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tomino.egloos.com

포토로그


메모장

KBReport 프로야구 필자/다음카카오 콘텐츠뷰/KBO 야매카툰

LG 트윈스 야구 전 경기 아프리카 생중계 http://afreecatv.com/tomino

사진, 글, 동영상 펌 금지합니다. 영화 포스터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서 있습니다.

반말, 욕설, 비아냥, 협박 등의 악성 댓글은 삭제합니다. 비로그인 IP로 댓글 작성은 가능하지만 동일 IP로 닉네임을 여러 개 사용하는 '멀티 행위' 시 역시 삭제합니다.


레지던트 이블 3 - 함량 미달의 오락 영화 영화

레지던트 이블 - 원작 게임보다 못한 영화
레지던트 이블2 - 만화적인 액션을 선택한 좀비 영화

좀비의 확산으로 사실상 종말을 맞은 지구에서 엄브렐라의 아이작스 박사(레인 글렌 분)를 중심으로 앨리스(밀라 요보비치 분)의 클론을 이용해 항바이러스 백신을 제조하려 합니다. 항바이러스와 클론의 영향으로 앨리스는 초능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액션 영화로서 볼 만 했던 ‘레지던트 이블 2’에서 3편에 대한 기대를 잔뜩 심어 놓고 3년 만에 개봉하게 되었지만 1편과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의 감독 폴 앤더슨이 연출하지 않고 각본만 써서인지 ‘레지던트 이블 3’는 호러라는 장르적 측면에서도 공포를 느끼기 어려우며, 액션의 측면에서도 허전함을 절감하게 합니다. 중반부에 라스베가스에서 앨리스가 좀비 떼를 부메랑 모양의 칼로 척살하는 장면에서 그나마 액션다운 액션이 펼쳐질 뿐, 더욱 강렬한 액션이 등장해야 할 클라이맥스에서는 최종 보스 캐릭터가 지나치게 약하고 쉽게 소멸하기 때문에 썰렁함을 숨길 수 없습니다. 나름대로 이것저것 설정에 관련된 충분한 설명을 시도하려 하지만 이제 시리즈가 3편에 도달했으면 계속 떡밥을 던지기보다 정면승부가 필요한데 ‘레지던트 이블’이 장기 시리즈를 노리고 있는 모양인지 여전히 사설이 장황합니다.

밀라 요보비치는 여전히 섹시하고, 히치콕의 걸작 ‘새’와 SF의 고전 ‘혹성탈출’을 연상케 장면도 인상적이며, ‘터미네이터 2’의 새라 코너를 떠올리게 하는 클레어(알리 라터 분)도 그런대로 봐줄만 하고, 드디어 원작 게임 극강의 캐릭터 웨스커가 영화에 처음으로 등장했다는 점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레지던트 이블 3’는 오락 영화로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막에서의 좀비 군중 장면이나 원작 게임의 원산지 일본에 대한 오마쥬 장면도 감상 포인트로 남기는 합니다.

덧글

  • 아마란스 2007/10/22 10:19 #

    정말 이렇게 밍밍한 액션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2편이 슛뎀업 같이 가득찬 액션을 보여줘서 3편도 그럴거라 기대했는데...예상보다 액션도 적구...뭔가 독특한 그 느낌도 없구...-ㅁ-; 비어있달까....
    그래도 중간에 그 쿠크리로 좀비를 썰어대는 씬때문에 판타스틱4 보다는 낫습니다. (...)
  • 돌다리 2007/10/22 10:28 #

    밀라가.... 임신중인 상태에서 액션을 해서 그런듯....

    그나마 데스티네이션/히어로즈에 나온 그 녀 때문에 볼 일이 생겻다는 정도
  • Machine 2007/10/22 14:24 #

    그것도 그렇고... 1시간 30분 동안 대체 뭘 본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예고편을 본 기분이랄까나.
  • 듀얼배드가이 2007/10/22 15:30 #

    4편이 나오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지, 엔딩이 그래서... 이번작이 마지막이라는 소리를 듣긴 들었는데 과연 4부가 나올지 모르겠군요.
  • 퍼플 2007/10/22 16:02 #

    흑...
    2편 보고 3편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1편은 무서워서 못봤어요 하하... ^^;;)
  • 알트아이젠 2007/10/22 16:27 #

    언제나 느꼈지만 레지던트 이블은 1때부터 어긋난것 같습니다.
    차라리 ps1의 실사 동영상을 재현해주었으면 훨씬 더 낫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 SAGA 2007/10/22 20:24 #

    이젠 레지던트 이블이라는 제목을 붙이기도 뭐시기하죠. ㅡㅡ;;;
  • 디제 2007/10/22 20:28 #

    아마란스님/ 황당한 것은 씨네21의 네티즌 평점은 8.0과 20자평이 호평으로 가득하더군요. 비교적 씨네21의 네티즌 평점은 믿을 만했는데 이제 거기도 알바들이 판을 치나 봅니다.
    돌다리님/ 임신중이었군요. 2편 감독이자 3편 각본을 맡은 폴 앤더슨이 남편이죠...
    Machine님/ 동감입니다. 뭔가 더 나오겠지 싶은데 그냥 말더군요. --;;;
    듀얼배드가이님/ 4편이 나오면 웨스커와 앨리스의 대결이 되겠죠...
    퍼플님/ 이 시리즈는 별로 무섭지 않습니다. 징그럽지도 않고요. 그냥 액션 영화일 뿐이죠.
    알트아이젠님/ 게임을 영화한 것 중에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오기 힘들더군요.
    SAGA님/ 네... 그렇게 되어버렸습니다. --;;;
  • 류즈이 2007/10/22 20:50 #

    아이고... 결국 김레온군은 나오지도 못하는 걸까요;;;
  • 디제 2007/10/23 09:12 #

    류즈이님/ 그러고보니 아직도 레온이 안나왔군요. --;;;
  • 샤이™ 2007/10/23 20:58 #

    볼 생각이었는데 여러모로 아쉽군요
  • 디제 2007/10/24 12:20 #

    샤이™님/ 내러티브는 별 기대 안하고 액션만이라도 볼만하겠지, 기대했는데 영 꽝이었습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