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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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된장국 예찬 일상의 단상

식성은 변하는 법인가 봅니다. 어릴 적에는 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밥상에 올라와도 아예 손도 대지 않았는데 지금은 찌개나 국이 없으면 뻑뻑해서 식사를 못하겠군요. 요즘에는 바빠서 밖에서 두 끼를 먹기 때문에 집에서는 아침에 한 끼만 제가 직접 차려 먹습니다. 하루에 한 번 밖에 없는 제가 차려 먹는 식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찌개나 국이 있어야 하는데 찌개나 국은 조금 끓여 놓기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왕창 끓여 놓자니 하루에 한 끼만 그것도 혼자 먹는데 다 먹기도 전에 상할 수 있거든요.

대안이 바로 미소 된장국이더군요. 조금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전자 렌지에 데워 먹으면 되니까요. 요리법(이랄 것도 없지요.)도 간단합니다. 끓는 물 두 컵(400ml) 정도에 미소 된장 두 큰술과 미리 잘게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던 대파를 넣으면 끝입니다. 토종 된장에 비해 깊거나 진한 맛은 좀 떨어지지만 만들기 편하고 부담 없이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요즘 애용합니다. 생선 구이 같은 반찬에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좋군요. 혹시 혼자 사는 분들 있으시면 미소 된장국 강추입니다.

덧글

  • Sion 2004/09/25 12:49 #

    찌개나 국은 나이가 들수록 더 좋아지는 거 같아요_no 미소 된장국 정말 좋아합니다-_-)b
  • atrium 2004/09/25 12:49 #

    안녕하세요 - 처음 글 올리네요. 링크 얻어가도 될까요?
    참고로 제 레시피는 - 약간 싱거울 정도로 미소를 넣고 국간장으로 마무리합니다. 가끔 청정미역(안씻어도 되는거)이나 다시마 넣고 끓여도 맛있더군요. 윗글을 보니 대파도 미리 썰어놓아야 할 것 같네요.^^
  • 디제 2004/09/25 14:13 #

    Sion님/ 도 좋아하시는 군요.
    atrium님/ 링크 대환영입니다. 앞으로는 말씀하신 것처럼 다시마 같은 것도 넣고 끓여봐야 겠군요. 하지만 미소 된장국은 건더기가 많지 않아야 정석이니까요.
  • TITANESS 2004/09/25 23:28 #

    .. 그러다 나중에 두부도 넣어드시면...;;;
    (뭐 가루로된 인스턴트 미소시루도 있습니다만.. 비싸요..ㅠ.ㅠ)
  • NeOSigmA 2004/09/26 01:41 #

    국없이 밥먹기 힘들어진건 군대갔다와서가 피크였어요. ㅠ _-
  • 꿈의대화 2004/09/26 01:55 #

    오홋!! 미소닷!! 저 이거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어머니가 안해주셔서...(혼자라도 시도해 볼까...ㅜㅜ)
  • 디제 2004/09/26 02:33 #

    TITANESS님/ 두부 좋지요. 정사각형으로 조그맣게 썰어 넣으면 맛있죠. 근데 유통 기간 내에 두부 한모를 먹는 건 혼자 사는 입장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NeOSigmA님/ 그러고 보니 국이나 찌개에 익숙해진 것이 군대 이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똥국'도 싫어하는 편은 아니었거든요. 콩나물 국이 나오는 날 아침은 군생활이 즐겁기까지 했습니다.
    꿈의대화님/ 혼자 해드셔도 될 정도로 요리법은 쉽습니다.
  • zenca 2004/09/26 03:07 #

    저도 된장국 좋아합니다.^^ 밥 먹을 때 저 국이 있음 그나마 든든하죠^^
  • 처ㄹ 2004/09/26 09:36 #

    두부한모는 정말... 작지만 큰 사이즈 더군요.

    전 그래서 그냥 조금은 정사각형으로 썰어서 냉장고에 물과함께 넣어두고 나머지는 그날 바로 두부를 부쳐서 간장에 찍어먹습니다. 뭐... 아끼는 차원도 아니고 그게 젤 맘 편하다구요.
  • 디제 2004/09/26 12:53 #

    zenca님/ 말아 먹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미소 된장국이 있으면 훨씬 낫죠.
    처ㄹ님/ 저도 국 끓이고 남은 두부는 프라이팬에 구워서 간장에 찍어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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