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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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 제30화 작은 방위선 U.C. 건담(퍼스트, Z...)

기동전사 건담 - 제1화 건담 대지에 서다!!
기동전사 건담 - 제2화 건담 파괴명령
기동전사 건담 - 제3화 적의 보급함을 공격하라!
기동전사 건담 - 제4화 루나2 탈출 작전
기동전사 건담 - 제5화 대기권 돌입
기동전사 건담 - 제6화 가르마 출격
기동전사 건담 - 제7화 코어 파이터 탈출하라
기동전사 건담 - 제8화 전장은 황야
기동전사 건담 - 제9화 날아라! 건담
기동전사 건담 - 제10화 가르마 산화하다
기동전사 건담 - 제11화 이세리나, 사랑의 상처
기동전사 건담 - 제12화 지온의 위협
기동전사 건담 - 제13화 재회, 어머니여...
기동전사 건담 - 제14화 시간이여, 멈춰라
기동전사 건담 - 제15화 쿠쿠르스 도안의 섬
기동전사 건담 - 제16화 세이라 출격
기동전사 건담 - 제17화 아무로 탈주
기동전사 건담 - 제18화 작열의 앗잠 리더
기동전사 건담 - 제19화 란바 랄 특공!
기동전사 건담 - 제20화 사투! 화이트베이스
기동전사 건담 - 제21화 격투는 증오를 깊게 하고
기동전사 건담 - 제22화 마 쿠베 포위망을 뚫어라!
기동전사 건담 - 제23화 마틸다 구출 작전
기동전사 건담 - 제24화 박격! 트리플 돔
기동전사 건담 - 제25화 오뎃사의 격전
기동전사 건담 - 제26화 부활의 샤아
기동전사 건담 - 제27화 여스파이 잠입
기동전사 건담 - 제28화 대서양, 피로 물들고
기동전사 건담 - 제29화 쟈브로에서 산화하다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리뷰

가우의 공습 속에서 샤아의 즈고크는 4대의 앗가이와 함께 쟈브로로 잠입합니다. 앗가이의 첫등장인데 제26화 곡그, 제27화 즈고크, 제29화 족크에 뒤이어 거의 매 편 신형 수륙양용 MS들이 등장했습니다. 자쿠 - 구프 - 돔으로 양산형 MS들이 투입되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는데 수륙양용 MS들이 연속적으로 쏟아져 나온 것은 지구에서의 전투는 이번 화가 마지막인데다 다양한 기체의 상품화를 위한 스폰서의 압력 때문인 듯 합니다. 앗가이와 함께, 이름조차 없이 별명으로 불리는 딸기코도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화이트베이스는 제13독립부대가 되어 티안무 함대에 배속됩니다. 13이라는 불길한 숫자가 꼬리표로 붙게 된 것은 화이트베이스는 미끼부대가 되어 지온군의 시선을 끄는 위험한 임무를 부여받기 때문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시드’의 제37화 ‘신의 천둥’에서 연합군의 첫 번째 양산형 MS 스트라이크 대거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이들이 제13독립부대로 명명된 것도 여기서 비롯된 것입니다. 한편 브라이트는 중위, 미라이는 소위, 아무로는 상사, 세이라는 중사, 카이와 하야토는 하사, 프라우는 상등병의 계급을 부여받습니다. 전사한 류는 2계급 특진인데 아무로는 죽은 자에게 고작 2계급 특진이냐고 항의하다가 연방군 장교에게 뺨을 맞습니다. 아무로의 항의 덕분인지 극장판 ‘기동전사 건담 애 전사’에서는 류가 3계급 특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화이트베이스가 위험하다는 이유로 카츠, 레츠, 킷카는 쟈브로의 어린이 시설로 강제로 옮겨집니다. 하지만 세 꼬마는 화이트베이스를 그리워 해 탈출합니다. 이들이, 잠입한 앗가이 위로 지나가는 모습은 MG 앗가이에서 재현되었습니다. 세 꼬마는 양산이 이루어진 짐의 격납고를 발견하는데 건담과 비슷하면서도 뭔가 다르다는 것을 금세 파악합니다. 비록 ‘기동전사 건담’에서 짐의 활약은 미미하긴 하지만 이 부분에서의 짐의 작화는 늘씬해서 보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MG 짐 2.0을 기다리고 있지만, MG 건담 O.Y.W 버전(속칭 ‘페담’)을 기반으로 하기보다는 MG 건담 2.0을 기반으로 MG 짐 2.0이 발매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시한폭탄을 설치한 샤아의 부하들에게 포박당한 이들은 이로 밧줄을 끊고 폭탄을 해체해 쟈브로 기지를 구합니다. ‘작은 방위선’이라는 이번 화의 제목이 바로 세 꼬마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세 꼬마가 폭탄을 처리하기 위해 버기를 몰았을 때 두 번이나 추돌했는데도 폭탄이 터지지 않은 것은 다소 억지스러운 연출입니다. 이들과 만난 아무로와 카이, 하야토(이번 화에 하야토는 대사가 없었습니다.)는 세 꼬마를 구하고 아무로가 폭탄이 실린 버기를 낭떠러지로 떨어뜨려 위기를 모면합니다. 낭떠러지 아래 화이트베이스가 있는 것으로 패러디 만화를 그리면 재미있을 듯 합니다.

