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Z건담' RC1 dvd 박스셋
기동전사 Z건담 - 제1화 검은 건담
기동전사 Z건담 - 제2화 여행
기동전사 Z건담 - 제3화 캡슐의 안
기동전사 Z건담 - 제4화 에마의 탈주
기동전사 Z건담 - 제5화 아버지와 아들과...
기동전사 Z건담 - 제6화 지구권으로
기동전사 Z건담 - 제7화 사이드1의 탈출
제7화에서 전사한 라일라의 복수를 위해 제리드가 가르발디β로 무단출격합니다. 건담Mk-Ⅱ와 하이잭에 이어 단8화만에 세 번째 탑승기이고 제49화에서 전사할 때까지 무려 8종류의 MS에 탑승하는데 이처럼 기체복이 많은 캐릭터도 흔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건국 삼걸 중 한 명인 가리발디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 가르발디β가 사실상 마지막으로 활약하는 편이기도 했습니다.
관찰 기간이 끝난 에마가 카미유에게 지구에서 아무로를 만난 적이 있다고 언급합니다. LD 박스의 북클릿에 포함된 토미노 감독의 ‘기동전사 Z건담’(이하 ‘Z’)의 초기 메모를 보면 에마는 원래 지구에서 폐인 상태에 있었던 아무로를 부활시키는 역할이었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에마는 지구에 내려가지 못하고 아무로는 벨토치카에 의해 각성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에마와 아무로는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커플이군요. 이 대화에서 카미유는 샤아와 만난 적이 있다, 고 말하고는 에마가 추궁하자 만나고 싶다, 라며 발뺌합니다. ‘Z’의 대부분의 캐릭터는 크와트로가 샤아라는 사실에 주목하거나(카미유, 블렉스, 헨켄) 아예 샤아라고 부르는데(시로코, 하만 등) 에마는 파일럿 중에 거의 유일하게 크와트로가 샤아라는 사실에 무관심한 캐릭터입니다. 군인 집안의 출신이며 고지식하다는 점에서 에마는 ‘기동전사 건담 시드’의 나탈과 닮았습니다.
출자자를 만나기 위해 안만으로 향한 샤아의 행적에 주목할 점이 많습니다. 안만의 샤아의 집에는 세이라와 어릴 적 찍은 사진이 있고 정보원인 키그난은 (크와트로) 대위가 아닌 (샤아) 대령으로 부릅니다. 키그난도 아폴리나 로베트로처럼 1년전쟁 당시 지온군 시절의 부하임을 알 수 있습니다. 키그난의 보고에서는 중반부에 등장할 액시즈와 하만 칸의 존재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햄버거 샵 맥다니엘(물론 맥도날드에서 착안한 것이겠죠.)의 점원으로 변장한 헨켄의 안내를 받은 샤아는 ‘Z’에서 처음 등장하는 원 리를 비롯한 출자자들에게 쟈브로 공격을 지시받습니다. 이념과 인종적 차별이 원인이 되었던 1년전쟁과 달리 그리프스 분쟁은 군산복합체에 의한 것임을 드러냅니다.
안만에서 에마와 함께 이동하던 카미유는 카크리콘의 습격을 받지만 하로 덕분에 목숨을 구합니다. 제리드의 공격에 크와트로 덕분에 목숨을 구한 카미유가 제8화에서만 두 번째로 죽을 고비를 넘기는 셈입니다. (크와트로는 아폴리의 검정 색 릭 디아스로 출격하는데 작화 상의 실수인지 겔구그와 가르발디β가 사용하는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이하 ‘퍼스트’)에 뒤이어 연속출연하게 된 하로이지만 ‘퍼스트’에서 화이트베이스의 귀염둥이였던 아무로의 자작 하로와는 달리 상업용 완구라는 설정입니다. (2000년대 들어와 반다이는 결국 하로를 완구화했습니다.) 몇 년 전 AGH의 오프 모임에서 아무로가 1년전쟁이 끝나고 대저택에서 살게 된 것은 하로를 판 수익금 덕분이라는 농담도 오간 적이 있었습니다.
