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5일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11화 알렐루야
지난 화에서 나드레가 처음 공개되었지만 아직 오프닝 필름은 그대로입니다. 제2기 오프닝 테마와 엔딩 테마를 담당할 가수들이 공개되었으니 새로운 제2기 오프닝 필름에는 나드레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혁련의 건담 노획 작전이 실패로 끝났음을 유니온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엄은 부하들에게 ‘MS의 성능차가 승부를 결정짓는 절대적 조건이 아니다’라며 ‘기동전사 건담’ 제3화 ‘적의 보급함을 공격하라!’에서 샤아의 대사를 거의 그대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편 레이프 교수와 빌리는 GN 입자의 실체에 대해 상당한 수준에까지 접근했는데 이는 유니온도 GN 드라이브를 탑재해 건담에 필적하는 MS를 곧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따라서 그레이엄의 다음 전용기는 GN 드라이브를 탑재한 신형기가 될 것입니다. 인혁련과 유니온이 건담에 대응하기 위해 접촉하려 하니 어떤 결과물(MS 혹은 그 이상의 무엇)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솔레스탈 빙의 진짜 목적은 우주에 콜로니를 짓고 살려는 인간들이 하나로 뭉쳐 단합하여 (지구)연방정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스스로 희생양(왕따)이 되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티에리아는 뻔뻔스럽게도 스메라기를 나무랍니다. 스메라기를 감싸기 위해 록온이 티에리아에게 나드레의 실체를 드러낸 책임을 묻자 티에리아는 브릿지를 나가버리는데 스메라기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며 술로 위로합니다. 록온은 티에리아의 완벽주의자적인 성격의 단점을 꿰뚫어보고 동정합니다.
알렐루야는 난폭한 또 다른 자아 할렐루야와의 사이에서 극심한 정체성 혼란을 겪지만 어렵사리 스메라기에게 작전을 제안하고 자신의 손으로 인혁련의 초인기관 시설을 파괴합니다. 자신과 같은 길을 걸으려는 어린이들을 제거하는 그의 내적 갈등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에서 어린 파다완들을 제거하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비슷합니다. 알렐루야의 이중인격에 대해 스메라기와 티에리아를 제외하고는 솔레스탈 빙 내부에서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없는 듯 합니다. 이처럼 초반부부터 캐릭터의 내면에 집착하는 것은 건담 시리즈에서는 처음인 듯 합니다. (따라서 더욱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팬들에게 주고 있습니다.) 보통 건담 시리즈에서 캐릭터의 내적 갈등은 외부의 다른 인물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조명되곤 했는데 알렐루야의 내적 갈등을 조명하는 것은 혼자 짊어져야 했던 과거의 행적을 극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선과 악 사이에서 방황하는 알렐루야의 모습은 ‘기동무투전 G건담’에서 슈바르츠 브루더와 쿄지 캇슈의 대립을 보는 듯 합니다. 덕분에 알렐루야의 성우 요시노 히로유키의 호연이 돋보였습니다. 알렐루야가 인혁련의 시설을 파괴한 날이 생일 전야였다는 설정은 절묘합니다. 한편, 초인 기관의 시설의 존재를 숨기려 했던 과학자에게 세르게이는 속지 않고 그를 검거하는 장면은 세르게이의 유능함과 도덕성을 강조했습니다.
제10화에서 가위 모양으로 변형하는 실드(이것은 ‘기동전사 Z건담’의 보리노크 사만의 실드와 유사합니다. 물론 보리노크 사만의 실드는 퀴리오스처럼 변형하는 것은 아니긴 합니다만.)가 처음 등장한 데 이어, 이번 화에서는 양 손에 쥐고 사용하는 미사일 런처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더불어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의 세계에서 스페이스콜로니도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알레한드로는 아자디스탄으로의 태양광 발전 기술 이전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제12화 예고편에서 등장한 신캐릭터 마스드를 비롯한 보수파가 이를 반대하고 아자디스탄이 내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솔레스탈 빙이 개입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화에서는 왕류민이 등장하지 않았군요.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1화 솔레스탈 빙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2화 건담 마이스터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3화 변하는 세계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4화 대외절충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5화 한계이탈영역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6화 세븐 소드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7화 보답 받지 못하는 혼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8화 무차별 보복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9화 대국의 위신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10화 건담 노획 작전
인혁련의 건담 노획 작전이 실패로 끝났음을 유니온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엄은 부하들에게 ‘MS의 성능차가 승부를 결정짓는 절대적 조건이 아니다’라며 ‘기동전사 건담’ 제3화 ‘적의 보급함을 공격하라!’에서 샤아의 대사를 거의 그대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한편 레이프 교수와 빌리는 GN 입자의 실체에 대해 상당한 수준에까지 접근했는데 이는 유니온도 GN 드라이브를 탑재해 건담에 필적하는 MS를 곧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따라서 그레이엄의 다음 전용기는 GN 드라이브를 탑재한 신형기가 될 것입니다. 인혁련과 유니온이 건담에 대응하기 위해 접촉하려 하니 어떤 결과물(MS 혹은 그 이상의 무엇)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솔레스탈 빙의 진짜 목적은 우주에 콜로니를 짓고 살려는 인간들이 하나로 뭉쳐 단합하여 (지구)연방정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스스로 희생양(왕따)이 되려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티에리아는 뻔뻔스럽게도 스메라기를 나무랍니다. 스메라기를 감싸기 위해 록온이 티에리아에게 나드레의 실체를 드러낸 책임을 묻자 티에리아는 브릿지를 나가버리는데 스메라기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며 술로 위로합니다. 록온은 티에리아의 완벽주의자적인 성격의 단점을 꿰뚫어보고 동정합니다.
