 게 그리 고까우셨나요?
저도 누렁이 의견님과 동의하는 바입니다.
Commented by 궁금이 at 2008/04/23 18:15
여기서 익명의 사람들끼리 키보드 배틀한다고해서 밥이 나옵니까 떡이나옵니까

전화번호도 있고 찾아오겠다고하니 혼자 잘 해결하시지요.
Commented by 탐슨가젤 at 2008/04/23 18:23
지적 재산권 문제입니다. 사과를 직접 받아보시고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않으면 직접 움직이십시오 네티즌들은 사실 아무 힘이 없습니다만 수만명 서명 운동 정도는 할수있답니다.
Commented by 탐슨가젤 at 2008/04/23 18:24
그리고 서명운동등을 하게되면 다른 국내 언론사 등에 해당 사건에 대한 정리를 보내시면 여러가지 측면에서 압박을 할 수 있습니다.
Commented by Diego at 2008/04/23 18:41
물론 해결이야 본인이 잘 하시겠죠...
이런 황당한 경우도 있다... 라고 개인블로그에 올린것뿐인데...
안좋게 보는 분도 많네요...
전 이런 사건을 처음 봐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만~
Commented by 누렁이 at 2008/04/23 18:59
저같아도 제가 공들여 작성한 글이 어떤 경로로든 언론사에서 무단전재가 되어 돌았다면 좀 화가 날겁니다.
그리고 메일이든 전화든 항의의 의사표명을 했을 겁니다.
해당 언론사가 거기에 묵묵부답한다면, 법적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알아보겠죠.
그리고 끝까지 제가 가진 권리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겁니다.

지적재산권에 대한 중요성은 정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고,
그런 개인의 권리에 대해 엄격한 룰이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권리를 옹호하고 남의 권리를 보호해주는 것도 반드시 필요한 거겠죠.

그리고 언론사 측에서 디제님의 요구사항을 모두 들어주는 것이 합당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기자든, 데스크든... 디제님의 글을 베낀 죄값을 치뤄야겠죠.
그러니까, 디제님께서 사안의 억울함을 느끼시는 것도 십분 이해한다는 얘깁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굳이 인터넷에 올리셔서
"여기에 죄인이 있으니 와서 돌을 던져라."라고 하셔야겠느냐는 거죠.
물론 여긴 디제님 개인의 공간이니까, 쓰는 거야 디제님 맘이겠지만요.
사실 이 블로그가 이글루스에서 여론을 형성할 정도로 꽤 큰 공간 아닙니까?
그리고 (아마 의도하셨겠지만) 많은 분들이 여기 와서 한 마디씩 남기고 가시는 게 위안이 되시는지.

제가 처음에 덧글을 남긴 요지는 이겁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이러저러한 일이 내게 있었고 이렇게 해결됐다. 저작권을 옹호하지 않는 일은 아직 사회에 많다. 개념을 지키고 살자.'는 말과
"이글루스님들 여기 보세요. 여기에 이렇게 저작권을 안 지킨 호로XX가 있어요. 계속 상황보고 할께요"라는 말은 다르지 않나요?
게다가 어느 매체보다 오해와 억측, 마녀사냥의 소지가 훨씬 많은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굳이 실명을 거론하면서 죄인을 형틀에 묶어야 하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 분들이 오셔서 욕하고 가시는 모습에서 왠지 씁쓸하네요. 죄인에게 침뱉고 간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잖습니까.
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04/23 19:09
분명히 디제님이 옳긴 한데, 돌아가는 상황은 이거 뭐라 말할 수 없이 착잡하군요.
Commented by hansulder at 2008/04/23 21:35

유로 저널이 어찌구 저찌구 하는 말에 무심코 들어와서 보게 되었는데,
저도 누렁이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유로 저널이란 신문을 읽어보심 아시겠지만, 말이 저널이지.. 영국내 신문들에 올라온 기사들을 영국에 연수 가신 분들이 번역해서 짜깁기 해 놓은 정보지 정도 수준입니다. 언론사라고 부르기도 뭐한 언론사 입니다.

