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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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Z건담 - 제24화 반격 U.C. 건담(퍼스트, Z...)

'기동전사 Z건담' RC1 dvd 박스셋

기동전사 Z건담 - 제1화 검은 건담
기동전사 Z건담 - 제2화 여행
기동전사 Z건담 - 제3화 캡슐의 안
기동전사 Z건담 - 제4화 에마의 탈주
기동전사 Z건담 - 제5화 아버지와 아들과...
기동전사 Z건담 - 제6화 지구권으로
기동전사 Z건담 - 제7화 사이드1의 탈출
기동전사 Z건담 - 제8화 달의 뒷면
기동전사 Z건담 - 제9화 새로운 유대
기동전사 Z건담 - 제10화 재회
기동전사 Z건담 - 제11화 대기권 돌입
기동전사 Z건담 - 제12화 쟈브로의 바람
기동전사 Z건담 - 제13화 셔틀 발진
기동전사 Z건담 - 제14화 아무로 다시
기동전사 Z건담 - 제15화 카츠의 출격
기동전사 Z건담 - 제16화 하얀 어둠을 빠져나와
기동전사 Z건담 - 제17화 홍콩 시티
기동전사 Z건담 - 제18화 사로잡힌 미라이
기동전사 Z건담 - 제19화 신데렐라 포우
기동전사 Z건담 - 제20화 작열의 탈출
기동전사 Z건담 - 제21화 제타의 고동
기동전사 Z건담 - 제22화 시로코의 눈
기동전사 Z건담 - 제23화 문 어택

Z건담 극장판 5월 28일 개봉
Gackt - Metamorphoze('기동전사 Z건담' 주제가) 국내 발매

'기동전사 Z건담 - 별을 잇는 자' 총력 리뷰!
Gackt - Metamorphoze('기동전사 Z건담 - 별을 잇는 자' 주제가) 한정판 + 일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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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 히로인즈 - 포우 무라사메
제타 히로인즈 - 로자미아 바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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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건담 극장판 2편 10월 개봉
'Z건담Ⅱ - 연인들' 10월 29일 개봉!
이케와키 치즈루 'Z건담Ⅱ' 출연!

오프닝 곡이 ‘물의 별에 사랑을 담아’이 교체되었습니다. 오프닝 필름도 1기의 일부가 재활용되었지만 포우와 시로코가 처음으로 포함되었습니다. 박력을 강조한 댄스곡 1기 오프닝 곡 ‘제타 시간을 넘어’보다는 애절한 발라드 ‘물의 별에 사랑을 담아’가 TV판의 ‘기동전사 Z건담’(이하 ‘Z’)의 비극적인 분위기와 처절한 결말에 잘 어울립니다. 모리구치 히로코는 ‘물의 별에 사랑을 담아’로 건담과 인연을 맺어 ‘기동전사 건담 F91’(이하 ‘F91’)의 주제가 ‘ETERNAL WIND’도 부르게 됩니다. ‘F91’은 건담 팬들에게 각인된 작품은 아니었지만 ‘ETERNAL WIND’만큼은 건담 시리즈 주제가 중에서도 매우 인상 깊은 곡으로 지금까지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ETERNAL’이라는 단어는 지금 보니 예사롭지 않군요.

우주용으로 개량된 갸프랑에 탑승한 야잔이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카미유는 야잔에게 ‘(지금) 놀 생각이냐?’(遊びをやっているつもりか!)라고 말하는데 제49화에서 야장의 함브라비를 격파할 때에도 ‘놀러 나온 것이 아니란 말이다!’(遊びでやってんじゃないんだよ!)라고 말합니다. 첫 조우와 마지막 전투에서의 대사가 거의 비슷했습니다. 카미유의 이런 대사는 전쟁을 스포츠처럼 즐기는 야장의 개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티탄즈에게 점령된 폰 브라운의 티탄즈의 전력을 염탐하기 위해 카미유가 잠입하지만 곧바로 제리드와 마우아에게 생포됩니다. 카츠 덕분에 목숨을 구한 카미유이지만 피난한 쉘터에서 다시 제리드 커플를 만나게 됩니다. 카미유를 알아보는 소년에 대해 제리드가 빈정거리는 장면은 재미있습니다. 엘리트인 자신보다 지지와 선망의 대상이 된 카미유에 대한 라이벌 의식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Z건담을 카미유에게 넘겨주기 위해 온 레코아에게 카미유가 카츠는 괜찮다고 말하는 순간 카츠가 폭발에 휘말라는 장면은 우스웠습니다.

연방 의회가 위치한 다카르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세네갈의 수도인 다카르는 ‘기동전사 건담 ZZ’에서도 몇 차례 등장하게 되는 중요한 공간적 배경인데 연방군의 지휘권이 티탄즈에게 넘어간다는 법안 처리의 와중에 에우고의 사령관이었던 블렉스는 암살당합니다. 블렉스는 크와트로에게 샤아라고 부르며 에우고의 지휘권을 넘기는데 사실 에우고는 아나하임의 지원 없이는 전쟁을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언제나 메라니 휴 카바인이나 원 리와 같은 출자자들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으니 크와트로는 최근 일본의 관련 서적이 지적하듯 블렉스의 사망 이후 ‘중간 관리자의 비애’를 본격적으로 맛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모델 그래픽스의 별책 ‘GUNDAM WARS PROJECT Z’에서 블렉스와 샤아가 처음 만나게 되는 과정이 소설로 묘사되는데 블렉스의 암살로 둘의 인연도 끝났습니다. 작화가 이상해서 블렉스가 죽은 뒤의 얼굴 클로즈업이 마치 웃는 모습처럼 보이는 것이나 크와트로가 회의장에 앉아 있는데도 티탄즈가 연방권의 지휘권을 장악한다는 안건이 만장 일치로 처리된 것은 옥의 티였습니다. (물론 블렉스에게만 투표권이 있고 크와트로에게는 없었다고 한다거나, 크와트로가 기권했다고 하면 할 말 없습니다만... 아니, 이 때부터 차근차근 네오 지온의 재건을 염두에 둔 크와트로가 연방군의 약체화를 위해 찬성 투표를 했는지도 모릅니다.) 제13화에서 카이가 편지에서 썼던 ‘샤아는 지구연방정부를 뒤엎을 수 있는 놈’이라는 내용에서 연상케하는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와 연결되는 샤아의 정치가로서의 측면이 처음으로 등장했던 제24화였습니다.

덧글

  • 미친엘프 2005/08/08 21:56 # 삭제

    에우고는... 애너하임의 사병 조직... 이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
  • 디제 2005/08/09 00:12 #

    미친엘프님/ 그리프스 전쟁은 자본에 의한 전쟁이라는 측면도 상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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