적군의 기지에 잠입해서도 붉은 색의 화려한 제복 차림으로 돌아다니는 샤아를 세이라가 발견합니다. 남매의 두 번째 만남인데 세이라가 연방군복을 입은 채로 만난 것은 처음이라 샤아는 크게 놀랍니다. 샤아를 본 미라이가 저격하며 세이라에게 달려오자, 샤아는 피하고 세이라는 오빠가 지온군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엉뚱한 표정으로 둘러댑니다. 작전이 실패하자 앗가이는 원숭이처럼 팔을 늘려 천장에 매달리며 철수하지만 아무로의 건담이 무자비하게 앗가이를 하나 둘씩 격파합니다. 샤아의 즈고크도 오른팔을 잃고 후퇴합니다.

세 아이를 쟈브로에 남겨두려던 연방군 여장교의 입장과 달리 카이는 입바른 말솜씨로 세 꼬마가 화이트베이스에 남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카이의 말과 세 꼬마의 자못 비장한 표정(도 귀엽습니다.)에 여장교는 화이트베이스에 남는 것을 허락합니다. 세 꼬마 덕분에 화기애애한 화이트베이스의 다른 승무원들과 달리 세이라는 오빠 생각에 수심에 잠겨 있습니다. 이런 세이라를 보고 다음 화에 첫등장하는 스렛가가 명대사를 날리게 됩니다. 화이트베이스가 미끼부대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지휘관 회의에서 통보받은 브라이트는 세이라 못지않게 수심에 잠깁니다.

덧글

  • SAGA 2007/06/08 23:59 #

    역시 붉은 혜성씨는 대단하군요. 적진 한가운데에서도 화려한 붉은 제복을 입고 돌아다니다니......

    제 13 독립부대라고 하니까 예전에 했던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이 생각나는 군요. 그때 아군 부대의 이름이 '제 13 독립부대 론드벨'대 였지요. 그리고 조금 다르지만(아니, 많이......) 은하영웅전설에서 얀 웬리가 사령관으로 있던 부대도 13부대......(사족을 붙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의 배번은 13번...... ^^;;;) 이래저래 13이란 숫자는 주인공과 인연이 많군요.
  • Shooting군 2007/06/09 00:10 #

    전설의 론도벨 대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으려나요.
  • 2007/06/09 00:5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디제 2007/06/09 08:53 #

    SAGA님/ 론도 벨은 아니지만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후일담인 '기동전사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에서 브라이트와 라 카이람이 제13독립부대로 편성되죠. 사실상 론도 벨이 '샤아의 반란' 이후 제13독립부대가 되었다고 해도 좋을 듯 합니다.
    Shooting군님/ 그렇죠... ^^
  • ZAKURER™ 2007/06/09 12:25 #

    "수륙양용 MS들이 연속적으로 쏟아져 나온 것은 지구에서의 전투는 이번 화가 마지막인데다 다양한 기체의 상품화를 위한 스폰서의 압력 때문인 듯 합니다."
    -> 깜박 실수하신 듯 한데^^;... 이 부분은 상품화의 압력보다는 기존 로봇물의 관습-매주 새로운 메카 등장-에 따르라는 (스폰서 및 선라이즈 상부의) 압력이라 보입니다. 익히 아시겠지만 건담 방영 당시엔 적인 지온군 메카는 전혀 상품화 고려가 없었고, 때문에 마음껏 디자인할 수 있었다고 여러 스탭들이 증언하고 있기도 하죠.