물론, 기자도 없는 구멍가게 같은 신문사이니 남의 블로그에서 글을 허락도 없이 출처도 밝히지 않고 표절해도 괜찮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백배 사죄해 마땅하지요.

다만, 받으신 편지의 내용을 너무 감정적으로 이해하신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잘 해결 되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aaa at 2008/04/23 21:46
언론사라고 하기도 힘든 해외교민 소식지 정도일 것 같은데 저런 류의 기업은 브랜드보다 발행인(=사주)의 사과에 더 큰 의의를 싣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저런 쪽 기사가 대부분 구색 맞추기가 많고 저작권에 대한 인식도 약하며 언론이라는 자각이나 태도 자체도 미비한 거 같으니 그렇게 깊이 추궁하시지 않는 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발행인은 보통 돈 대는 사람이라 글이랑은 별로 안 친한 경우도 많지요...
Commented by 견아 at 2008/04/23 22:32
사과받으러 갈테니 퍼스트클래스 왕복티켓 끊어서 호텔예약까지 다 해놓고 부르라고 하세요. (...)
Commented by ... at 2008/04/23 23:19
아 기분나빠.....교포신문 두들기는 거 보니까 속이 다 울렁거려......
Commented by ~,.~ at 2008/04/23 23:58
mychu//그럼 얼마나 신중하게 해야 올바른 행동입니까? 개인적으로 디제님이 쓴 이 정도 글이면 꽤 신중하게 썼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여론을 형성하려 노력하고 파장을 일으키는게 궁극적으로 나쁜 행동입니까?
다들 자신이 믿는걸 관철시키려 글도 쓰고 사람들과 토론도 하지 않습니까? 그게 바로 여론형성이잖아요.
물론 마녀사냥을 경계하자는 취지는 알겠으나 이 정도의 행동이 마녀사냥으로 치부 될만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개인이 느끼는 건 전부 다르겠죠. 저는 이 글이 죄인을 형틀에 묶는 정도의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저런 리플을 달았구요, 누렁이님이 자신의 생각을 쓴 것처럼 저도 제 생각을 쓴겁니다. 물론 누렁이님의 생각을 바꾸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그리고 고깝냐는 단어는 쓰지 않는 편이 좋았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04/23 23:59
그쪽의 실수인 것 같긴 한데... 디제님께서 융통성있게 처리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ommented by 누렁이 at 2008/04/24 00:39
~,.~님 / 생각 알겠습니다. 진정 좀 하시고요. ㅎㅎ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이런 겁니다.

특별한 이유(예를 들어, 긴급수배)가 아닌 경우, 뉴스나 신문에서는 극악한 퍠륜범일지라도 이름을 밝히진 않습니다.
아실겁니다. 김모씨 이모씨 하니까요. 그러는 이유는 그 사람이 아무리 잘못했더라도 인권은 지켜져야 하기 때문이겠죠.

혹시, 여기서 인권얘기를 하니까 침소봉대처럼 느껴지시나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여론을 형성하려고 노력하고 파장을 일으키기 위해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개인블로그니까 주인 마음인거고, 전 그게 잘못되었다는 건 아닙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개개인이 느끼는 건 전부 다르겠죠.
어떤 사람은 함무라비 법전처럼 물건을 훔치면 팔을 잘라야 한다는 식으로
저 언론사에 대해 눈에 보이는 강력하고 속시원한 대응을 원할겁니다.

물론 언급하신 언론사는 분명히 범죄를 저질렀으니, 마녀사냥과는 의미가 좀 다릅니다만,
디제님이 쓰시는 제목 "이것이 표절 사과문이란 말인가"부터, "악질적으로 악용"이라는 단어까지,
이 글이 해당 언론사와 데스크를 죄인으로 규정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어쩌면 사람들이 와서 한번씩 침뱉고 욕하기를 원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우선 제가 느끼는 가장 아쉬운 부분은 상황이 다 종결된 뒤에,
"이런 일이 있었고 그래서 이렇게 해결했으니 님들도 이런 일이 생기면 이렇게 해결하고... 저작권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합시다."
라고 글을 쓰셨다면 어땠을까 하는 것입니다.

