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시드 데스티니 GFELX 21 - 구프 이그나이티드(하이네 전용기)

건담 시드 제1화 ~ 제21화의 리뷰는 여기로

건담 시드 데스티니 제1화 ~ 최종화의 리뷰는 여기로

건담 시드 데스티니 50문 50답
건담 시드 데스티니 50문답 링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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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등장 순서를 생각하면 오히려 GFLEX로의 발매가 늦은 감이 있는 하이네 전용 구프 이그나이티드입니다.

박스와 설명, 사탕과자와 피겨입니다.

피겨 소체와 담배갑의 크기 비교입니다. GFLEX의 다른 피겨들과 길이는 비슷하지만 의외로 등발이 있어서 중MS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정면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디스트로이에 상당히 실망했는데 그런 실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나왔습니다. 프로포션과 디테일 모두 수준급입니다.

뒷모습입니다. 윙 바인더의 표현도 훌륭합니다.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이하 '데스티니')에 등장했던 리뉴얼판 자쿠, 구프, 돔 중에서 오리지널과 리뉴얼의 조화라는 측면에서 구프의 디자인이 가장 뛰어났고 극중에서의 비중도 비교적 강렬했습니다. 후반부에 등장했던 돔 트루퍼는 지나치게 '기동전사 건담'을 의식해 코믹하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손과 일체화된 히트 로드 슬레이어 윕입니다. 등의 윙 바인더는 전개한 상태입니다. 왠지 귀여운 포즈입니다.

MMI-558 템피스트 빔 소드를 장착했습니다. 팔에 4연장 빔건을 장착하기는 하지만 손에 쥐는 발사형 무기는 없이 히트 로드와 빔 소드만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대 MS 백병전을 위해 특화된 병기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증명합니다.

정면 클로즈업입니다. 뿔이 성형 과정의 한계로 휘어진 것을 제외하고는 가격 대 성능비는 완벽에 가깝습니다.

선발기종인 자쿠 워리어와의 비교입니다. 컬러링과 프로포션, 디테일 모두 구프가 훨씬 세련미 넘칩니다.

'데스티니' 제23화 '전화의 그림자'에서 대결을 벌였던 가이아와의 비교입니다. 두 피겨 모두 잘 나왔습니다.

구프 이그나이티드는 1/144 HG로는 프라모델이 발매되었지만 1/100으로는 아직 발매되지 않았고 발매 가능성도 희박합니다. 하지만 하이네 전용기, 이자크 전용기, 일반형 등 바리에이션도 풍부하고 극중에서의 비중도 건담 타입을 제외한다면 그런대로 높은 편이었으니 1/100이나 '아저씨들의 로망' MG로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덧글

[ionikal]

멋지군요!

[계란소년]

우와 이건 대단하군요.

[티얼]

확실히 저번에 디스트로이는 조잡한 면이 많았는데 이번 물건은 확실히 월척이군요!

[hobbe]

내용하고 상관없는 거지만... 이런것에 들어가있는 과자나 사탕류는 어떻게 하시나요??
전부터 궁금했어서 (__);;

[디제]

ionikal님, 계란소년님, 티얼님/ 저도 박스를 뜯어보고 퀄리티가 의외로 좋아서 놀랐습니다.
hobbe님/ 안에 들어 있는 사탕과자는 제가 먹기도 하고 주변에 나눠주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