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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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H. DX 미아 캠벨(수영복) C.E. 건담(시드, 데스티니)

수영복을 입은 미아 캠벨의 두 번째 RAH. DX 피겨입니다. 이미 가수 버전의 피겨는 포스팅한 바 있었습니다.

박스입니다. 수영복 버전의 미아는 노말 슈트 차림의 루나마리아와 함께 발매되었습니다.




지나친 거유라는 점을 제외하면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따지고 보면 포즈가 어색하지만 프로포션 하나는 기가 막히게 나왔습니다. 미아의 붉은 색 하로는 스탠드의 홈에 얹을 수 있으며 억지로라면 오른손 위에 올릴 수 있긴 합니다. 노란색 비키니 수영복이라 그런지 '우르세이 야츠라'의 룸의 수영복을 연상케합니다.


얼굴과 상반신 클로즈업입니다. 애니메이션보다는 약간 눈꼬리가 치켜 올라갔습니다. 실제로 저렇게 눈이 큰 사람이 있다면 무서울 듯.



각 부 확대 사진입니다. 머리카락, 허리의 척추, 다리, 발가락과 발톱, 샌들, 머리핀 모두 발군의 조형입니다.

스탠드에는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이하 '데스티니')의 작품 로고와 자프트의 심볼 마크가 양각되어 있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수영복 스커트는 착탈식입니다. 이렇게 되면 노출도는 상승하지만 스커트를 입히는 쪽이 더 섹시한 것 같습니다.

먼저 발매되어 호평을 받은 가수 버전의 미아와의 비교입니다. 둘 모두 돈이 아깝지 않은 퀄리티입니다.

라크스와 비교입니다. 설정상으로는 둘 모두 키가 160cm로 동일하지만 (저런 체형이 고작 160cm라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몸무게는 미아가 47kg, 라크스가 46kg인데 미아가 1kg 더 나가는 것은 거유 때문인 듯.) 피겨 상으로는 미아가 더 커보입니다. RAH. DX의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라크스와 미아는 메가하우스에서 훨씬 더 신경써서 상품화하는 것 같습니다.

미아의 피겨를 사진 촬영하고 포스팅하면서 든 망상이지만 듀란달과 미아가 모종의 관계(마치 박정희와 심수봉 같은 관계, 혹은 그 이상)였다는 토미노 식 인간 관계였다면 '데스티니'의 내러티브가 더욱 풍부해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타리아 - 듀란달 - 미아 - 아스란으로 꼬여 가는 인간 관계가 볼만했을 텐데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타리아가 미아를 증오(질투)하고 아스란은 미아를 구원하기 위해 더 애쓰는 관계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후쿠다 - 모로사와 부부가 하지 않았을 리는 없는데 써먹지 않은 것은 '데스티니'의 시청 연령을 지나치게 여성 - 저연령으로 맞추어 말랑말랑하게 스토리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미아를 뭔가 어른스런 이야기에 써먹었다면 데스티니의 내러티브가 그나마 하드해졌을 듯 합니다.

덧글

  • 아마란스 2007/01/22 12:05 #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이 가득한 조형이네요.
    ....근데 진짜 슴가가...얼굴만 하군요... (...)
  • 레지나 2007/01/22 15:30 # 삭제

    여자인 저로서는 본편의 미아라는 캐릭터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디제님 말대로 차라리 듀란달과 모종의 관계도 괜찮았겠지만 여성-저연령층으로 맞춰졌다해도 본편의 미아라는 캐릭터는 별로였습니다. 여성-저연령층인 걸 고려하더라도 단순히 듀란달의 종복이라기보단 스스로의 힘으로 움직이는 라크스에 대항하는(정치적으로) 악역이거나 처음부터 진짜 라크스가 되고 싶어서 아스란을 비롯해 라크스의 모든 것을 철저히 뺏으려는 역이었다면 또는 뭔가 사연이 있어서 가짜 라크스를 할 수 밖에 없는 여자였다면 동정을 얻었을 거 같은데 이도 저도 아닌 그냥 라크스 얼굴에 잘 웃는 여자 캐릭터만 되어서 마지막 부분에 희생자인 척 포장하려 해도 그렇게 느끼는 사람은 적었던 거 같습니다. 본편 내용만 본다면 좀 심하게 말하면 피규어 잘 팔리는 라크스가 없는 매력(큰 가슴, 활발한 모습 등)으로 피규어 하나라도 더 팔아보려고 억지로 만든 캐릭터다라는 느낌이 가장 강한 캐릭터였어요. 가짜 라크스라는 꽤 괜찮은 소재를 그냥 여난에만 이용했다는 게 참..후쿠다-모로사와가 과연 디제님이 말씀하신대로 그런 진지한 설정을 생각했을까 의심스럽더군요. 연령층을 고려하더라도 더 괜찮은 소재는 충분히 많았는데 말이죠.
  • 디제 2007/01/22 18:00 #

    아마란스님/ 저, 거유 별로 안좋아합니다. --;;;
    레지나님/ 사실 데스티니에서 써먹을 수 있는데 안써먹고 날려먹은 소재가 너무 많죠. 이를테면 마류를 둘러싼 네오 - 발트펠드의 대립이라든가, 네오와 레이의 대립 등... 소재가 나빠서 망한 게 아니라 안써먹어서 망한 거죠.
  • SAGA 2007/01/22 21:01 #

    그렇지요, 데스티니는 써먹을 소재는 많았는데 안써먹어서 망한 거지요. 저도 데스티니를 패러디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때 '잘만 엮으면 충분히 이야기가 되는 소재가 이렇게나 많은 데 안써먹었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진짜 그들 부부에게 다시는 건담을 맡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ㅡㅡ;;;
  • 시북군 2007/01/22 21:40 #

    심히 부담스러워 보이는 체형입니다.;;(예전 작품들은 그래도 보기 좋은 정도였는데 시간이 갈 수록 보기 좋은 정도를 넘어서 뭔가 비정상스러워 보입니다.)
  • 버섯돌이 2007/01/22 23:14 #

    만화나 애니메이션 보면서 한번씩 하곤 하는 생각인데.. 정말 저렇게 눈이 크다면 실제론 무서울 것 같다는거죠.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
  • ZECK-LE 2007/01/23 04:52 #

    실은 저 가슴도 수술했을 것이다에 한 표 주렵니다. 미아의 원본을 보고... 경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디제 2007/01/23 11:01 #

    SAGA님/ 아직 극장판이 남아있죠. OTL
    시북군님/ 저런 체형이 분명 어필은 확실히 할 수 있고, 또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죠.
    버섯돌이님/ 다른 피겨들은 괜찮았는데 유독 이 녀석만큼은 사진 촬영하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호감도가 별로 높지 않아서 그런 듯. ^^
    ZECK-LE님/ 미아의 원본 컷을 자세히보면 얼굴은 분명 성형이지만 가슴은 성형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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