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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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43화 반격의 소리 C.E. 건담(시드, 데스티니)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1화 분노한 눈동자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2화 싸움을 부르는 것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3화 전조의 포화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4화 별가루의 전장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5화 지워지지 않는 상흔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6화 세상이 끝나는 시간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7화 혼미한 대지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8화 정션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9화 교만해진 이빨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10화 아버지의 저주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11화 선택한 길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12화 피로 물드는 바다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13화 부활한 날개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14화 내일을 향한 출항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15화 전장으로의 귀환
건담 시드 데스티니 에디티드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16화 인도양의 사투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17화 전사의 조건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18화 로엔그린을 쏴라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19화 보이지 않는 진실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20화 PAST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21화 방황하는 눈동자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22화 창천의 검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23화 전화의 그림자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24화 엇갈리는 시선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25화 죄의 거처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26화 약속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27화 닿지 않는 생각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28화 남은 자와 사라진 자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29화 FATES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30화 찰나의 꿈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31화 끝없는 밤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32화 스텔라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33화 밝혀지는 세계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34화 악몽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35화 혼돈의 끝에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36화 아스란 탈주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37화 뇌명의 어둠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38화 새로운 깃발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39화 천공의 키라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40화 황금의 의지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41화 리프레인
건담 시드 데스티니 - 제42화 자유와 정의와

치마코레 건담 5 -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
치마코레 건담 6 -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 편 2
건담 시드 데스티니 GFLEX 1-6
건담 시드 데스티니 GFLEX 7-11
건담 시드 데스티니 GFLEX 12 데스티니 건담
건담 시드 데스티니 GFLEX 13 프리덤 건담
건담 시드 데스티니 GFLEX 14 무라사메(발트펠드 전용기)
건담 시드 데스티니 GFLEX 15 네오 전용 윈담
건담 시드 더 하이퍼 - 01 포스 임펄스 건담
건담 시드 더 하이퍼 - 02 소드 임펄스 건담
건담 시드 더 하이퍼 - 03 프리덤 건담
건담 시드 더 하이퍼 - 04 저스티스 건담
건담 시드 데스티니 EF 컬렉션 - 1. 신 아스카
건담 시드 데스티니 EF 컬렉션 - 2. 아스란 자라
건담 시드 데스티니 EF 컬렉션 - 3. 루나마리아 호크
건담 시드 데스티니 EF 컬렉션 - 4. 메이링 호크
건담 시드 데스티니 EF 컬렉션 - 5. 스텔라 루셰
건담 캐릭터즈 -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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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아이돌 - 신 아스카

'무엇을 위해 싸우느냐'는 아스란의 추궁에 할말을 잃은 신. 하지만 ‘기동전사 건담 시드’(이하 ‘시드’)와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이하 ‘데스티니’)에서 같은 질문에 대해 대답한 캐릭터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대답하지 못한 신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시드’에서 라크스의 추궁에 아스란은 묵묵무답이었고, 크루제의 장광설에 키라는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같은 질문을 지금의 아스란과 키라에게 신이 던졌어도 대답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기껏해야 키라가 할 수 있는 대답은 ‘카가리가 울고 있으니까’라는 식의 어이없는 대답뿐이었을 것입니다. 기계수를 쳐부수는 ‘마징가Z’가 아닌 이상 인간과 인간의 대결인 건담 시리즈에서는 신념의 대립으로 인한 전쟁이라는 기본적인 요건마저 ‘시드’와 ‘데스티니’는 충족시키지 못한 채 전쟁터에 등 떠밀려 나오는 아이들만 등장하니 짜증스럽군요. 토미노 감독의 말빨 혹는 정제된 대사가 그립습니다.

이런 어이 없음은 타국의 연설 방송을 끊고 자국의 방송을 끼워 넣는 행태에서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아무리 적국의 연설이라 할지라도 같은 채널에서 중간에 끊고 들어가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다른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한다면 모를까 말입니다. 카가리가 초반부의 어리버리함을 딛고 제자리를 찾은 것은 반가웠지만 카가리 - 미아 - 라크스로 이어지는 인터셉트는 코웃음만 나더군요. 이터널 격침에 실패했다면 당연히 라크스가 생존해 있을 텐데 놀라는 듀란달도 어이가 없더군요. 미아와 라크스가 동시에 교차되는 장면의 See-Saw의 엔딩 테마 '너는 나와 닮았어'는 절묘하긴 했습니다만.

제42화에서 세이란의 어이없는 죽음에 이어 유우나도 아버지의 뒤를 따랐습니다. 조연급은커녕 양산기에 의한 어이없는 죽음은 세이란과 유우나의 캐릭터로서의 비중이 얼마나 형편없는 것인지 증명한 것이었습니다.