    기껏 등장한 GM이 움직임 없이 폭발물로만 나와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몇몇 설정집에선 이 자브로 GM이 전기형이니 하며 설정화의 미묘한 얼굴 라인 차이를 그 구분점으로 삼기도 하는데 지난 화에서 즈고크에 꿰뚫린 덕분에 야라레 메카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듯 합니다. 별1호작전의 녀석들은 릭 돔을 일도양단한 덕분에 후기형이니 해서 릭 돔과 동급으로 쳐주기도 하고, 하여간 이런 액션 하나하나 때문에 기체 평가가 정해지는 것도 나름 재밌긴 하죠.
    올해 안에 MG GM2.0이 나왔으면 하지만....과연 어찌 될지요.
  • 藤崎宗原 2007/06/09 12:52 # 삭제

    그래도 짐하면, 전 육전짐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

    역시 샤아.. 붉은 색으로 3 배 빠른 신체 운용이 가능해서 언제나 입고 다니는 걸까요?

    그런데 암으로가 상사라니... 전 방금전까지 소윈줄 알았습니다..... 언제 소위가 된거였죠??
  • 디제 2007/06/10 12:15 #

    ZAKURER™님/ 릭 돔을 일도양단한 짐은 그래서 이데온 짐이라고도 하지 않나요...?
    藤崎宗原님/ 아무로가 소위가 된 것은 극장판에서입니다. 극장판을 감상하고 비교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 ZAKURER™ 2007/06/10 23:36 #

    디제님/ 그거야 일종의 농담이고(^^), 상당수 설정집에선 자브로판/별1호작전판/OVA판(은 당연)을 각각 다 다른 형식으로 나누더군요.
    사실 별 의미없는, 말 그대로 설정놀이죠.
  • 디제 2007/06/11 00:02 #

    ZAKURER™님/ 앗, 저도 농담이었는데 이모티콘을 안붙였더니 진지 덧글이 되고 말았군요. ^^;;;
  • 藤崎宗原 2007/06/11 20:12 # 삭제

    짐데온 앞에 장사 없습니다! ^^:::
  • 디제 2007/06/11 23:44 #

    藤崎宗原님/ 짐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죠. ^^;;;
  • Werdna 2007/06/14 18:09 #

    미끼 역할인 화이트베이스에 도로 탔지만, 카츠,레츠,키카 세 어린이는 끝까지 살아남죠. (카츠의 경우는 그후 겨우 몇년 더 살지만요.)
    솔로쉽(이데온)에 탔던 어린이들에 비하면 운이 아주 좋습니다. 거기서는... 으으
    하지만 카이 시덴은 무슨 생각으로 아이들을 사지로 끌고 갔을까요...
  • 디제 2007/06/14 19:33 #

    Werdna님/ 세 꼬마의 활약은 이번 편에 뒤이어 최종화에서 아무로를 인도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죠... 아마도 카이는 화이트베이스가 격침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던 듯 합니다.
  • 에르 2011/03/08 19:06 # 삭제

    오랜만에 퍼스트건담 보면서, 한편 한편 리뷰도 잘보고있습니다만, 하야토는 차를 몰면서도 대사가 몇마디 있었습니다. 확실히 다른분들의 반응을 봐도 적진한가운데서 눈에 띄는 붉은색 이라는건 상식적이지 않은 만큼, 돋보적이었던 지온군내에서의 샤아의 위치와 실력, 그리고 전편에서 아무로가 즈고크를 보고 샤아였음을 유추할수 있었음이 억지가 아니라는것에 보태어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카츠 레츠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키카는 설정상 4살짜리라서...; 그어린꼬맹이들의 이번화에서 있었던 작다고만은 할수없는 활약(?)자체가 조금 마음에 안들긴 하더군요. 다만 얘들이 제타에가서는 성격이 완전 돌변하는듯 합니다. 키카는 잠깐뿐이지만 요조숙녀느낌으로 나오고, 카츠는 되려 질풍노도의 시기가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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