디제님께서 이슈화를 통해 죄인들을 무릎꿇릴 목적으로 쓰셨다면 할 말은 없지요.
그걸로 제가 디제님을 비난하겠습니까? 그냥 많이 억울하신가보다 하겠죠.

그리고 로그인을 하셨다면 저는 이 글을 님의 블로그에 비밀덧글로 남겼을겁니다.
비로그인 덧글을 사람들이 왜 꺼리는 지 조금은 이해할 것 같군요.
Commented by unica at 2008/04/24 02:03
안녕하세요, 처음뵙겠습니다.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사과 꼭 제대로 받아내십시요. 기자라면서, 명색이 글로 밥 벌어먹고 살면서, 도둑질을 한 글을 기자라는 사람이 내미는 것은 도리가 아니지요. 그리고 그런 기자들의 책임자라는 사람이 저런 메일을 보내서도 안 되는거겠죠. 고소라도 꼭 하세요. 정말 속상하네요. 기운내세요.
Commented by Gnossienne at 2008/04/24 03:05
제가 볼때는 보통 이런일 있을때 필요 이상으로 강력하게 반응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흐지부지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전화번호도 있으니 전화하라는 의견도 있는데... 국제 전화비가 요즘 좀 싸졌다고는 해도 그렇게 만만한것이었던가요? 무엇보다 피해 입은 사람이 왜 자기돈까지 써가며 전화를 해야하나요? '이리로 전화해주세요'가 아니라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면 제가 전화드리겠습니다'가 맞는거 아닙니까? 막상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너무 쉽게 얘기하시는건 아닌가요? 본인의 일이어도 그렇게 침착하실 겁니까?

제가 볼때도 이메일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찾아뵙고 사과를 한다니요. 디제님이 원하는 사과는 앞으로 이런일이 없을거라 다짐하는 언론사의 공식적인 사과문일탠데요. 마땅히 그래야 하구요.
Commented by 누렁이 at 2008/04/24 04:05
Gnossienne / 자기전에 들어와서 읽었습니다. 다다다다 이어진 질문에 짤막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볼때는 보통 이런일 있을때 필요 이상으로 강력하게 반응하고 대응하지 않으면 흐지부지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 그러면 안되겠죠. 흐지부지 넘어가지 않도록 강력하게 반응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전화번호도 있으니 전화하라는 의견도 있는데... 국제 전화비가 요즘 좀 싸졌다고는 해도 그렇게 만만한것이었던가요?
무엇보다 피해 입은 사람이 왜 자기돈까지 써가며 전화를 해야하나요?
-> 급한대로 먼저 전화를 걸어서 해외전화비를 청구하겠다고 할 수도 있겠죠. 물론 방법이라는 겁니다. 안그러셔도 되요. 국제전화 비싼거 맞고, 피해자가 먼저 전화하는 것도 모양새가 안좋긴 하죠.

'이리로 전화해주세요'가 아니라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면 제가 전화드리겠습니다'가 맞는거 아닙니까?
-> 그게 더 예의에 맞는 말은 확실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도리에 어긋나거나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막상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너무 쉽게 얘기하시는건 아닌가요? 본인의 일이어도 그렇게 침착하실 겁니까?
-> 네. 제 일이 아닙니다. 솔직히 오늘따라 왜 이렇게 갑자기 오지랖이 넓어졌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침착한걸 수도 있죠.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는 건, 제가 이런 일을 겪었더라면 오프라인에서 별의별 난리를 쳐도, 결국 제 개인적으로 끝냈을 겁니다. 적어도 온라인에 이렇게 규탄한다는 글을 쓰진 않을 것 같네요. 저라면 어떻게 했을 것이다라고 먼저 써놓은 댓글을 참조해주세요.

제가 볼때도 이메일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찾아뵙고 사과를 한다니요.
디제님이 원하는 사과는 앞으로 이런일이 없을거라 다짐하는 언론사의 공식적인 사과문일탠데요. 마땅히 그래야 하구요.
-> 맞습니다. 디제님이 원하시는 대로 해드리는 게 옳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조치를 취해야 겠죠.

