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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경주 수학 여행 - 둘째 날(2) (이벤트 포함) 일상의 단상

두 번째 경주 수학 여행 - 첫째 날
두 번째 경주 수학 여행 - 둘째 날(1)

감포에서 경주 시내로 들어오기 전 꼬불꼬불 산길을 오르면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는 토함산으로 오르게 됩니다. 대부분의 관광객이라면 경주 시내에서 오기 때문에 불국사를 먼저 구경하고 석굴암을 보겠지만 저는 경주 외곽에서 시내 쪽으로 들어오는 것이어서 불국사보다 석굴암을 먼저 들르게 되었습니다.

석굴암 입구에서 본 감포 앞바다입니다. 까마득히 수평선이 보입니다. 날씨가 조금 좋았다면 수평선이 잘 나왔을 텐데 아쉽습니다.

반대쪽 불국사 방향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이 사진에서는 불국사는 가려서 보이지 않고 대신 가운데의 상가가 보입니다.

경주 수학여행의 추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렀을 불국사 앞 상가입니다. 식당, 기념품 판매점 등이 밀집한 곳입니다.

석굴암 입구입니다. 여기서 10분 정도 산길 안쪽으로 걸어들어가야 합니다.

석굴암 외부입니다. 작달막해 보이는 건물 안에는 커다란 본존불상을 비롯한 아름다운 신라 불교미술의 결정체가 들어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내부의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사진은 없습니다. 불교 신자라면 유리로 처리된 벽 안쪽으로 들어가 예불을 올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종교가 없는 저는 그냥 구경만 하다 왔습니다.

석굴암 입구로 다시 나왔습니다. 입구의 누각에는 1991년에 건립된, 성덕대왕 신종을 모방한 종이 있었지만 아무래도 조잡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도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군요.

불국사 입구입니다. 석굴암에서 만났던 단체 일본인 관광객을 여기에서 만나고 오후에는 천마총에서도 다시 만나게 되더군요. 그외에도 오전에 석굴암에서 만났던 한국인 관광객도 천마총에서 보았고 심지어 허허벌판 황룡사터에서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경주에 유적지가 많긴 하지만 갈 곳은 정해져 있기 때문일 겁니다.



매표소를 거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천왕문과 사천왕입니다.

사실 불국사 건물은 임진왜란 때 왜군에 의해 불타 재건립된 것이기 때문에 돌로 된 것들만이 신라 때의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 관람도 석탑과 돌다리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경주 수학여행을 왔다면 누구나 단체 기념 촬영해가는 청운교와 백운교 앞입니다. 위의 것이 백운교, 아래 것이 청운교입니다. 그러고보니 제 중학교 수학 여행 당시에도 사진을 여기에서 찍었군요.

바로 이 사진입니다. 그때에는 한 반이 60명이라 인원이 많군요. 여기서 이벤트 퀴즈입니다. 사진 속의 60여명의 학생 중에서 저를 찾으시는 분께 책 한권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공개 덧글로 답변달아 주시면 됩니다. 스캐너가 없어 디카로 찍은 것이라 화질이 좋지 않아 맞추시는 분이 있을지 궁금하군요.

청운교 교각 내부입니다. 저 이끼들은 대략 몇 년이나 되었을까요.

역시 불국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석가탑과 다보탑입니다.

과거불인 다보여래가 석가여래를 형상화한 증명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다보탑입니다. 정교의 극치를 달리는 탑입니다.

다보탑의 돌사자상입니다. 원래 네 개가 있었는데 상태가 좋은 세 개는 일본이 가져가서 행방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과거의 10원짜리에는 들어가지 않았던 돌사자상이 새로운 10원짜리에 들어갔을 때, 87년 대선을 앞두고 불교 신자인 노태우 후보를 위해 불상을 넣었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억측입니다.

3층석탑, 혹은 무영탑(전설이 유명하죠.)이라고도 불리는 석가탑입니다. 세계 최고의 목판 인쇄물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나온 곳이기도 합니다.

심플한 3층 석탑에 얹은 탑의 최상부의 장식이 범상치 않습니다.


다시 콘도로 돌아와 방을 호수가 쪽으로 바꾸고 점심으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덧글

  • 비닐우산 2006/07/16 00:20 #

    불국사 넓어서 놀기에는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막 수학여해 생각나네요. ㅎㅎ
  • hikage7 2006/07/16 09:44 #

    역시 석굴암 내부 사진은 금지로군요. 경주 가본지 한 8년은 된 것 같은데...
    예전에 갔을 때는 지루했었는데 지금 가 보면 이제 좀 문화재를 볼 줄 아는 눈이 있으려나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 디제 2006/07/16 23:22 #

    비닐우산님/ 불국사 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수학여행 온 애들이 지루하다는 듯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더군요.
    hikage7님/ 어릴 적에 비해 나이를 먹으니 조금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이 많아져 즐거웠습니다.
  • 도형이_베리엔젤 2006/07/17 02:43 #

    수학여행때는 버스타고 석굴암에 올라와서 '이번에는 걸어올라가보자!'라고 해서 걸어 올라갔다가 1시간 넘게 땀 삐질 흘리면 올라갔던 기억이...
    중간에 있던 약수가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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