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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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로봇' 피겨 + DVD 일본 한정판 영화

아이, 로봇 - 뻔한 주제, 뻔한 결말

아마존 재팬에서 '아이, 로봇' 피겨 + 한정판 DVD을 질렀습니다. 배송 방법은 일반 우송을 선택해도 깨질 위험이 있어서 무조건 DHL로 보내준다는 정보를 DP에서 알았기 때문에 900엔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에 배송료 포함 6,300엔에 주문했는데 오늘 도착했습니다.

예상대로 엄청난 크기의 박스였습니다. 박스에 커다랗게 주소와 전화 번호가 적혀 있어서 포토샵으로 손질했습니다.

박스를 여니 배송용 박스와 송장이 나왔습니다. '5,000 세트 한정 생산'이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배송용 박스를 꺼냈습니다. 소파 위에 올려 놓고 촬영한 사진인데 그 크기를 대강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아이, 로봇'이라는 영화 제목 다음 줄에 '로봇 "써니" 헤드 포함 콜렉터즈 BOX'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배송용 박스, 오른쪽은 그 안에 들어 있는 제품용 박스입니다.

제품용 박스를 열었습니다. 왼쪽에 에어캡(통칭 뽁뽁이 비닐)로 싸인 것이 DVD입니다.

내용물은 꺼냈습니다. 왼쪽부터 극장 팜플렛과 DVD 보호 시트(써니 피겨의 뒤에 수납하기 위한 것입니다.), DVD, 그리고 머리에 비닐을 씌운 로봇 '써니'의 피겨입니다.

써니 피겨의 크기를 비교하기 위해 '매트릭스' 한정판 DVD의 네오 피겨와의 비교입니다.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써니 피겨가 큽니다. 써니 피겨의 스케일은 1:1이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사람 얼굴과 동일한 크기입니다.

사이즈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얼굴과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제 얼굴이 그대로 가려질 정도의 크기입니다.

써니 헤드의 정면입니다. 크기가 장난 아닌데다가 디테일과 프로포션이 영화 속 써니가 그대로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온 것처럼 정밀하기 때문에 징그러울 정도로 사실적입니다.

45도 각도에서의 촬영입니다. 정면 모습보다는 조금 덜 기괴합니다.

옆모습입니다. 목 부분의 정교한 디테일이 인상적입니다.

뒷모습입니다. 목 뒷부분이 단연 눈에 띕니다. 반투명 플라스틱이 안이 살짝 보입니다.

피겨의 등의 윗부분에는 DVD를 2장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머리 뒷부분은 뚜껑처럼 탈착식입니다. 겉케이스를 벗기면 더욱 놀라운 디테일이 시선을 잡아 끕니다. 더욱 기계적이고 인공적입니다.



뒷부분을 보다 근접 촬영했습니다. 채색이 잘되어서 금속성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플라스틱입니다.

피겨 정면 하단에는 영화의 제목이 돋을새김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얼굴 클로즈업입니다. 눈동자가 마치 사람의 것 같습니다. 조금 으스스하기도 합니다.

뒤통수를 열고 본 45도 각도의 얼굴인데 이 각도에서 보면 인상이 선(善)해보입니다.

귀의 디테일은 심플하면서도 전체적인 얼굴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커버를 벗긴 옆모습입니다. 영화 속 소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동봉된 극장용 팜플렛과 일본판 DVD, 그리고 비교를 위해 함께 촬영한 한국판 DVD입니다. 극장용 팜플렛과 일본판 DVD는 모두 은박 처리되어 있습니다.



극장용 팜플렛의 일부 내용입니다. 대략 20여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팜플렛 뒷표지입니다. 은박으로 되어 있어서 플래시를 사용해서 촬영하니 심하게 반사되어서 플래시를 끄고 촬영했습니다만 실물은 대단히 고급스럽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조금 망설이다가 주문했는데 오늘 제품을 받아보니 대만족입니다. 저도 상당수의 피겨들을 수집해왔지만 제가 이제껏 소장했던 피겨 중 최고의 퀄리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5% 소비세를 제외하고 18,000엔 짜리 피겨 + 극장용 팜플렛 + DVD 세트를 송료 포함 6,300엔에 구입하는 것은 거저나 다름 없었습니다.

덧글

  • 계란소년 2005/08/10 00:39 #

    특유의 홀로그램 틱한 질감은 없어서 아쉽군요. 거기까지 바라는 건 무리지만...;
  • FAZZ 2005/08/10 00:39 #

    설마 밤에 움직여서 디제님을 노리는 건 아니겠죠? ^-^
    (여름이라 호러 스토리가 생각나는군요)
  • 계란소년 2005/08/10 00:41 #

    그새 아마존 재고는 다 떨어진 것 같군요-_-;
  • 아마란스 2005/08/10 02:20 #

    멍하니 보고있는데 윙크하면 기겁할지도. (...)
    영화와는 다르군요, 영화와는. (.....)
  • 냐암 2005/08/10 11:17 #

    농담이지만, 저 위에 가발 올려놓고 머리 자르기 연습해도 될듯...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네킹 두상인 줄 알겠군요.
  • 곰부릭 2005/08/10 11:23 #

    악! 무섭습니다^^;;
  • shyuna 2005/08/10 17:24 #

    DVD수납 공간이 인상적이네요..
    저라면 돌려놓고 뒤통수만 보고 있을 거 같아요^^;; 피겨는 조금 인상이^^;;;;;;
  • 디제 2005/08/11 00:59 #

    계란소년님/ 안에 LED나 전구 같은 것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러면 가격이 천문학적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확인해보니 아마존 재팬에 재고가 떨어져서 글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FAZZ님/ 제 포스팅이 끊기면 놈에게 당한 걸로 아시면 되려나요. 그런데 얼굴 밖에 없어 제게 해를 끼치려면 입으로 무는 방법 밖에 없을 겁니다.
    아마란스님/ 제게 윙크하면 저도 윙크해주면 되죠. ^^
    냐암님/ 아, 그것도 좋은 활용법인데요.
    곰부릭님, shyuna님/ 희미하게 조명을 해놓고 직접 보면 더욱 으시시합니다. ^^
  • Bane 2005/08/12 02:22 #

    얼굴표면이 플라스틱의 투명함이 느껴지는게 아쉽군요. 메탈의 단단한 느낌에 광택을 입힌다면 단가가 오르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 ^ ^
  • 마리 2005/08/12 14:56 #

    호오, 멋진걸 구매하셨군요. ^^
  • 디제 2005/08/13 00:55 #

    Bane님/ 원래 정가가 20,000엔에 육박하는 녀석이니 Bane님 말씀대로 되면 40,000엔은 되어야 할 겁니다.
    마리님/ 실물은 더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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