이건 명백한 겁니다. 그들이 잘못한거죠.
똑같은 말을 세번째 합니다.
과연 실명을 언급하는 것이 강력한 대응인걸까요? 이렇게 다른 분들이 오셔서 그래 니가 나쁜 놈이네 하며 단체로 다구리놓는게 과연 정당한 행동이냐는 거죠. 이게 혹시 저작권을 지키기 위해 네티즌들이 힘을 합치는 모습입니까? 부도덕한 언론을 단죄하는 방식입니까? 저는 좀 겁나네요. <친절한 금자씨> 보셨다면 거기서의 처벌이 통쾌하시던가요? 정의가 지켜져서 기쁘시던가요? 글쎄요. 저는 계속 찝찝하던데...

혹시 님께서는 제게 왜 같이 분노를 하지 않느냐고 말씀하시고 싶은건가요. 그런거라면 그냥 세상에는 이런 의견 저런 의견이 있는거라고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디제님을 비롯, 님이 흥분하시는걸 이해하려고 합니다. 의견 차이는 일을 처리하는 방식에서 생길 뿐, 무단전재가 범죄라는 건 서로 동의하는 것 같으니까요.

써놓고 한 번 읽어보니 좀 오버한 경향이 있어서 민망하군요.;;; 하지만 뜻은 전달되었길 바랍니다. :)
Commented by 하르모니아 at 2008/04/24 09:22
저도 누렁이 님이랑 비슷한 생각이긴 하지만..(실명을 거론한 건 음.. =_=)
어쨌든 확실하게 회사측의 사과를 받아내냐 아님 편집장의 사과로 그치느냐 는..

전적으로 피해자 디제님의 마음일 듯..
타인이 이건 오버다, 너무 크게 만드는 거 아니냐, 이럴 권리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피해를 받은 당사자는 디제님이니까요..
원만히 해결 하셨으면 좋겠네요.
Commented by Earthy at 2008/04/24 11:56
이런 미칠 것 같은 기분은 정말이지...