‘겨울연가’의 영향을 받은 듯 유치하지만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네오 = 무우와 마류의 재결합은 반갑습니다. 애들만 판을 치는 ‘데스티니’의 캐릭터들 사이에서 흔치 않은 어른스런 로맨스군요. 키 183cm, 혈액형 O형으로 무우와 동일하다는 것 외에는 생년월일이 공개되지 않았던 네오였는데(참고로 무우의 체중은 77kg, 네오의 체중은 71kg으로 달랐습니다. 키나 혈액형은 변할 수 없지만 체중은 상황에 따라 변할 수도 있으니 체중이 다르다고 무우와 네오가 동일 인물이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야킨 두에 전투의 심각한 부상의 후유증으로 체중이 감소했을 수도 있습니다.) 네오의 생년월일이 C.E. 42 11월 29일이라고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무우의 생년월일이 C.E. 43 11월 29일이니 연도만 1년 차이날 뿐 생일은 같습니다. 지구군의 조작은 엉성하기 짝이 없습니다.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만큼 네오 = 무우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은 없습니다.

제44화에서는 지브릴이 달로 도주하여 지구군을 재편해 자프트와 맞설 것으로 보이는데 이자크, 디아카, 시호의 활약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자크와 디아카의 전용 컬러링 구프와 자쿠도 처음 등장하겠군요. 시호의 탑승기는 어떤 것일지도 기대됩니다.

덧글

  • 세이류 2005/08/13 23:27 #

    안녕하세요^_^;
    전에 덧글 하나 남기고 링크하고나서 그간 눈팅[;;;]만 하고 있던 잠수인(?) 중 한사람입니다.
    본편 중에 네오의 생일은 C.E. 42년 11월 29일 생이라고 나왔어요^^;
    그러니까 무우하고는 생일은 같되, 1년 빠르게 태어난 걸로 설정되어있죠.
    (덕분에 보면서 연합군 바보? 정체 감추려 했으면 생일 좀 제대로 감추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 디제 2005/08/14 00:18 #

    세이류님/ 지적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SAGA 2005/08/14 10:19 #

    시드와 시드 데스티니의 문제는 철학의 부제...... 인 걸까요? 디제님의 분석과 요즘 가끔보는 건담 W의 대사들을 보면 시드의 대사가 얼마나 유치찬란한지 새삼느끼고 있습니다. ㅡㅡ;;;
  • 세계의적 2005/08/14 18:49 #

    42화부터 느꼈지만, 신, 레이를 비롯한 자프트는 그냥 악역으로 보이더군요.
    43화에서는 몸도 제대로 못가누는 아스란한테 맞아서 데스티니 부숴먹기까지 하고.
    정말 주인공이 누구인지 끝까지 의심이 갑니다.
    뭐 선라이즈가 이런식으로 주인공이 누군지 모를 로봇 아니메 만든게 처음도 아니지만.
  • 디제 2005/08/15 01:26 #

    SAGA님/ 철학의 부재가 맞는 것 같군요. '시드'와 '데스티니'를 보고 있으면 전쟁이 어린애들 장난 같습니다.
    세계의적님/ 오프닝 필름의 끝부분을 봐도 키라가 가운데이고 신은 뒷전이죠. 주인공은 키라인 겁니다. '시드'에서는 키라가 아니라 아스란이 주인공이었던 것이 미안했던 걸까요. '데스티니'는 신이 아니라 키라가 주인공이군요. 그러면 '기동전사 건감 시드 더블 데스티니'에서는 새로운 주인공이 나오지만 진주인공은 신이 되려나요... --;;;
  • 雷翼 2005/08/15 16:24 #

    이번화보고 확신. 앞으로는 AA와 오브 만세 스토리 일관이다 - 라고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신은 아주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고 난리 났군요. 하루만에 망령을 둘씩이나 만나질 않나(......)
    아스란은 이번화에서 참 답답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니까 얘 말은 누구처럼 알아듣기 힘들 정도는 아니지만, 누군가를 설득할려면 제대로 자기 뜻을 말해야 하는데 못알아듣게 추상적으로만 말하면 설득력이 있겠느냐말이죠(......)

    네오와 마류 얘기는 참... 저는 하고 싶은 말이 없군요. 이제 '무우가 어떻게 해서 네오가 되었다' 의 중간과정 설명이 나올까 안 나올까(본작 내에서)가 중요할텐데, 빼먹을 듯. (...)

    맨 마지막 부분은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급전개한다고 해도 유분수지, 어떻게 방송회선을 저렇게 간단히 비집고 들어가는지...이게 뭡니까 대체 =_=;; 카가리 연설을 미아가 비집고, 미아 연설에서 라크스가 비집고. ...에휴 그래 마음대로 하세요.

    아무래도 시.데의 남은 스토리는 그저 한쪽 띄워주기식으로 일관될 것 같습니다. 가면 갈수록 한쪽만 좋게(연출만) 보이니 거참;
  • 디제 2005/08/15 18:05 #

    雷翼님/ 선과 악의 애매함은 괜찮은데 지금은 그런 애매함이 깨졌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아크엔젤 밀어주기라서 균형감각을 상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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