기동전사 Z건담 - 제1화 검은 건담
기동전사 Z건담 - 제2화 여행
기동전사 Z건담 - 제3화 캡슐의 안
기동전사 Z건담 - 제4화 에마의 탈주
기동전사 Z건담 - 제5화 아버지와 아들과...
기동전사 Z건담 - 제6화 지구권으로
기동전사 Z건담 - 제7화 사이드1의 탈출
제7화에서 전사한 라일라의 복수를 위해 제리드가 가르발디β로 무단출격합니다. 건담Mk-Ⅱ와 하이잭에 이어 단8화만에 세 번째 탑승기이고 제49화에서 전사할 때까지 무려 8종류의 MS에 탑승하는데 이처럼 기체복이 많은 캐릭터도 흔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건국 삼걸 중 한 명인 가리발디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 가르발디β가 사실상 마지막으로 활약하는 편이기도 했습니다.
관찰 기간이 끝난 에마가 카미유에게 지구에서 아무로를 만난 적이 있다고 언급합니다. LD 박스의 북클릿에 포함된 토미노 감독의 ‘기동전사 Z건담’(이하 ‘Z’)의 초기 메모를 보면 에마는 원래 지구에서 폐인 상태에 있었던 아무로를 부활시키는 역할이었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에마는 지구에 내려가지 못하고 아무로는 벨토치카에 의해 각성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에마와 아무로는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커플이군요. 이 대화에서 카미유는 샤아와 만난 적이 있다, 고 말하고는 에마가 추궁하자 만나고 싶다, 라며 발뺌합니다. ‘Z’의 대부분의 캐릭터는 크와트로가 샤아라는 사실에 주목하거나(카미유, 블렉스, 헨켄) 아예 샤아라고 부르는데(시로코, 하만 등) 에마는 파일럿 중에 거의 유일하게 크와트로가 샤아라는 사실에 무관심한 캐릭터입니다. 군인 집안의 출신이며 고지식하다는 점에서 에마는 ‘기동전사 건담 시드’의 나탈과 닮았습니다.
출자자를 만나기 위해 안만으로 향한 샤아의 행적에 주목할 점이 많습니다. 안만의 샤아의 집에는 세이라와 어릴 적 찍은 사진이 있고 정보원인 키그난은 (크와트로) 대위가 아닌 (샤아) 대령으로 부릅니다. 키그난도 아폴리나 로베트로처럼 1년전쟁 당시 지온군 시절의 부하임을 알 수 있습니다. 키그난의 보고에서는 중반부에 등장할 액시즈와 하만 칸의 존재에 대해서도 언급됩니다. 햄버거 샵 맥다니엘(물론 맥도날드에서 착안한 것이겠죠.)의 점원으로 변장한 헨켄의 안내를 받은 샤아는 ‘Z’에서 처음 등장하는 원 리를 비롯한 출자자들에게 쟈브로 공격을 지시받습니다. 이념과 인종적 차별이 원인이 되었던 1년전쟁과 달리 그리프스 분쟁은 군산복합체에 의한 것임을 드러냅니다.
안만에서 에마와 함께 이동하던 카미유는 카크리콘의 습격을 받지만 하로 덕분에 목숨을 구합니다. 제리드의 공격에 크와트로 덕분에 목숨을 구한 카미유가 제8화에서만 두 번째로 죽을 고비를 넘기는 셈입니다. (크와트로는 아폴리의 검정 색 릭 디아스로 출격하는데 작화 상의 실수인지 겔구그와 가르발디β가 사용하는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이하 ‘퍼스트’)에 뒤이어 연속출연하게 된 하로이지만 ‘퍼스트’에서 화이트베이스의 귀염둥이였던 아무로의 자작 하로와는 달리 상업용 완구라는 설정입니다. (2000년대 들어와 반다이는 결국 하로를 완구화했습니다.) 몇 년 전 AGH의 오프 모임에서 아무로가 1년전쟁이 끝나고 대저택에서 살게 된 것은 하로를 판 수익금 덕분이라는 농담도 오간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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