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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여행 첫 날 일상의 단상

체코 프라하의 실질적인 여행 첫날입니다. 10월 29일 월요일 밤에 체코에 입국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여행은 그 다음날인 10월 30일 화요일부터였습니다.

체코의 화폐인 코른입니다. 화폐 디자인은 촌스럽습니다. (스위스 프랑이 개인적으로 가장 세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는 환전해주는 곳이 아예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유로로 환전한 다음, 체코 현지에서 다시 코른으로 환전해야 합니다. 1코른은 약 50원 정도로, 200코른짜리 지폐는 10,000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라고 따지기에는 한국의 화폐 단위가 지나치게 큽니다. 그렇다고 디노미네이션을 덜컥 할 수도 없고...)

프라하의 지하철. 사회주의 국가였어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매우 단조롭고 광고도 거의 없어 썰렁합니다. (사진으로 본 평양의 지하철도 비슷하더군요.) 노선은 모두 3개가 있는데 무임승차도 가능하지만, 적발 시에는 엄청난 벌금을 뭅니다. 게다가 동양인은 봉으로 알아서 검표도 심합니다. 지난 여행, 이번 여행 모두 지하철에서 검표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표는 약 20 코른(한화 약 1,000원 정도).

여행의 출발점이 된 국립박물관. 지하철 'Museum'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이틀 뒤 목요일에 내부를 관람했습니다.

국립박물관에서 등지고 바라본 바츨라프 광장. 프라하는 규모가 작은 도시라 거의 모든 곳을 도보로 볼 수 있습니다.

성 바츨라프의 기마상. 날씨가 우중충해서 사진이 별로입니다.

체코의 국영여행사 체독. 체코는 유레일에 가입이 되어 있지 않아 인근의 다른 나라로 가는 밤기차표를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건물들에 그려진 벽화. 이처럼 세련되고 멋진 그림들도 있었습니다.

길거리의 유료 화장실. 자판기처럼 돈을 내고 들어갑니다. (서울에도 비슷한 물건이 있기는 합니다만... 사람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죠. 한국은 사람들이 돈내고 화장실 사용하는 나라가 아니니 말입니다. 프랑스 파리에도 거의 동일한 녀석이 있는데 프랑스는 무료입니다.) 그나마 이 화장실이 고마운 것은 다른 유인 유료 화장실은 20코른을 받는데, 이 자판기 화장실은 10코른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체코는 거의 모든 화장실이 유료인데, 레스토랑을 제외한, 맥도날드 등의 패스트 푸드점과 테스코 등의 대형할인점 등도 모두 사람이 화장실 앞에 죽치고 앉아 돈을 받습니다. 쓸 데 없는 곳에 인력 낭비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거리의 꽃가게. 사진은 예쁘게 나왔지만 실제로 보면 꽃이 너무 커서 좀 징그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구시가의 시작을 알리는 화약탑. 과거 화약을 보관하던 곳입니다.

길거리 완구점에서 찍은 사진인데 국내나 일본에서는 거의 구경할 수 없는 메이커의 프라모델이더군요. 퀄리티는 보장받을 수 없을 듯. 밀리터리나 에어로는 잘 몰라서 패스했지만 관련 팬이라면 눈 돌아갈 희귀한 물건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라하에는 꼭두각시 인형을 파는 곳이 많았는데 그 중 가장 귀엽게 생긴 녀석이었습니다. 결국 동행한 친구 녀석은 이걸 지르고 말더군요.

구시가지 광장에 위치한 틴 성당. 내부가 화려하다지만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구시가지 청사에 걸린 천문시계.


천문시계 주변에는 이처럼 다양한 문장이 붙어 있었는데 건프라 만들 때 퍼스널 마크나 부대 마크로 사용하면 멋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병이군요. OTL)

역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이런 샵... 하지만 캐릭터 상품은 전무했습니다.

이렇게 체코 여행 첫날은 간단히 도심을 걸어다니며 지리 감각을 익히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날은 체코 여행의 하이라이트, 프라하 성으로 향합니다.

덧글

  • 프랑스혁명군 2007/11/22 20:21 #

    이곳이 그 유명한 프라하라는 도시군요.
    잘 봤습니다.^^
  • 시북군 2007/11/22 22:31 #

    아래 사진에 하세가와가 유난히 눈에... 그건 그렇고 프라하의 야경이 그렇게 아름답다던데 어떤지 궁금합니다.
  • saturn 2007/11/22 23:43 # 삭제

    프라하 정말 가보고 싶은 도시입니다;ㅁ; 부러워요~
    마리오네뜨(줄인형)의 대략적인 가격을 알 수 있을까요? 저도 프라하에 가게되면 꼭 사고 싶네요.
  • Vinci 2007/11/23 00:50 # 삭제

    무카 뮤지엄 같은 곳은 안가셨나요?
  • 샌드맨 2007/11/23 02:03 #

    오 이게 프라하로군요
  • 2007/11/23 02:0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藤崎宗原 2007/11/23 02:19 #

    지폐 인물이...

    꼽냐? 하는듯 한 표정이네요. ^^
  • 디제 2007/11/23 12:33 #

    프랑스혁명군님, 샌드맨님/ ^^
    시북군님/ 프라하의 야경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올리겠습니다.
    saturn님/ 저 위 사진에서 가격표도 붙어 있습니다. 1코른이 약 50원이니 계산해보시면 대충 나올 겁니다. 저 녀석은 가장비싼 축에 속하는 녀석이고 대부분은 저것보다 저렴하며 우리돈으로 몇 만원대가 대부분입니다. 가게마다 같은 제품의 가격이 다르니 원하는 인형을 정해 많이 다리품 파시고 가장 싸게 파는 곳에서 구입하세요.
    Vinci님/ 그곳은 가지 않았습니다...
    비공개님/ 잘 도착했다니 다행입니다.
    藤崎宗原님/ 저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

  • THX1138 2007/11/23 15:14 #

    지폐 인물.. ㅎㅎㅎ 꼭두각시 인형이 눈에 퐉 들어오네요^^
    동네가 멋있어요~
  • 디제 2007/11/23 16:40 #

    THX1138님/ 여자분이라면 꼭두각시 인형이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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