알렐루야는 난폭한 또 다른 자아 할렐루야와의 사이에서 극심한 정체성 혼란을 겪지만 어렵사리 스메라기에게 작전을 제안하고 자신의 손으로 인혁련의 초인기관 시설을 파괴합니다. 자신과 같은 길을 걸으려는 어린이들을 제거하는 그의 내적 갈등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에서 어린 파다완들을 제거하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비슷합니다. 알렐루야의 이중인격에 대해 스메라기와 티에리아를 제외하고는 솔레스탈 빙 내부에서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없는 듯 합니다. 이처럼 초반부부터 캐릭터의 내면에 집착하는 것은 건담 시리즈에서는 처음인 듯 합니다. (따라서 더욱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팬들에게 주고 있습니다.) 보통 건담 시리즈에서 캐릭터의 내적 갈등은 외부의 다른 인물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조명되곤 했는데 알렐루야의 내적 갈등을 조명하는 것은 혼자 짊어져야 했던 과거의 행적을 극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선과 악 사이에서 방황하는 알렐루야의 모습은 ‘기동무투전 G건담’에서 슈바르츠 브루더와 쿄지 캇슈의 대립을 보는 듯 합니다. 덕분에 알렐루야의 성우 요시노 히로유키의 호연이 돋보였습니다. 알렐루야가 인혁련의 시설을 파괴한 날이 생일 전야였다는 설정은 절묘합니다. 한편, 초인 기관의 시설의 존재를 숨기려 했던 과학자에게 세르게이는 속지 않고 그를 검거하는 장면은 세르게이의 유능함과 도덕성을 강조했습니다.
제10화에서 가위 모양으로 변형하는 실드(이것은 ‘기동전사 Z건담’의 보리노크 사만의 실드와 유사합니다. 물론 보리노크 사만의 실드는 퀴리오스처럼 변형하는 것은 아니긴 합니다만.)가 처음 등장한 데 이어, 이번 화에서는 양 손에 쥐고 사용하는 미사일 런처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더불어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의 세계에서 스페이스콜로니도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알레한드로는 아자디스탄으로의 태양광 발전 기술 이전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제12화 예고편에서 등장한 신캐릭터 마스드를 비롯한 보수파가 이를 반대하고 아자디스탄이 내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솔레스탈 빙이 개입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화에서는 왕류민이 등장하지 않았군요.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1화 솔레스탈 빙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2화 건담 마이스터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3화 변하는 세계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4화 대외절충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5화 한계이탈영역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6화 세븐 소드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7화 보답 받지 못하는 혼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8화 무차별 보복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9화 대국의 위신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 제10화 건담 노획 작전
# by | 2007/12/15 23:11 | 건담 00(더블오)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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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퇴근 후에나 볼수 있을듯 하군요~@@(내일 아침;;)
그 미사일 런처 건은.. '에에이! 간다무 큐리오스의 무장은 도대체 몇개냐!!!'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습니다;
무중력의 톨레미에서 마시는 온더락 디자인이 참신했습니다만, 현실성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입맛을 다셨지요.
ps. 스킨이 산뜻하게 바뀌었네요. 보기 좋습니다.
ps2. 코로니가 등장했는데, '기류'를 언급하더군요. 회전을 통해 중력(원심력)을 만들어 하나의 관성계가 되었다면, 기류는 없지 않나요?
(지구가 자전한다고 바람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듯이 말이지요...)
유익하고 재미있는 감상문에 늘 감사드립니다.
E리아애비님/ 다음 편에서는 한동안 소외되었던 세츠나에게로 다시 이야기가 옮겨질 듯 합니다.
Hineo님/ 그런데 아마도 알렐루야가 미성년의 마지막날 과거의 흔적을 없앴다고 해서 앞으로 과거가 그를 괴롭히지 않을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계속 우려먹겠죠... --;;
심원철님/ 저도 건담의 라이벌은 건담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담 vs 건담의 구조는 너무 식상해서...
지미페이지님/ 아마 복도나 덱을 제외하고는 중력을 갖춘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완벽주의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자신의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고 남의 탓을 한다는 거지요.
SAGA님/ 모든 완벽주의자가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떠넘긴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좀 신경질적은 구석은 있지만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