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3 - 어이 없는 운명론과 아날로그 액션의 부조화
1/6 스케일의 소프트 비닐 재질의 피겨로 고토부키야의 ARTFX에서 발매된 '터미네이터 3'의 주인공 T-850입니다. 보크스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정가의 1/3 로 세일하고 있어서 냉큼 입양했습니다. 엄청난 크기와 착한 가격에 이성이 마비되어 잠시 후에 쇼핑백을 들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박스 앞면입니다. 일본 정가는 7,800엔입니다만 1/3 수준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자세히 보시면 판매가격이 표시된 견출지가 보입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간단한 제품 사진과 T-X를 비롯한 다른 시리즈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혹시 T-X도 할인하면 함께 지를까 했는데 없었습니다.

속박스를 꺼냈습니다. 부품 수는 몇 개 되지 않아 간단한 조립으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샷건과 선택할 수 있는 두 개의 머리가 인상적입니다.

각각의 부품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플라스틱 선 이외에 별도의 지지대로 부품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조립된 피겨와 샷건을 담배갑과 비교했습니다. 담배갑이 무색해지는 엄청난 크기로 스탠드까지 합칠 경우 약 33cm정도입니다.

실물을 보신 분들이 많은 RHA. DX 미아 캠벨과의 비교입니다. 미아의 피겨도 상당한 크기이지만 터미네이터에게는 비교불가입니다.

과거에 포스팅한 바 있었던 '아이 로봇'의 써니 1:1 피겨와 비교했을 때 조금 작을 정도로 커다랗습니다. 사람의 얼굴 크기와 비슷한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보유한 전신 피겨 중에 가장 큽니다.

정면입니다. 역동적이지는 않지만 늠름한 포즈입니다.

뒷모습입니다. 남자는 등으로 말합니다.

왼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소매의 지퍼와 부츠의 쇠사슬 장식도 금속 느낌이 나도록 잘 재현되었습니다.

오른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힘이 느껴집니다.

정면 클로즈업입니다. 프로포션과 디테일 모두 완벽에 가깝습니다.
역시 터미네이터는 이 각도에서 올려 잡아야 어울립니다. 마치 스크린에서 곧바로 뛰쳐나온 것 같습니다.

샷건의 디테일이 훌륭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멜빵도 자연스럽습니다.

허리 부분 클로즈업입니다. 허리 벨트와 자켓 지퍼 및 자켓 벨트의 표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와 부츠입니다. 왼쪽에 지렁이처럼 보이는 것은 스프링입니다.

얼굴 클로즈업입니다. 미간의 주름과 목의 핏줄까지 재현되어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는 뒤통수 클로즈업입니다.

선글라스를 쓰지 않은 얼굴로 바꾼 정면입니다. 아무래도 카리스마가 다소 떨어집니다.

상반신 클로즈업입니다. 선글라스를 벗은 얼굴은 순해보이는 인상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주지사님이 아니라 대통령 각하의 얼굴을 닮았습니다. 두 사람의 정치적 노선이 비슷하다는 것을 감안한 조형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터미네이터 3'는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였지만 피겨는 원래 고가의 고급품인 만큼 상당한 수준의 퀄리티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나이가 들었던 '터미네이터 3'보다는 전성기 시절의 '터미네이터 2'의 모습에 가깝게 조형되어 만족스럽습니다.
1/6 스케일의 소프트 비닐 재질의 피겨로 고토부키야의 ARTFX에서 발매된 '터미네이터 3'의 주인공 T-850입니다. 보크스에서 우연히 발견했는데 정가의 1/3 로 세일하고 있어서 냉큼 입양했습니다. 엄청난 크기와 착한 가격에 이성이 마비되어 잠시 후에 쇼핑백을 들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박스 앞면입니다. 일본 정가는 7,800엔입니다만 1/3 수준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 자세히 보시면 판매가격이 표시된 견출지가 보입니다.

박스 뒷면입니다. 간단한 제품 사진과 T-X를 비롯한 다른 시리즈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혹시 T-X도 할인하면 함께 지를까 했는데 없었습니다.

속박스를 꺼냈습니다. 부품 수는 몇 개 되지 않아 간단한 조립으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샷건과 선택할 수 있는 두 개의 머리가 인상적입니다.

각각의 부품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플라스틱 선 이외에 별도의 지지대로 부품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조립된 피겨와 샷건을 담배갑과 비교했습니다. 담배갑이 무색해지는 엄청난 크기로 스탠드까지 합칠 경우 약 33cm정도입니다.

실물을 보신 분들이 많은 RHA. DX 미아 캠벨과의 비교입니다. 미아의 피겨도 상당한 크기이지만 터미네이터에게는 비교불가입니다.

과거에 포스팅한 바 있었던 '아이 로봇'의 써니 1:1 피겨와 비교했을 때 조금 작을 정도로 커다랗습니다. 사람의 얼굴 크기와 비슷한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보유한 전신 피겨 중에 가장 큽니다.

정면입니다. 역동적이지는 않지만 늠름한 포즈입니다.

뒷모습입니다. 남자는 등으로 말합니다.

왼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소매의 지퍼와 부츠의 쇠사슬 장식도 금속 느낌이 나도록 잘 재현되었습니다.

오른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힘이 느껴집니다.

정면 클로즈업입니다. 프로포션과 디테일 모두 완벽에 가깝습니다.

역시 터미네이터는 이 각도에서 올려 잡아야 어울립니다. 마치 스크린에서 곧바로 뛰쳐나온 것 같습니다.

샷건의 디테일이 훌륭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멜빵도 자연스럽습니다.

허리 부분 클로즈업입니다. 허리 벨트와 자켓 지퍼 및 자켓 벨트의 표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와 부츠입니다. 왼쪽에 지렁이처럼 보이는 것은 스프링입니다.

얼굴 클로즈업입니다. 미간의 주름과 목의 핏줄까지 재현되어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는 뒤통수 클로즈업입니다.

선글라스를 쓰지 않은 얼굴로 바꾼 정면입니다. 아무래도 카리스마가 다소 떨어집니다.

상반신 클로즈업입니다. 선글라스를 벗은 얼굴은 순해보이는 인상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주지사님이 아니라 대통령 각하의 얼굴을 닮았습니다. 두 사람의 정치적 노선이 비슷하다는 것을 감안한 조형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터미네이터 3'는 여러모로 아쉬운 영화였지만 피겨는 원래 고가의 고급품인 만큼 상당한 수준의 퀄리티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나이가 들었던 '터미네이터 3'보다는 전성기 시절의 '터미네이터 2'의 모습에 가깝게 조형되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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