저작권법은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에서는 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뭐, 저작권을 쓰레기로 보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아서야...
Commented by 아고몽 at 2008/04/24 15:20
저런 놈들은.. 어휴 ㅡㅡ
Commented by Y at 2008/04/24 23:00
1. 제가 내용을 제대로 파악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누렁이님의 생각에 동의하네요. 저작권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글이 도용당했다는 사실에 화나시고 또 기대하시는 만큼의 대응이 없어 마음이 상하는 것도 이해하지만, 사과 요구 메일을 보낸 후 곧바로 답장이 온 것으로 보아 단순히 편지 한통으로 사건을 무마하려고 한다기 보단, 최대한 빠른 대응을 취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 행동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직접 찾아뵈어 사과를 드리겠다는 내용을 보아 일단 그 쪽도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비록 생각이 짧아 상대편이 원하는 정도의 대응을 못했다고는 해도 말이죠.
2. 하르모니아님의 말씀대로 이번 일의 피해자이신 디제이님의 판단이 사건처리를 하는데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또 그것이 당연하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오고 가는 블로그 사이트에 공식적으로 글을 올리시고, 네티즌들의 의견을 듣고자 하셨던 이가 다른 누구도 아닌 디제이님이신 이상,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이해해주시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싶네요.
Commented by Retyu at 2008/04/25 17:53
상업적인 목적에서 보자면 회사와 개인을 놓고 봤을때 일단 회사가 숙여야 함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빠른 대책이 필요하죠-_-;
(뭐 저는 법학도는 아니지만;)
그리고 공론화시켰을때는 확실히..뭔가 명예훼손이 오고갈 수는 있지만, 일단 회사이름을 내 건 순간부터 회사가, 공공성이 생기는 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기자가 적어도 자신의 글로 쓰는 건 기본 아닐까요? 회사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야 디제이님의 관용을 얻을 수 있는 것이지
쉬쉬해주십시오를 먼저 내밀면 음. 의도가..-_-;...자정작용을 잘하는 회사가 좀더 튼튼하고 믿을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PETER at 2008/04/26 23:04
아니 제정신입니까? 정말?
Commented by 잠망경 at 2008/05/14 02:12
자신의 글이 허락 없이 사용되었다면 누구나 기분이 상하고, 심할 경우 법적 조치까지 떠오르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돌파매질 답글들이 달리는 것도 역시나 못난 한국인들의 습성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발행인이 악의를 가지고 조롱하듯 답장을 보낸 것 같지도 않고, 교포 신문인 만큼, 신문에 사과글 게재해서 별 상관도, 관심도 없는 교포 독자들에게 보이는 것보다, 어쩌면 당사자인 디제이님께 직접 사과하는 게 더 바른 선택으로 여겨졌을 수도 있겠죠. 저질, 악질 기자들이 넘쳐나는 세태는 안타깝지만, 혹시나 진짜로 유학생 기자의 초보 실수일 수도 있는 것인데, 그냥 '그렇다더라, 그래? 그럼 욕 바가지로 해줘야지'하는 감정적인 돌파매질이 일어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디제이님의 속상한 마음과 이러한 행태들이 시정되어야 한다는 점은 100% 동의합니다만, 이런 이슈화를 통해, 또 그에 대한 감정적인 답글들을 통해 인터넷이 지닌 폭력 위험성이 언제나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유념해야 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나누 at 2008/05/23 09:28
회사차원 회사차원들 하시는데 발행인이 직접 사과문을 (공개적으로) 작성하면 바로 그게 회사차원이 아닌가요?
Commented by 신문지기 at 2008/06/01 00:17
저도 같은 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니 이런 글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특히나 저는 이런 동포 신문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자료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동포신문들은 말이 신문이지 몇 개의 기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국내 언론사들의 기사를 그대로 베껴 기사를 전달하고 있다.영세성으로 취재할 능력도 없고,직업이 국내에서 언론계에 근무한 적이 대부분 없다보니 기사쓸 능력도 없다.한마디로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국내 소식을 전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봐야할 것 같다.또한 국내 소식에 궁금한 교민들에게 이것은 국내 소식을 알려주어 큰 힘이 되고 있다.
물론 일부 유가지 신문들중에서는 제법 체계를 갖추고 기사를 쓰지만 역시 국내 소식은 한국 언론들의 것을 무단인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그나마 좀 양심이 있는 곳은 출처를 밝히고 있지만,대체로 출처를 밝히지 않고 있다.
마치 국내 일부 언론들이 해외 발행 신문등 언론들의 글을 무단으로 번역해 올리는 것과 같다.
여기에서도 일부 언론들은 계약이나 허가를 받고 번역해 올리고 있지만,대부분 무단 전제인 것은 사실이다.
더구나,해외에서 특파원들이 무단 전제한 경우도 있지만,일부 언론사들은 유학생들을 고용해 기사를 올리고 있다.
이 경우는 유학생들은 현지에 있는 법인들이나 업체에 고용되지 않고 국내에 있는 언론사들로부터 수당을 받고 있기에 현지 법까지 위반을 하게 된다.왜냐하면 대부분의 국가들은 유학생들에게 일정 시간 아르바이트를 허용하고 있으나,이는 현지 법인이나 업체에 고용이 되어야 한다.즉 한국내에 있는 업체로부터 단 돈 1 원을 받는 업무 대행이나 자영업(과외 등)은 불법이기 때문이다.만약에 유학생이나 노동을 할 수 없는 사신분인 사람이 영화를 영국에서 보고 글을 한국 언론에 제공해 한국 언론사들로부터 수당을 받는다면(엄밀히 말해 수당을 안받아도) 이는 영국의 실정법을 위반하게 되는 것이다.주제에 벗어나는 이와같은 말들은 더이상 중단하기로 한다.

먼저 자신의 글이 표절된 것을 보면 속상한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우선 저는 위의 글을 읽고 약 2 주간 조사를 하면서 유로저널에 올라온 글과 표절된 글을 보면서 몇 가지는 다른 각도에서 생각을 갖게 합니다.
우선,유로저널과 같은 해외 동포신문들의 기사들중에서는 유학생 기자가 글을 썼다는 것은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하나는 직접 취재해 썼다는 말이고,다른 하나는 국내나 해외에 보도된 기사들을 지역 사정에 맞게 잘 편집(속칭 짜집기)을 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저는 이 경우 후자에 속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단지 이럴 경우 갖다 사용한 부분에 대해선 출처를 밝히는 것이 원칙이라는 전제하에서 입니다.그런데 제가 그동안 유럽에서 유로저널을 꾸준히 조사해 본 결과 유럽 내 어느 동포 신문들보다는 기사의 출처를 확실히 밝히고 있었습니다.그렇다면 이번 기사는 발행인의 사과문처럼 유학생 아르바이트생의 미숙으로 판단됩니다.그러니까 발행인이 직접 글을 보내 사과의 글을 보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또한 기사의 내용중에서 표절된 부분은 유로저널 기사의 약 10-15% 정도 였고,피표절된 글 전체의 15% 정도 였습니다.또한 유로저널 발행인은 정중하게 사과의 문을 보냈고,아마도 위의 잠망경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유로저널에 사과문을 내봐야 큰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도 해서 직접 연락을 한 것 같습니다.그리고 eknews.net에는 위의 관련 기사가 없었다.(그 사이에 지웠는지는 몰라도 )
특히 댓글을 다신 분들은 원문 전문을 읽지 못해 위의 내용만 갖고 비난할 수 있겠지만 기사안에는 일부 기사에 대해서는 수입배급사의 이름과 함께 출처를 밝히고 있다.
위의 댓글을 다신 분들중에서도 일부는 유로저널 발행인의 글과달리 '전화해라'그러면 사과할테니라고 해석하면서 비난을 쏟고 있지만 그 내용은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면 직접 사과하겠다고 글을 남겼다.
특히 그는 내용중에 영국에 체류하고 있다면 직접 찾아가 사과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피표절인의 경우도 발행인이 맞춤법도 제대로 못쓰고 있다고 인신 공격까지 하고 있으나, 문구상을 보면 발행인이 뻔히 이렇게 인터넷에 올릴 것을 알고도 정중한 사과문을 보냈고,문구상으로 보아 맞춤법을 몰라서라기 보다 두 세글자의 오타로 보이는 데 그것을 인신 공격성 글로 답하고 있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아마도 내 글이 표절된 것이 아니기에 간단히 받아들일 수도 있다.위의 '나누'님의 댓글처럼 직접 발행인 공개적인 사과를 했다면 그것은 회사측의 사과로 나 역시 인정하고 싶다.

이번 표절건은 500-700만명이라는 해외 동포 사회에서 활동하는 동포 신문사들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그 지역 한인 교포들이나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라도 신문이라는 이름으로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유학을 가 현지에 도착하면 과거에는 무조건 교회 등 종교 단체로 가서 집을 얻는 정보,학교 정보,삶의 정보 등을 얻었지만 요즘에는 이와같은 동포지들이라도 있어,그 몇 페이지에 각종 정보가 들어 있어 한국에서 도착한 한국인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만약에 이러한 소식지에 정보만 있다보면 썰렁하고 페이지가 몇 면 안되어 수익성이 없으니,아마도 양념 정도로 국내 소식들이 표절되어 삽입된 것으로 이해하고 싶다.
피표절인도 당장은 분개할 수 있을 지 모르겠으나,글의 내용으로 보아 언론계 종사가 같은 데 이러한 관점으로 다시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흥분이 가라앉을 성 싶다.
이것은 동포 신문들에 대해 꾸준히 자료를 모으면서 알게 된 본인의 내공정도로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기자는개뿔 at 2008/08/08 17:47
유로저널, 이름은 거창한데 사실 언론사라고 부르기에는 좀 과한 단체입니다. 직접 취재하는 내용은 거의 없고 거의 "~카더라" 식의 퍼다 나른 기사들만 난무하는 무가지입니다. 그래도 광고는 엄청나게 실리죠. 기사내용보다 광고가 더 많은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저 기자라는 사람들도 거의 각 나라에서 유학하는 아르바이트생들입니다. 용돈 몇 푼 벌려고 기사 송고하는 입장들이다보니 늘상 딴데서 퍼다 나르기 일상이죠. 저작권이니 표절이니 하는 개념이 없는 어린 친구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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